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2

SAMSUNG NX20.

 

꼭대기 관광을 마치고 내려오는 기차를 타고 내려오다가...

점심을 먹어야 겠는데... 신라면을 먹으려고 하다가 꼭대기에서는 못먹고..

중간에 열차가 역에 섰는데 그 역 유리문에 신라면 박스가 쌓여있는 걸 보고...  아.. 여기서 신라면 파나보다...

하고 내린 게 잘못. 내리고 보니 신라면은 빈박스만 쌓아놓은 쓰레기고.. 어디를 봐도 신라면 파는 곳은 없네..

 

 

 

 

 

 

그래도 풍경하나는 끝내주는 역이구나.

 

 

 

할수 없이 이 곳 역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

 

 

 

야외테이블이라 경치 감상하면서 즐거운 식사...

 

 

 

메뉴판을 봐도 먼지 몰라서 그냥 오늘의 메뉴 2가지를 막 시킴..

 

 

 

시키고 보니 나온 요리는.. 마카로니??

 

 

 

그리고 고기.

엄청비싼.... 유수석님이 사주셨다는 ㅋㅋ

 

 

 

이 곳역에는 내려가는 기차가 1시간 단위로 정차해서,

결국 느긋하게 식사하고 주변 경치 감상하면서 시간을 때웠다는.

 

 

 

캬.. 풍경하나는 정말 좋구나.

 

 

 

 

 

정말 이곳은 스키천국.

 

 

 

애들이며

 

 

노인이며 할것없이 전부 스키 보드...

 

 

 

스키 탈 줄 모르는 나는 우와~ 하면서 봤지만...

스키를 평소에 좋아하고 탈줄아는 사람이 이곳까지 와서 이런 광경만 보고 스키는 못타고 가면 얼마나 억울할까.

 

 

 

 

 

어느덧 3시. 기차 올 시간 다 되었넹.

 

 

 

다시 내려가는 기차안.

 

 

 

이런 곳에서 몇일 만 쉬었음 좋겠넹.

 

 

 

Grindewald 를 거쳐 다시 인터라켄으로.

 

 

 

기차에서 맞은편 좌석에서 만난 아기.

5개월 되었다고 하던데... 우리 콩이가 많이 보고 싶더라.

 

 

 

다시 베른을 거쳐 취리히로.

 

 

이날의 여정은 그렇게... 기차만 한 9시간 넘게 타고 돌아왔네.

초강행군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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