구미 동아 백화점 1층 슈퍼 옆켠에 위치하고 있는 고궁 수라간.

각종 비빔밥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나는 전주 돌솥비빔밥을 먹었다. 가격은 6천원. 선불이다.

가끔씩 밥이 땡길때 가면 괜찮을듯.

2010.03.14.

SAMSUNG NX10 + 30mm F2.0









토요일 나홀로 저녁.

가마메에 이어 혼자 가도 뻘쭘하지 않은 집.

기숙사에서 매우 가깝고 가격도 저렴하다.

거기다가 가마메가 쉬는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

2010.03.13.

SAMSUNG NX10 + 30mm F2.0

대구 한국패션센터에서 이 날 병관선배의 결혼식이 있었다.

나는 택시를 타고 회사로 가서 회사버스를 타고 식장에 도착했다.

먼저 도착해있던 재혁이형.

최근 wii 를 샀다고 자랑. wii는... 대형TV에 거실이라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지를 수 있을듯.


대영이. 이날 봄, 개나리, 나비가 떠오르는 색상의넥타이를 하고 왔더군. ㅎ


구미에서 같이 버스를 타고 온 광탁이형.


상훈선배와 재민이. 선배 넥타이 쫌~ ㅋㅋㅋ


나랑같이 얼마전 NX10을 지른 승범.

이날 필드테스트 제대로(?) 했을 듯.


인상좋은 재혁이형 어여 장가가라~


드디어 신부 촬영!

6살연하라고 했나? 능력있는 병관선배!!


이 날의 주인공.

표정이 좋아 보이시는 군요. 호홋!


신부 독사진 찍을 기회가 없었군.


드디어 식장으로 ENTER~

왠치 않게 내 카메라를 기피하는 동균선배가 찍혔다.

아무리 모자이크를 넣어봐도 누군지 알겠군. ㅋㅋ


식장과 식당이 짬뽕으로 있는 예식홀이었는데..

식이 어느정도 진행될때까지는 저렇게 음식들이 봉인(?) 되어 있다.


아... 이런 결혼식 꼭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막상 와보니 장단점이 있다. 무대는 정말 패션쇼하는 stage 구나~


공탁이형 인상좋게 나왔다.


장과장님.


이거 보면 분명 지우라고 할 동균선배.

옆모습이니깐 그냥 놔두셈!


아나운서 컨셉의 계쿵팬.

싱글사진으로 괜찮을까?


광탁형과 재민이가 용자가 되어 최초로 음식을 가져왔다.

음식의 맛은 나쁘진 않았음.


손책임님.

주름이 너무 자세히 나온다며 카메라가 괜찮다고 하심.


우리팀 막내 상환군.

미남에다가 헤어스타일이 너무 간지나는걸?


아직 새신랑인 군밤~


이거 싱글사진으로 괜찮을까?


하루종일 가방을 풀지 않았던 상훈선배.

무슨 보물단지를 넣고 다녔던 걸까....

곧 이사하는 데 필요한 현금??


뒤늦게 나타난 대희선배.

표정은 않좋아도 항상 v를 잊지 않으시는 군.


안경브라더스 3형제.


원길이와 함께 지각한 동준.

요즘 점심시간마다 살사강습을 하고 있는 춤짱.


음... 결혼사진을 좀 찍어드리고 싶었으나..

이거 스테이지가 너무 높고 진입하기가 수월하지 않고... 30mm 단렌즈 하나로는 거 참 거시기 해서

거의 찍어드린 사진이 없구만~ 죄송해여 병관선배~


내 사진은 아무도 안찍어줘서

집에 오는 길에 거울이 있길래 셀프 한장 찰칵!

아따 총각 멋지구만!!

2010.03.13.

SAMSUNG NX10+30mm F2.0


음... 지난 주 불발되었던 일어쌤과의 만남이 이 날 있었다.

광탁형이랑 대영이랑 쌤 수업끝나기를 기다리다 사무실을 나왔다.

이 날은 쌤이 저녁을 사주시기로 한날!! 올레~~

원래는 장어를 먹으러 가려 했으나, 가게가 망(?)했다는 제보에 따라

회사근처 아웃백으로 선회.


