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3~16 영국 런던, 슬로우

Samsung Galaxy S6, Sony Cyber-shot RX100MK2

 

 

 

 

 

 

 

 

 

 

 

 

 

 

 

 

 

 

 

 

 

 

 

 

 

이번 출장은 먹방이 8할이었네~ 

 

2015.07.13~07.15 영국 런던

Samsung Galaxy S6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살다 보니 스페인으로 출장을 다 가게 된다. 

이번 출장은 버스시간이 애중간해서 출발 새벽4시에 집을 나섰다. 에휴. 




마드리드까지 직항이 없어 히드로 공항에서 2시간 경유를 했다. 

사실 히드로 공항도 처음이다. 




드디어 마드리드 공항 도착. 

천장이 특이하다. 




라파엘 호텔이라고, 공항에서 꽤 가까운 호텔로 예약했더랬다. 

깔끔하고 괜찮았다. 뭐 빠리에 비한다면야 훨씬 고급이지. 





특히 창밖 풍경이 맘에 들었다. 

탁 트이고 멀리 눈덮인 산도 보이는게 장관이었다. 




마드리드의 2월은 예상보다 더 추웠고, 

해가 아주 늦게 떴다. 8시만 되어도 캄캄하고 9시가 되어야 이렇게 밝아온다. 



호텔 조식은 쏘쏘~ 

나쁘지도 그렇게 맛있지도. 




첫날 저녁과 둘쨋날 저녁 모두 이곳에서 먹었다. 

나름 부촌에 위치한 고급 레스트랑이라고 한다. 




겨울이 아닌 계절이라면 밖에서 먹어도 분위기가 괜찮을 듯. 




야생버섯과 랍스타가 있는 리조또를 먹었는데, 실패했다. 

씁쓸한 버섯향과 맛이 너무 깊게 배여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전혀 없었다. 약을 먹는 듯한 느낌. 




아주 얇은 사과 파이. 참 괜찮았다. 




바게뜨위에 멸치회. 엔쵸아~ 라고 불렀던것 같다. 개당 3유로가 넘는 고급요리란다. 

나쁘진 않았지만 한개 먹어본 것으로 충분. 




스페인의 대표음식 하몽과 소스를 얹어 먹는 바삭바삭한 빵. 

맛있었다.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 여러 채소가 들어간 샐러드. 




그리고 실패하기 어려운 스테이크. 참 맛있었다. 




과일도 역시 스페인, 맛있더라. 




미팅이 있었던 날은 아침부터 눈보라가 몰아쳤다. 왠일이니...




하지만 금새 또 개이더라. 다행이었다. 




중앙부분 확대. 

눈덮인 산들이 참 운치있었는데, 망원렌즈나 줌이 되는 카메라가 아닌터라 다소 아쉬웠네.




이번 출장은 주말이 껴있어서 본연의 임무를 마치고 시내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호텔과 시내가 좀 멀어서, 걸어서 30분가야 지하철이 있고, 

지하철로 30분가야 시내가 나온다. 추운 날씨에 움직이려니 귀찮은게 많다. 




여기가 지하철 역. 




시내엔 솔광장까진 30분거리.




짜잔. 여기가 뿌에르토 델 솔. 

사실, 스페인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솔 광장도 여기와서 처음 들어봤다. 




시내는 그래도 사람들이 많다. 




광장엔 온갖 유명 케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원봉사인건지 돈달라고 하는 건지... 가까이 안가봐서 모르겠네




기념품가게에 붙어 있는 재미난 그림들. 




오호라, 여기가 산미구엘 시장이구먼. 





친구들과 왔으면 여기서 돈깨나 썼을 듯.

시도해보고 싶은 그나마 저렴한 음식들이 많이 있었다. 

 



좀 더 걸어가면 나오는 알무데나 대 성당.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마드리드 궁전.




대충 휙 돌아보고 다시 반대편으로 이동. 

이날 무지 많이 걸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프라도 미술관. 




