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5~03.29

여..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지난번 출장 부터 들르는 곳. 반주.

 

이사겹김치커틀릿. 맛있다.

 

11시간을 날라와 도착한 프랑크 프루트. 

 

3년만에 찾은 도린트 호텔

 

여전하네.

 

변함없는 허허벌판

 

오 이번엔 그래도 욕조있는 방이네.

 

깔끔함.

 

MTZ에서 

 

저녁먹은 곳 COA

 

스프링롤. 

 

팟타이.

 

다음날 아침. 조깅하는 여인과 벤츠 택시.

 

장책임이 렌트한 포드 몬데오. 차 좋더라.

 

아침먹고 법인 출근 전에 허허벌판 산책.

 

나보다도 더 키큰 해바라기. 

 

위쳐3의 배경 같다.

 

3번째 밤을 보냈던 본에 있는 스턴호텔.

1620년 건립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4성 호텔.

 

방에 세면대가 있다는건 안 자랑.

 

그래도 조식은 4성급 맞았음.

 

 

호텔앞은 바로 광장.

 

과일 파는 가게.

 

저녁 먹으러 가는 길.

 

라인강. 

 

 

BAHNHOFCHEN 이라는 비싸보이는 식당.

 

뭔가 고기. 나쁘지않았음. 고기보다 버섯이 더 맛있더라.

 

그들. GERMAN

 

 

아침산책.

 

베토벤 생가.

 

한산한 거리.

 

광장의 커다란 나무

 

모든 것이 끝나고 한국행 비행기 타기전. 이번 미팅 공항과 비행기 안에서 실컷 플레이한 신세계수의 미궁.

플레이시간이 너무 길어~ 30시간인데도 절반도 못왔음 T.T

 

2016.09.05~09. Sony Cyber-shot RX100MK2

 

 

 

 

반년만에 찾은 인천공항. 

이번에는 맨날 먹는 돈코츠라멘대신....

 

 

 

김치 24겹 커틀렛. 

무지 비싸지만, 퀄리티가 좋더라는. 

 

 

 

휙~ 인천에서 프랑크푸르트로. 

3년전엔 도린트였는데 이번엔 만실이어서 어쩔 수 없이 파크사이드로. 

역시, 시설면에서는 도린트에 비할 바가 못된다. 

 

 

 

침대가 너무 작고, 이불이 너무 콩만하다는. 

첫날에는 히터가 있는지 모르고 잠바입고 누워서 이 호텔은 왜이리 추워~...

결국 피곤하지만 잠이 못들어서 꼬빡 날밤을 샜다. >_< 

 

 

 

둘째날, 일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장책임님의 뒷모습. 

 

 

 

쿠르샹케? 

우리말로는 치료-선술집? ㅋㅋ

 

 

 

테리, 임과장님과 함께.

 

 

 

코돈부르, 소세지, 치킨요리. 

 

 

 

넷째날. 모든 출장 업무를 마치고. 

 

 

 

공항가기전 시내에 들러 점심을 먹으러. 

 

 

 

타이음식점. Suvadee. 

 

 

 

임과장님께 부탁드린 브이샷. 

여기와서 찍은 처음이자 마지막 사진이구만. 

 

2016.01.18~01.22

Sony Cyber-RX100MK2

 

 

 

 

 

 

 

 

 

 

 

 

 

 

 

 

 

 

 

 

 

 

 

 

 

 

 

 

 

 

 

 

 

2015.07.13~16 영국 런던, 슬로우

Samsung Galaxy S6, Sony Cyber-shot RX100MK2

 

 

 

 

 

 

 

 

 

 

 

 

 

 

 

 

 

 

 

 

 

 

 

 

 

이번 출장은 먹방이 8할이었네~ 

 

2015.07.13~07.15 영국 런던

Samsung Galaxy S6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살다 보니 스페인으로 출장을 다 가게 된다. 

이번 출장은 버스시간이 애중간해서 출발 새벽4시에 집을 나섰다. 에휴. 




마드리드까지 직항이 없어 히드로 공항에서 2시간 경유를 했다. 

사실 히드로 공항도 처음이다. 




드디어 마드리드 공항 도착. 

천장이 특이하다. 




라파엘 호텔이라고, 공항에서 꽤 가까운 호텔로 예약했더랬다. 

깔끔하고 괜찮았다. 뭐 빠리에 비한다면야 훨씬 고급이지. 





특히 창밖 풍경이 맘에 들었다. 

탁 트이고 멀리 눈덮인 산도 보이는게 장관이었다. 




마드리드의 2월은 예상보다 더 추웠고, 

해가 아주 늦게 떴다. 8시만 되어도 캄캄하고 9시가 되어야 이렇게 밝아온다. 



호텔 조식은 쏘쏘~ 

나쁘지도 그렇게 맛있지도. 




첫날 저녁과 둘쨋날 저녁 모두 이곳에서 먹었다. 

나름 부촌에 위치한 고급 레스트랑이라고 한다. 




겨울이 아닌 계절이라면 밖에서 먹어도 분위기가 괜찮을 듯. 




야생버섯과 랍스타가 있는 리조또를 먹었는데, 실패했다. 

씁쓸한 버섯향과 맛이 너무 깊게 배여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전혀 없었다. 약을 먹는 듯한 느낌. 




아주 얇은 사과 파이. 참 괜찮았다. 




바게뜨위에 멸치회. 엔쵸아~ 라고 불렀던것 같다. 개당 3유로가 넘는 고급요리란다. 