셋이서 쌤 기다리는 중.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광탁형이 찍어준 내 모습. 아... 낯설다.


경상도 총각 순박하게 나왔구랴.


이 날을 위해 저녁을 굶었는데

브레맨빵따위로 배를 채울수는 없지. ㅋㅋ


이리 저리 따져보다 그래도 세트가 싸게 먹혀 세트를 시켰더니

스프가 2개 나왔다. 아웃백은 양송이 스프가 전메뉴 통털어 젤루 맛있는듯. ㅋㅋ


세트에 딸려 나오는 에이드 음료2개.

레몬에이드랑 블루베리 에이드.

블루베리 에이드가 노화방지에 좋다고 하셨던 쌤.

많이 드세용~ ㅎ


오늘의 메인 메뉴. 이름은 기억도 안난다.

암튼 3월 한정 메뉴였는데,

새우를 얹은 볶음밥은 그닥 별로였지만

갈비살 스테이크는 연하고 맛이 있었다.

아웃백에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이 날 고정관념을 좀 깼다.


함께 시켰던 토마토 파스타.

음... 난 사실 투움바 파스타가 더 좋다는. ㅋ


우리팀 최고의 훈남. 한대나용.


어느새 자리를 옮겨.

2차는 화양굴국밥집 근처의 '2nd' 라 적혀있고 '투앤디'라 읽는 인도풍(?)의 술집.


전테이블이 여러가지 장식이 되어있고 그 위로 강화유리가 덮여있었다.

참 분위기가 있더라는.


맥주의 베프안주가 되어주었던...

왕새우칩. 이 날 여러번 리필해서 먹었더랬다.


생맥주 피쳐 4개 정도 먹었나 이날?

암튼 그 중 절반이상을 쌤이 마신듯. ㅋㅋ


메인 안주로 시켰던 퀘사딜라.

빨간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음... 속에는 고기랑 치즈등등이 들어가 있었던듯.

좀 느끼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테이블 마다 불을 밝혀주던 라이트도 특이했다.


잔위에 카메라 놓고 장노출로 찍은 사진.

내부 분위기는 대략 이렇다.

여기서 소개팅하면 100 프로랜다.


밤이 깊어간다.

대영이 눈도 감기고 내 눈도 감기고.

술잔은 비워가고.


과자도 야금야금. 술과 함께 잘도 넘어간다.


요런거 1m 당 7~8천원?


여차하면 5시까지 하는 영업시간을 꽉 채우고 있을 뻔 했으나...

쌤의 배려로 택시를 타고 숙사에 와서 다음날 출근을 위해 조금 잠을 잘 수 있었더랬다. ㅎ

암튼 즐거운 모임이었네~

담에 또 만납시당~

공탁이형 쏠차례~

2010.03.11.

SAMSUNG NX-10 + 30mm F2.0








올해 겨울은 그래도 눈구경을여러번 한다.

구미는 겨울에 거의 눈이 안오다 시피 했는데..

1월초에 한번 눈이 많이 오더니... 3월이 되니 또 눈이 많이 오는구나.

하루만에 금방 다 녹아버려서 좀 아쉽(?)기도 했지만.

아무튼 이 눈이 다 녹으면 곧 진짜 봄이 오겠지?

2010.03.11.

SAMSUNG NX10




퇴근시간이 애매하고...

회사 저녁메뉴가 맘에 들지 않아

오늘은 퇴근길 버스에서 내려 파리바게뜨에 들러 저녁거리를 사서 방에서 먹었다.

파리바게뜨의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당일 만든 수제 샌드위치.

가격은 욕나오게 비싸다. 저 콩만한 빵 4쪼가리가 무려 4500원.

그래도... 신선하고 맛도 있어서 종종 사먹곤 한다.

4조각 다 먹었더니 배가 부르고나~ 아~ 잘먹었다~

2010.03.08.

SAMSUNG NX-10 + 30mm펜케익

점심때나 되어서야 씻고 옷을 입고

추운날씨에 자전거를 타고 구미역근처까지 갔다.