티켓팅하고, 




오디오 설명도 신청해서 관람. 




5시간 정도 있었나? 암튼 나오니 어둑어둑. 




밤이 다 되었네~ 

다시 솔 광장으로. 아이고 다리야. 




지하철 기다리는 중. 




이케아로 갔다가 실컷 고생하고 다시 호텔로. 

반갑구나 호텔아. 




귀국행. 일요일 아침일찍. 아직 해도 안떴네. 




마드리드에서 런던으로 가는 중에 너무 멋져보여서 찍은 창밖. 



암튼 이번 출장도 무사히 잘 마무리. 

해외출장이 좋긴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한국에만 있음 좋겠다~ 너무 힘들어~ >_<


2015.02.04~02.08

Sony Cyber-shot RX1


 

 

토요일. 귀국일.

하지만 비행기가 밤9시40분이라,

온전히 관광으로 때울수 있었던 날.

호텔에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기고 다시 취리히 역으로.

 

 

 

취리히에서 50분정도 기차를 타면 도착하는 곳. 루체른.

기차값은 왕복 24스위스파랑. (50%할인 받아야함)

 

 

 

 

 

호수의 도시로구나~

 

 

 

저 다리가 그 유명한 카펠교.

 

 

 

호숫물은 아주 맑고,

여기도 역시 취리히 처럼 백조들이 많군.

 

 

 

마침 장날.

 

 

 

유수석님이 사주신 딸기.

크기는 한국보다 크지만 당도는 훨씬 떨어지는듯.

 

 

 

카펠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였다나??

 

 

 

멀리 성같이 생긴 건물도 있구남...

 

 

 

암튼 평화로운 동네일쎄.

 

 

 

카펠교 위로 한번 안지나가본게 후회되네.

담에 가면 건너가봐야 겠다.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만.

 

 

 

무제크 성벽으로 가는 길.

 

 

 

성벽은 구경했는데...

여기 어딘가 가면 루체른 시내를 다 내려다 볼수 있다카던데...

결국 두리번 거리다 못가봤음.

 

 

 

다시 내려와서... 시내를 관통하여 다음 볼거리로.

 

 

 

빈사의 사자상.

 

 

 

스위스가 힘이 없을때, 스위스 병사들이 돈을 받고 용병으로 쓰이다가 많이 죽은걸 추모하기 위해서 누군가 깎았다고 하던데...

 

 

 

암튼 아파하는 사자모습.

 

 

그 바로 옆에 중국인이 운영하는 기념품가게에도 있네.

 

 

 

 

다시 나와서.

이번엔 호프교회.

 

 

 

난 뭐 크리스찬이 아니라...

근데 교회 지붕이 되게 높구만.

 

 

 

교회에서 바라본 시가지.

 

 

 

점심시간.

 

 

 

 

오늘은 케밥이랑.

 

 

 

치킨너겟, 감자튀김.

스위스에서 사먹은 음식중에 그나마 제일 맛있었음.

 

 

 

날씨가 좋았다면 저멀리 알프스가 아름답게 보였을터인데..

 

 

 

호숫가에 겁없는 백조들.

빵조가리에 아주그냥 환장.

 

 

 

배를 탈려다 못타고 결국 마트 쇼핑으로 대체.

 

 

이것으로 루체른 관광 끝!

이제 드디어 집에 가는 건가요? ~ ㅋㅋ

 

이번 스위스 출장은 4박이었는데 한달같이 느껴졌음.

 

2012.03.23.

SAMSUNG NX20.

2013.03.22

SAMSUNG NX20.

 

꼭대기 관광을 마치고 내려오는 기차를 타고 내려오다가...

점심을 먹어야 겠는데... 신라면을 먹으려고 하다가 꼭대기에서는 못먹고..

중간에 열차가 역에 섰는데 그 역 유리문에 신라면 박스가 쌓여있는 걸 보고...  아.. 여기서 신라면 파나보다...

