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임직원몰 사이트가 개편되자마자 할인율 상승 기념으로 질러주신 NX10+30mm 세트.

2003년 SAMSUNG DIGIMAX V4 에서 부터 시작된 나의 디카 인생은,

제대후 SONY CYBERSHOT U10 과 U50, 그리고 W1을 거쳐

MINOLATA의 DIMAGE A1로 사진찍는 재미를 서서히 발전시켜서

2007년 입사후 처음으로 GX10 으로 DSLR life를 시작하게 된다.

물론 GX10 이후에도 NV24HD, NV100HD, Fujifilm finepix F200EXR등의 똑딱이도 이용했었다.

GX10 에서 GX20 으로 업그레이드후, 모든 DSLR장비를 처분하고

SIGMA DP2 하나만으로 어언 6개월.

그러다 NX10에 꽂혔다. 아마도 SIGMA의 SD15가 나오기 전까지는 요놈으로 계속 찍게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화창한 주광엔 포비온의 DP2 화질이 더 매력적이긴하지만.

30미리 펜케익렌즈가 가장 뽀대가 나고 휴대성이 좋아 질렀지만...

역시 DP2랑 화각대가 완전히 겹쳐서 한동안 찍지 못했던 광각과 망원이 그리워지긴 한다.

18-200 렌즈와 60미리 단렌즈가 출시예정이던데... 일단 기다려 봐야 겠다. 당장에는 18-55mm가 땡기긴 하지만..

번들렌즈 주제에 IS 달렸다고 25만원이나 하는건 너무 비싸잖아??

2010.03.05.

SIGMA D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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