본죽에 점심을 먹으러 왔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혼자서 밥먹을땐 죽집을 자주 이용한다.

사진은 요즘 나의 베프. PSP.

요즘은 덱스터 시즌1을 재미나게 보고있다.


매번 게살죽이나 새우죽을 먹었는데,

오늘은 버섯굴죽을 먹어봤다. 8000원. 죽값이 너무 비싸다.

맛은 있더라.


3월이 되었건만 멀리 금오산을 보니 아직 한겨울인가 보다.

땡겨서 찍고 싶지만.. 30미리 단렌즈의 한계다.


좀 더 잘보이게 크롭신공.


이건 100% 크롭.

역시 100%크롭결과물은 DP2가 짱이다. NX10은 그저 그렇다.


구미역근처 마트에 간김에 요놈도 하나 샀다.

일본 여행을 가면 자주 먹곤하는 머그스프.

고소하니 맛난다~

벌써 하루가 다 갔다.

내일이 또 월요일이라니...

오 마이갓.

2010.03.07.

SAMSUNG NX10 + 30mm F2.0


기숙사에는 수납공간이 없어서 항상 짐들이 어질러져 있었는데...

가족구매센터에서 8900원에 수납박스 4개를 팔길래 냅다 질렀다.

드디어 도착.

박스를 열어보니 일반 택배 박스랑 재질이 똑같은 널따란 판대기가 몇장 들어있다.

어라 이거 왠지 돈이 아깝게 느껴진다.


이걸 어떻게 만드는 거지?

난생처음 보는 박스접기 놀이다.

색종이로 학은 많이 접어 봤지만...


설명서도 안들어있고.

대충 접다보면 감이온다.


요렇게 하면 밑면 완성~


뚜껑은 또 희안하게 만들어진다. 본드도 필요없이 뚝딱 만들어지니 신기타.


요로코럼 된다.


앗항~ 쉽고 재밋고나~


어느새 1개 완성이다.


순식간에 4개를 다 완성!! 호호.

이제 저 박스안을 채우는 일만 남았다.

다 채우고 정리끝!!

방이 한결 깔끔해졌다. 유후~

2010.03.05.

SAMSUNG NX10+30mm F2.0


와플과 커피가 맛있었던 곳,

성남동 에르나니 커피숍.

저렇게 아이스크림 와플 + 아메리카노1잔 해서 12000원.

삼각대도 없고 좁아서 화각이 나오지 않아 커플샷찍기 힘들었던곳.

결국 셀프샷과 소파위에 올려놓고 찍는 재치를 발휘하여 몇장 찍었네~


내 배가 볼똑 나온거 같이 보여서 크롭한 사진 ㅋㅋ

표정은 이게 맘에 듬~


힝콩 표정이 영 아님.


오~ 분위기 있는데?



요것도 괜찮고.


잠자는 커피숍의 미녀 컨셉.


임신중이신 새언니 생일선물로 샀던 더 바디샵 %#$#$%^ 크림.


카달로그 종이로 만든 작품.

접을줄 아는게 없는 내가 만든 비행기와,

힝콩이 만든 거북이.

여기 와플하고 아메리카노 괜찮았삼~

담번에 또 와도 될듯.

2010.03.06.

SAMSUNG NX10+30mm F2.0


영화를 보고 저녁을 먹으러 온 곳.

바람앞의 촛불처럼 곧 사라질것처럼 보이는 허름한 건물에 있어서 그런가?

식당이름은 풍전식당!! 무려 47년!!의 원조를 자랑하는 곳.


허름하긴 하지만 나름 테마를 신경쓴듯.

벽면 여기저기 바다속 물고기 그림들이 그려져 있음.


우리는 수중전골2개에 공기밥2개.


이건 무슨 포즈인가...


드디어 도착!! 우와... 냄비안에 재료가 꽉찼네~


지글지글 보글보글...


완성!!! 먹읍시다.


음... 음식과 대화를 시도중인 핑콩. '넌... 맛있니? '


후~후~


반찬은 별거 없음. 양념게장 정도가 '나 잡아먹어봐라~' 하고 상 위에 쓰러져있음..