하고 내린 게 잘못. 내리고 보니 신라면은 빈박스만 쌓아놓은 쓰레기고.. 어디를 봐도 신라면 파는 곳은 없네..

 

 

 

 

 

 

그래도 풍경하나는 끝내주는 역이구나.

 

 

 

할수 없이 이 곳 역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

 

 

 

야외테이블이라 경치 감상하면서 즐거운 식사...

 

 

 

메뉴판을 봐도 먼지 몰라서 그냥 오늘의 메뉴 2가지를 막 시킴..

 

 

 

시키고 보니 나온 요리는.. 마카로니??

 

 

 

그리고 고기.

엄청비싼.... 유수석님이 사주셨다는 ㅋㅋ

 

 

 

이 곳역에는 내려가는 기차가 1시간 단위로 정차해서,

결국 느긋하게 식사하고 주변 경치 감상하면서 시간을 때웠다는.

 

 

 

캬.. 풍경하나는 정말 좋구나.

 

 

 

 

 

정말 이곳은 스키천국.

 

 

 

애들이며

 

 

노인이며 할것없이 전부 스키 보드...

 

 

 

스키 탈 줄 모르는 나는 우와~ 하면서 봤지만...

스키를 평소에 좋아하고 탈줄아는 사람이 이곳까지 와서 이런 광경만 보고 스키는 못타고 가면 얼마나 억울할까.

 

 

 

 

 

어느덧 3시. 기차 올 시간 다 되었넹.

 

 

 

다시 내려가는 기차안.

 

 

 

이런 곳에서 몇일 만 쉬었음 좋겠넹.

 

 

 

Grindewald 를 거쳐 다시 인터라켄으로.

 

 

 

기차에서 맞은편 좌석에서 만난 아기.

5개월 되었다고 하던데... 우리 콩이가 많이 보고 싶더라.

 

 

 

다시 베른을 거쳐 취리히로.

 

 

이날의 여정은 그렇게... 기차만 한 9시간 넘게 타고 돌아왔네.

초강행군이었네...

 

 

 

 

융프라우역에 도착하기 전 기차에서는,

융프라우역을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경로를 통해 관람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코스를 따라 이동하면, 엘리베이트를 타고 100미터정도 더 올라가서 전망할 수 있는 곳도 있고,

밖으로 나와서 알프스의 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곳도 몇군데 있다.

바깥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지만 눈이 너무 눈부셨고, 실제로 밖에 나가니 너무 추웠다.

별다른 사전정보없이 온터라 신라면 쿠폰도 못받고, 돈주고 사먹으려고 했음에도 꼭대기에서 찾지도 못했다는...

혹시나 다음에 가족과 함께 한번 더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 땐 꼭 신라면을 먹어보리라.  

 

 

 

 

 

 

 

 

 

 

 

 

 

 

 

 

 

2013.03.22.

SAMSUNG NX20

 2013.03.22

SAMSUNG NX20

 

인터라켄 동역에서 융프라우까지 올라가는 경로는 크게 두가지이다.

Interaken OST - Wilderswil - Zweilutschnen 까지 가서 2갈래로 나뉜다.

하나는 Lauterbrunnen 을 통해서, 다른 하나는 Grindewald 를 통해서 정상으로 가는 방법.

우리는 올라갈때 Lauterbrunnen 방향으로 갔고 내려올때는 Grinderwald 쪽으로 내려왔다.

 

동양계 관광객들을 빼면 나머지 사람들은 거의 스키어 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굉장히 많다.

인터라켄까지는 기차가 한산했지만,

평일이어도 인터라켄부터 융프라우까지는 사람들이 버글버글... 까딱하단 서서가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2000미터를 넘어가면 몸에서 느낌이 온다. 호흡이 좀 힘들어지고 머리가 좀 띵하고 ... 고산지역에서 나타나는 현상.

융프라우 정상에 가는 중간 산 속 터널에서  2번정도 세워서 주변 풍경을 바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관광지역이라 기차에서 독일어,영어,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마지막으로 한국어 순으로 안내방송을 해준다.