밥먹다가도 온갖 포즈를 취해주시는 우리 여친님.


래퍼로 변신했다가...


애교토끼가 되었다가...


마지막엔 물고기랑 키스시도까지!!

역시 그녀를 따라갈 자 누구인가. ㅎ


위치는 여기. 아마도 다시 올일은별로 없을듯. ㅎ

담번엔 게가 들어가있는 맛난 해물탕집을 찾아봅시다!

2010.03.06.

SAMSUNG NX10+30mm F2.0

CGV울산으로 가기 위해 동강병원에서 환승준비중~

집에서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맛난 잔치국수와 김치전을 찍었어야 하는건데 깜빡했네~

오늘 춥게 입고 나온 나. 목도리와 재킷안의 조끼는 아버님껄 빌려입고 나옴.


단도리 단단히 한 핑콩.


구름이 가득낀 이 날.

비도 왔다리 갔다리.


음... 시선이 너무 티가 나요. ㅋ


하모니를 다 보고. 빤딱빤딱 스댕의자.

영화는.. 음.. 9점대 평점은 솔직히 아닌듯. 너무 현실적이지 않고 억지스러운 면이 많았음.


삼각대가 없어서 테이블에다가 놓코 커플샷.


눈이 참 동그랗고 큰 핑콩.

10년전이랑 달라~ ㅋㅋㅋ


나도 다리가 10cm 더 길었음 좋겠네~


영화도 봤으니 저녁을 먹으러 갑시다.

2010.03.06.

SAMSUNG NX10+30mm F2.0


힝콩이 부탁한...

방에서 NX10과 DP2로 셀프찍기.

짝퉁 문어발 삼각대가 NX10의 무게를 견디다못해 자빠져서 카메라 부셔 먹을뻔했다는....

정품 JOBI 고릴라 삼각대하나 사주셈~~

조리개는 F4.0, 셔터스피드는 0.3s로 둘다 동일하게 맞춤.

NX10.


요거이 DP2.

역시... ISO100 에서는 DP2가 훨씬 좋구나~

실화수 400만화소와 1400만 화소라는 차이가 어이없게 느껴질만큼...

100크롭해보면 Dp2의 화질이 역시 극강이라는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기계가 너무 느려~ T.T


매주 금요일저녁마다 내가 가는 단골.

그래도 구미에서는 여기가 젤루 돈까스 맛나다.


계쿵팬한테 빌린 책.

요즘 짬짬이 보고 있다.

뭐 결론은 네가 생각하듯이 다른 서른살도 너랑 처지가 비슷하고

다 네 스스로 극복하고 이겨내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는 내용.


물한잔 받고 밥이 나오기 전까지

새로 산 NX10을 만지작 거려 본다.


내가 맨날 먹는 돈까스 정식. 7500원 되겠다.


난 여기 밥이 너무 맛있다.

적당하게 꼬들하고 깨랑 김가루도 뿌려준다.

쿠쿠밥솥을 사면 매일 이 정도의 밥을 먹을 수 있는것인가?


역시 이집은 우동이 약점이다.

면발이 너무 끈기가 없어~ 전혀 쫄깃하지 않다.

그래도 국물은 맛나기 때문에 용서가 된다. 오늘은 면발을 다 남겼다 국물은 다 마시고.

NX10 역시 좋구나~

DP2 쓰다가 이거 쓰니 완전히 날아가는 구나~

그래도 광량과 셔속이 보장되는 곳에서는 역시 DP2의 화질을 못따라 가는구나~

2010.03.05.

SAMSUNG NX10 + 30mm F2.0





3월1일.

임직원몰 사이트가 개편되자마자 할인율 상승 기념으로 질러주신 NX10+30mm 세트.

2003년 SAMSUNG DIGIMAX V4 에서 부터 시작된 나의 디카 인생은,

제대후 SONY CYBERSHOT U10 과 U50, 그리고 W1을 거쳐

MINOLATA의 DIMAGE A1로 사진찍는 재미를 서서히 발전시켜서

2007년 입사후 처음으로 GX10 으로 DSLR life를 시작하게 된다.

물론 GX10 이후에도 NV24HD, NV100HD, Fujifilm finepix F200EXR등의 똑딱이도 이용했었다.

GX10 에서 GX20 으로 업그레이드후, 모든 DSLR장비를 처분하고

SIGMA DP2 하나만으로 어언 6개월.

그러다 NX10에 꽂혔다. 아마도 SIGMA의 SD15가 나오기 전까지는 요놈으로 계속 찍게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화창한 주광엔 포비온의 DP2 화질이 더 매력적이긴하지만.

30미리 펜케익렌즈가 가장 뽀대가 나고 휴대성이 좋아 질렀지만...

역시 DP2랑 화각대가 완전히 겹쳐서 한동안 찍지 못했던 광각과 망원이 그리워지긴 한다.

18-200 렌즈와 60미리 단렌즈가 출시예정이던데... 일단 기다려 봐야 겠다. 당장에는 18-55mm가 땡기긴 하지만..

번들렌즈 주제에 IS 달렸다고 25만원이나 하는건 너무 비싸잖아??

2010.03.05.

SIGMA DP2.

목 - 금 ,

팔공산 평산아케데미에서 Pride Up! 글로벌경쟁력강화라는 주제로 교육이 있었다.

첫째날 교육의 마지막은 점핑클레이로 10년후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모형만들기가 있었다.

내가 만든 작품은...


바로 이거..

눈이 쌓인 날,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

그나저나.. 10년후면 내 나이도 마흔이구나... 거 참. 세월빠르네.

2010.02.28.

SIGMA DP2.

동균선배가 부산에서 올라온 타조를 마중하러 나오면서

나까지 덤으로 끼워서 점심을 먹으러 간 곳.

금요일마다 내가 가는 가마메 근처에 있는 놀부부대찌개.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러 간 곳.

동아백화점 옆 커피숍 데이지.

지난 번에 KT형이랑 왔더랬지.


낮에 오니까 사진찍기는 더 수월하군.


타조가 찍은 나.

가분수 곰돌이와 함께.


뜨거운 하트.


나는 페퍼민트 차.


내가 하려고 가져온 PSP를 가지고 노는 맞은편의 커플.

커플속에 낑겨서 노는 건 역시 익숙치 않다.


이건 웃는것도 아니고 눈만 동그랗게 떴군.

그리고 대구로 출발...

대구는 어찌나 차가 밀리는지...

대구백화점 완전 짜증~~


여차저차해서 어쨋든 인터불고에는 밤에 도착!

허나... 이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이미지!! 이게 무슨 커넥팅 룸이야~~~

어쨋든... 파티할 수 있도록 세팅을 해놓은 방에서 와인과 함께 게임시작~


힝콩과 타조의 하트 세레모니.


생애최악의 부루마블이었다.

시작하자 마자 무인도에 갖혀 남들 땅살때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타조가 샀던 서울에 걸려 재산을 탕진해버렸다.

결국 건물하나 짓지 못하고 파산해서 끝~~


서울은 정말 사기다. 통행료 2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낮추어야 마땅하다.

2010.02.27.

SIGMA DP2.

대구 인터불고 호텔.


초~ 간만에 와본 장전동역.

자취생활할때는 매일매일 보던 역인데 간만에 보니 낯설다.


오늘은 송상기 결혼하는 날.

장전동 역 코앞에 있는 골든웨딩 프라자~


너무 일찍 도착했다.

기다리고 있으니 오늘의 사회자. 재현이가 나타났다.


좀있으니 신랑도 나타나고

직장동료들도 나타난다.

재현이 상기, 그리고 자욱이.


홀 앞에 걸려있던 웨딩사진.

음... 이런 느낌의 신부로구나!


서울에서 KTX 타고 내려온

낙돌이, 연뚜, 광동탕.


영식이가 찍어준 사진.

다들 상태가 안좋지만... 내가 나온 유일한 사진이라 어쩔 수 없삼 ~


영식이. 살이 많이 쪘다.