 

 

 

 

 

 

 

 

 

 

 

 

 

 

 

 

 

 

 

 

 

꼭대기(실제로 꼭대기는 아님, 기차로 갈 수 있는 최대높이인듯) 에 도착!

 

 

2013.03.22.

SAMSUNG NX20

아침 일찍 부터 유수석님과 함께 호텔에서 나서서

취리히역까지 택시를 타고, 인터라켄을 거쳐 융프라우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왕복표를 30만원이 넘게 주고 샀더랬다...

미팅이 끝난 직후고, 회의록도 다 써보내서 맘은 홀가분했지만 눈치가 보여서 혼자라면 절대 못갔을 텐데,

수석님덕분에 평생 한번 와볼까 말까한 스위스 알프스산을 다 구경할 팔자를 누리는 구나..

 

취리히역에서 융프라우를 가기 위해서는 일단 인터라켄 동역까지 가야한다.

인터라켄 동역으로 가기 위해 중간에 Bern, Thun, Spiez 등등을 경유해서 2시간 가까이 간다.

창밖에 풍경이 아름답고 평일이라 열차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인터라켄까지는 수월하게 갔더랬다.

 

 

 

 

 

 

 

 

 

 

 

 

 

 

 

 

 



2번째 스위스 출장. 

작년엔 파리에서 TGV를 타고 취리히까지 갔었는데, 

이번엔 대한항공 직항으로 갔다. 인천 - 오스트리아 비엔나 - 스위스 취리히 - 다시 인천. 이렇게 경유해서 간다. 

그래서 인천에서 취리히로 갈때는 중간에 비엔나에서 1시간 30분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그 비행기를 탄다. 취리히까지 약 14시간.

반대로 취리히에서 인천으로 올때는 직항이어서 약 10시간. 비엔나는 반대로 갈때는 직항, 한국으로 돌아갈때는 취리히를 경유하는 방식. 

사진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도착하기 직전. 




취리히에서의 숙소는 작년과 동일한 라마다호텔. 

간부급 호텔이지만 초과품의 올리고 항상 이곳을 오게 된다. 

깔끔하고 무난한 편이지만... 하루에 30여만원을 내 돈주고 자라고 한다면 절대 못하지....




풍경은 지난번 방이나 이번 방이나 에러...

이 사진만 보면 여기가 스위스인지 어딘지 도통....




출근... 

다행히 날씨가 쾌청하다. 




이번 출장 함께 나오신 유수석님. 




이날 일정을 조금 일찍 마치고,

유수석님과 함께 퇴근후 잠깐 시내 산책. 




여기가 어딘지 이름이 생각이 안나 구글에서 찾아보니 여기군.

Zürich, Bürkliplatz ZSG





회색빛 구름들이 하늘을 반쯤 뒤덥고 사이사이로 시리게 푸른 하늘이 보였던 

바람 추운 오후. 




발가벚고 새에게 손을 내미는 소년. 

자물쇠를 입에 물고 있는 독수리? 

무슨 상징일까나... 




바다같이 보이지만 여긴 호숫가.

새들은 또 어찌나 많던지. 




춥다 추워...

코트를 입고 올걸 그랬어...




파노라마로 한장 찍어줘야지..




새들에게 빵조각을 나눠주던 할아버지. 




개떼같이 빵 먹으러 모여드는 새들... 




그림 좋네.... 근데 뭐... 유럽도 계속 보니 거기가 거기 같고... 

별로 감흥도 없고... 날씨는 춥고...  얼른 일정 마치고 집에 가고 싶고...





http://knura.new21.net/pd/monate/zwingli.htm

이 칼들고 있는 할아버지.. 누군가 했는데 위의 링크의 글을 읽어보니 대단한 인물이었구만..

근데 난 뭐 크리스찬이 아니니... 




호수를 거슬러 상류로 산책중... 

풍경은 아름답지만... 여전히 춥다. 