키다리 오성오.

요새는 육성육이라 부르더군.

서울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다. 40만원 짜리 고시원!! ㅎㄷㄷ


아름씨랑 알콩달콩 연애하고 있는 낙돌사마.


자 하여튼 식은 시작되고.


철퍼덕.

따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님께도 큰절.


양옆의 아가씨들은 뭥미?


신랑의 축가.

다행이다.

오롱도 이걸 불렀다지.


만세삼창으로 가볍게 해꼬지는 끝.


신랑신부 출발~

행복의 나라로.


이상, 오늘의 사회를 맡은 재발이.


사진time.

신부님 처음뵙지만 일단 들이대겠어요 찰칵.

연수랑 경훈이, 규철이, 정우.

연수빼고는 다들 졸업한뒤 처음보는 반가운 얼굴들.


대가족 사진.

상기의 다섯 누님들이 저기 서 계시는군.


아... 점심먹기 참 힘들었던 1층 한식당.

>_< 다들 저주를 퍼부었다.


그래도 술나오고 밥나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들 잘 먹더군.


영식이랑 동규.


왼쪽부터 재현이의 여친 현숙씨, 노끈, 연뚜, 영식이, 오성오, 동규.


신랑이 옷을 갈아 입고 나타나다.


연수뒤에 누구?


부대앞으로 가서...

연뚜는 아이폰 유저.

서울 녀석들 아이폰 많이 쓰고 있더군~


옛날 교촌자리에

교촌대신 베스치코라는 닭집.


순살 크리스피 머시기를 시켰는데..

이런 제길.. 살은 하나도 없고 순 닭껍데기 튀김이다.

다시는 안간다~~


자리를 옮겨 횟집으로.


참돔과 농어를 먹었다.

간만에 먹은 회는.. 역시 회맛이다.


신랑신부도 나타났다.

잘먹고 잘살아 상기~

푸켓도 잘댕겨오고~

결혼 축하한다 ㅎㅎ

2010.02.21.

SIGMA DP2.








아주 오랜만에 영화를 본 우리.

의형제~ 재밌더라~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

(솔직히 강동원은 살릴거라 예상못했다. 다소 씁쓸한 엔딩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의외.)

어머님의 맛난 속이 꽉찬 고기 만두를

너무 내 속에 꽉 채워서 배가 하나도 고프지 않아 저녁은 간단하게 롯데리아에서 해결.

치킨.... 그림이랑 완전 다르잖아!!!

2010.02.20.

SIGMA DP2.








초~간만에 갔던 루미야.

알고지내던 쥔장 아저씨의 모습은 보이질 않고...

참한 아르바이트생 한명만이 부지런히 일하고 있더라.

따끈한 차도 맘껏 먹고...

의자쌓기 놀이랑 할리갈리도 잼나게 하고...(할리갈리 완전 재미나게 했음 ㅋ)

교촌통닭시켜먹고 (이 날은 먹어본 것 중 최악이었다 T.T)

와플도 맛나게 먹고...

쩌리짱이 나오는 무한도전도 보고.

3시간 30분 실컷놀고 먹고 나왔다.

기숙사 내 방만큼이나 따뜻해서 좋더라.

2010.02.06.

SIGMA DP2.

간만에 왔던 힝콩네 정하우스.

힝콩이 만들어준 맛난 떡볶이 잘무쓰용~


아버님 어머님은 바람쐬러 나가심...

힝콩과 나는 따땃한 오후의 햇살에 광합성하면서 TV시청..


화분이 많은 힝콩네 거실.

2010.02.06.

SIGMA DP2.


구름한점없던 Clear Blue Sky.

햇살은 포근하지만 아직공기는 차가운 2월.


버스 정류장에 붙어있던 과외전단지.

학부를 2군데나 졸업한건가?

아님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2명의 다른 사람?


올 겨울부터 자주오가게 된...

구라마을.


한적한 오후의 나른한 버스.


눈에 번쩍 띄었던 연두색 포르테.


오~ 괜찮아 보이는데?

2010.02.06.

SIGMA DP2.