이런 사진을 찍고, 찍은 사진을 보고 있으면 스스로가 '아 내가 있는 여기는 유럽이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기찻길 옆 노천카페. 

이국적이고 평화로운 풍경, 한가로운 사람들. 안춥나...




취리히 중앙역 부근.




다음날 공식적인 일정을 마치고, 

라마다 호텔 옆에 있는 한국식당 고려정. 

작년에도 방문했었지만...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한국식당이 아닐까 싶다. 




스위스인과 결혼하신 현지인 이은조 과장님. 

자녀를 셋 두셨는데, 첫째-> 셋째로 갈수록 동양->서양의 이미지가 다이나믹하게 변화하는 신기한 이론과 실제 아이들의 사진을 보여주셨다. ㅋㅋ




주재원으로 고생하고 계신 기찬선배님. 




스위스에서 먹는 소고기.. 

여긴 소고기나 돼지고기나 가격이 동일하단다.. 

둘다 비싸긴 매한가지란 소리지. ㅋㅋ


2013.03.19~21.

SAMSUNG NX20.


스위스에서는 3박4일동안 머물렀다.

취리히의 라마다시티호텔- 베른의 알레그로호텔 - 다시 취리히의 라마다시티호텔...

매일매일 체크아웃 체크인을 하는게 무지하게 귀찮았다.


독일어.... 접은지

어언 14년이 넘었구만.


확실히 파리의 여인숙같은 호텔보다 훨씬 고급스럽다.

다만... 약간 추웠다. 온도를 아무리 올려도 소리만 씨끄러울뿐 따뜻한 바람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유럽이 다 이런식이라더군. 이 사람들은 추위에 강한가봐.



여기는 베른. 미팅을 마치고 다시 취리히로 돌아가기 전에 드라이버가 잠시 경치 구경 시켜준곳.

곰이 전깃줄을 줄타기 하는 재미난 풍경.


몇일 사이 눈이 소복하게 쌓였다.


참... 그림은 이쁜데 말야.




여기는 베른에서 묵었던 알레그로 호텔.

2시간밖에 못자서.... 아쉽네.


특이했던 실내조명.


욕실.


다시 취리히 라마다시티 호텔로 와서 마지막밤을 자고 체크아웃.

이 식당에서만 2번 저녁을 먹었다.

세계에서 된장찌개가 제일 비싼곳이 아닐까.. 4만원이 넘으니.


캐리어를 끌고 취리히역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몇분 안되서 후회했다.. 날씨가 너무 추웠다. 영하 10도쯤?

바람이 너무 불어서.. 그냥 호텔에다 택시 잡아다 달라고 할껄. 공항 바로 가게...


뭐 아쉬운게 있다고 말야...

시내 풍경은 뭐 다 거기서 거기인듯.


이 추운날에 분수는 잘도 틀어놨구만.


생각보다 역이 무지하게 멀다. 길가에 택시도 안보이고.. T.T


이제 거의 다 왔네. 1시간을 넘게 걸었구만.

역에서 기다리고 있는 택시를 타고 공항까지...

15분 걸렸는데 택시요금은 6만원...

여긴 정말 살인 적인 물가다.


빨리 빨리 귀국행 뱅기를 타고 자파요~


바이바이바~


런던 올림픽까지 남은 시간인듯.


취리히 공항 바이바이~


버거킹 버거를 점심으로. 2만원이 넘어 ... 뭐 이래...


다시 파리 공항 경유.

PS3가 반갑게 맞아주는 구나~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해서...

무려 5유로나 내고 1시간동안 인터넷이용 티켓을 샀다.


유로가 좀 남아서 1시간을 멍하게 있는 것보단 훨씬 낫더라.


더불어 핸드폰 충전도 하고~


비행기 탑승~

아 이토록 귀국행 비행기가 타고 싶었던 출장은 처음이네.

유럽 1주일 출장은 너무 힘들어~

담번에는 최소한 이번보단 낫겠지.

2012.02.01

SAMSUNG NX200.

Zurich -> Bern ->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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