교촌을 먹고 광탁형이 커피나 한잔 하자고 한다.

오래살다보니 남자둘이서 커피숍에도 와보게 된다.

몰랐다. 우리 동네에 저런 커피숍이 있었는지. 깜짝 놀랬다는...

자주 지나다니는 큰길인데 여태 3년동안 눈치 못채고 있었다.


금주 로또 1등이 2명나와서 각각 55억씩이라는데..

내가 산 건 숫자가 한개도 안맞더라. 제길쓴.

만약에 1등이었다면...

마지막줄에 Rich asDJ 라고 추가할 수 있었겠지? ㅋㅋ


나는 아메리카노,

광탁형은 국화차를 시켜놓고 뻘쭘하게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다.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었더니 얼굴이 더 동굴동굴 빵빵 해진거 같다.


토끼냥.


조그마한 가게에 이쁜 소품들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이런 가게엔 개인적으로 조명이 좀더 밝았으면 좋겠다.

고감도 노이즈에 아주냥 좌절스런 DP2를 들고 당기니 찍기가 수월치 않다.



커피가 왔다. 잔이 아주냥 깜찍하네.


광탁형의 국화차.


스푼이 아주냥 센스있다. ㅋㅋ









그렇게 광탁형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차한잔 다 마시고 나왔다.

둘다 내일 출근하기 싫어가꼬... >_<

월요일은 왜 있는거냐~

1월도 다 갔구나. 내일부턴 2월이다.

2010.01.31.

SIGMA DP2.

초~~ 간만에 구미에서 보냈던 일요일.

광탁형이 경주에서 터미널로 온다고 해서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다.

구미 동아백화점 맞은편에 있는 교촌1호 본점.

치킨이 먹고 싶었더랬다.



요즘 주말마다 뭘할지 고민중인 광탁형.

어여 그분이 생기셔야 쓰것다.






배고파죽겠는데 한참이나 있다가 닭이 나왔다.

맛나게 냠냠. ㅎㅎ


감자는 역시 장전동에 있는 뉴숯불이 최곤데...

감자보니깐 토요일에 뉴숯불에 못간게 또 아쉬워 진다.

2010.01.31.

SIGMA DP2.












언젠가부터 힝콩을 따라 동참하게 된 의류모임.

이 날은 졸업이후 6년만에 쉬라양을 만난날.

서점에서 만나 저녁먹으로 또다시 뉴숯불치킨으로 2차시도 했지만 또 실패하고

결국 정성본 샤브 칼국수에서 저녁해결, (동균선배가 쐈다)

이후 언제나 그랬던것처럼 Pub Kuta 에서 맥주한잔.

이 날은 동균선배의 Gold Medal List 라는 요상한 칵테일덕분에 즐거웠다. 맛은 이상했지만. >_<

2010.01.30.

SIGMA DP2.
















오랜만에 갔던 부대앞.

뉴숯불치킨을 먹으려고 가려다말고

길가다 마주친 전에 없던 이쁜 와플가게에

타조가 적극 가자고 해서 들렀던 가게.

가게는 참 아담하고 이쁘더라.

아이스크림 와플세트 6500원 (+커피한잔무료)

바나나 와플세트 6500원(+커피한잔무료)

무슨 요상한 이름의 차 + 생레몬에이드 해서 네명이서 20300원 나왔네.

2010.01.30.

SIGMA DP2.







오래전부터 힝콩으로 부터 들었던

천손짜장과 그 점포주인과의 히스토리.

검증된 맛을 확인하러 찾아갔던 한겨울의 저녁.

6000원하는 짬뽕과

5000원하는 간짜장.

내가 간짜장 양념을 다 부어 버리는 바람에 쫌 많이 짜웠지만 맛은 괜찮았다.

(아... 그냥 천손짜장을 시켰어야 했다)

담번엔 꼭 그냥 천손짜장과 군만두를 시켜보리라.

2009.01.23.

SIGMA DP2.

몇년만에 먹어본 호떡인데...

태어나서 처음먹어보는 홈메이드 호떡이었다.

마트에서 흔히 파는 호떡 믹스.

들어있는 재료를 반죽하고 동그랗게 잘펴서

믹스 재료를 얹고 둘둘 말아 반죽속에 내용물이 잘 들어가도록 한다음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뒤집으면서 구으면 완성!

말이 쉽지만 역시 직접해보면 처음엔 쉽지 않음.

맛있었지만...

4개는 역시 무리였어 >_< ㅋ

2010.01.23.

SIGMA DP2.





구미에는 참 지지리도 맛집이 별로 없는데...

우리 동네 송정동에는 그래도 괜찮은 돈까스 집이 있다.

뭐 다른 지역에도 흔히 있는 체인점 가마메지만,

이 곳은 평일 저녁 혼자 찾아와도 가게가 매번 한산해서 뻘쭘하지 않다.

일요일에는 가게가 쉬어서... 주말에 구미에 있을 때엔 참 안타깝다.

강남에 사보텐이 이 보다 더 낫지만... 서울에 있고 가격도 여기보다 2배정도 비싸다.

하루주쿠에서 먹었던 흑돼지 돈까스 정식도 맛있었지만.. 일본이고 가격은 3만원이 넘었다.

울산에 있는 마루이는 여기보다 약간 비싸지만 여기보다 덜하다.

구미역근처에 있는 메차쿠차 돈까스는 가격은 비슷한데 맛은 영 못하다.

그 밖에 다른 양식 돈까스는 비교대상이 되지 못한다.

7500원이라는 가격에 매주 금요일 저녁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니,

이 얼마나 좋은 가게인가.

단 이 가게는 우동의 국물은 맛나는데, 면발이 너무 쫄깃하지 않고 퍼져서 준다.


2010.01.22.

SIGMA DP2.

2달전 이 커플을 처음 만났을 때 그들은 웨딩 촬영을 하고 있었고...

2번째 만난 이날은 그들의 결혼식장에서였다.

다음번 만나게 될때는 그들의 무엇일까? 아니면 나의 무엇일까?

핑콩 친구의 결혼식인데 내가 먼저 식장에 도착해버렸더랬다.

호적상 이름이 주화씨가 아니라 식장입구에서 이름을 보고 식장을 잘못찾아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앞머리를 낸 신부는 지난번 웨딩 촬영때보다 훨신 나아 보이더군.


신랑 신부 함께 신부대기실에서 사진찍다.



저 사진들의 촬영때 나도 같이 있었다는....


늦게 도착한 힝콩!!

구영리에서 함께 올껄 그랬네.



힝콩과 신부, 우리씨.


뉘신지?


카리스마 한우리양.


뉘신지? 아기가 참 귀엽더라.


왼쪽분은 이름을 잊어먹었다.

오른쪽은 조만간 결혼해서 오늘 부케를 받게 된 선경씨


드디어 식이 시작되고. 나는 자리가 없어 서서 구경.


신랑신부 맞절.


이것은 쓰~~~ 하는 표정?


똥글똥글? 말똥말똥?


신랑의 깜짝 축가. 노래부르는 동안 신랑 친구들이 꽃다발을 하나씩 갖다주더군.

난 처음 봤다는...

수많은 결혼식에 가봤지만.. 신랑이 축가 부른적은 이번이 2번째. 생각보다 신랑이 많이 안부르더라는.


열심히 노래도 부르고 춤도추고 고생하신 신랑님.

이런걸 볼때마다 예비신랑들은 심적부담이 크겠다.

이벤트라는 건 누가 만들어 낸것이냐... !!

왜 맨날 SHOW는 남자만 하는 것이냐! 남보원에 알려야겠다.

내 결혼식때는 듀엣곡으로 어떨까나? ㅋ


드디어 신랑신부 입장.


신랑신부 부모님.


친구들 사진.

숨은 힝콩 찾기놀이.


부케를 받은 선경씨.

미리 결혼 축하드려옹.

난다는 언제쯤 결혼을 하게 될까?

결혼을 하기는 하는걸까?

30대가 되어도 인생은 여전히 불확실성의 연속이구나.

2010.01.17.

SIGMA D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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