나쁘진 않았지만 한개 먹어본 것으로 충분. 




스페인의 대표음식 하몽과 소스를 얹어 먹는 바삭바삭한 빵. 

맛있었다.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 여러 채소가 들어간 샐러드. 




그리고 실패하기 어려운 스테이크. 참 맛있었다. 




과일도 역시 스페인, 맛있더라. 




미팅이 있었던 날은 아침부터 눈보라가 몰아쳤다. 왠일이니...




하지만 금새 또 개이더라. 다행이었다. 




중앙부분 확대. 

눈덮인 산들이 참 운치있었는데, 망원렌즈나 줌이 되는 카메라가 아닌터라 다소 아쉬웠네.




이번 출장은 주말이 껴있어서 본연의 임무를 마치고 시내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호텔과 시내가 좀 멀어서, 걸어서 30분가야 지하철이 있고, 

지하철로 30분가야 시내가 나온다. 추운 날씨에 움직이려니 귀찮은게 많다. 




여기가 지하철 역. 




시내엔 솔광장까진 30분거리.




짜잔. 여기가 뿌에르토 델 솔. 

사실, 스페인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솔 광장도 여기와서 처음 들어봤다. 




시내는 그래도 사람들이 많다. 




광장엔 온갖 유명 케릭터 코스프레를 하고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원봉사인건지 돈달라고 하는 건지... 가까이 안가봐서 모르겠네




기념품가게에 붙어 있는 재미난 그림들. 




오호라, 여기가 산미구엘 시장이구먼. 





친구들과 왔으면 여기서 돈깨나 썼을 듯.

시도해보고 싶은 그나마 저렴한 음식들이 많이 있었다. 

 



좀 더 걸어가면 나오는 알무데나 대 성당.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마드리드 궁전.




대충 휙 돌아보고 다시 반대편으로 이동. 

이날 무지 많이 걸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프라도 미술관. 




티켓팅하고, 




오디오 설명도 신청해서 관람. 




5시간 정도 있었나? 암튼 나오니 어둑어둑. 




밤이 다 되었네~ 

다시 솔 광장으로. 아이고 다리야. 




지하철 기다리는 중. 




이케아로 갔다가 실컷 고생하고 다시 호텔로. 

반갑구나 호텔아. 




귀국행. 일요일 아침일찍. 아직 해도 안떴네. 




마드리드에서 런던으로 가는 중에 너무 멋져보여서 찍은 창밖. 



암튼 이번 출장도 무사히 잘 마무리. 

해외출장이 좋긴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한국에만 있음 좋겠다~ 너무 힘들어~ >_<


2015.02.04~02.08

Sony Cyber-shot RX1



7월 중순. 뮌헨으로의 3번째 출장. 

첫번째는 제작년 11월, 두번째는 올해 1월. 모두 겨울에 갔던 터라 여름의 유럽은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많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여름이 여름이 아니었네. 



이번 출장의 비업무적인 이야기로 한정하자면, 

3번의 공항라운지 이용, 현지에서의 풍성한 식사, 돌아오는 항공편의 행운의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사진은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에서의 간단한 점심식사. 




생전 처음 라운지 구경. 좋더라.





요건 뮌헨에 가기전 프랑크푸르트 경유시 잠시 들렀던 라운지에서.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프랑크 푸르트. 




드디어 뮌헨 도착. 

쓸데없이 좁은 침대가 2개.




뮌헨도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더랬다. 




다음날 아침. 

같은 여름을 맞이하고 있는 구미시와 뮌헨시. 하지만 온도차이는 2배이상. 




지난 겨울에 와서도 느낀거지만, 홀리데이인의 아침은 참 만족스럽다. 

특히 저 버섯과 오믈렛이 참 좋다.




아침부터 거울 셀카짓. 




pre미팅전 잠시 시내 산책.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뮌헨, 마리안플라츠.



길거리 과일장수 아주머니. 




지난번에 이은 레오나르도 호텔에서의 pre 미팅.




pre미팅이후 저녁식사. 알렉스. 




곧 결혼을 앞둔 리차드. 




그리고 있어 보이는 저녁. 




맛있는 스니첼. 

담번엔 나도 이걸 먹어야지.




다음날. 

여긴 어디게? ㅎㅎ




미팅을 마치고 다시 마리안 플라츠. 

이 광장만 여태 한 10번은 왔더니 이제는 아무런 감흥이 없음. 




7월중순. 여름의 날씨. 반팔입은 사람 찾아보기 정말 힘듦.




거리의 악사들. 




늦은 점심을 먹으러 빙빙 돌았던 곳. 




점심식사 장소는, Alois Dallmayr 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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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밀맥주는 술을 정말정말 못마시는 내게도 엄청 맛있더라. 

물론 반도 못마신 상태에서 얼굴이 빨개 지지만...




맛있었던 베이컨 양파수프. 




그리고 감자전 사이에 낀 소세지들. 

그리고 치킨너겟과 감자튀김도 괜찮았었다. 




저런 직업은 수입이 얼마일까...








이날 저녁은 Kamyi 라는 중국음식점. 

볶음밥과, 완당, 요런 해물탕면을 시켜 먹었다. 




그리고 포츈쿠키에는 요런 문구가. 




그리고 귀국편 항공 탑승전에 들렀던

뮌헨 공항 라운지. 


이렇게 이번 출장도 후다닥. 끄~읕.


2014.07.08~11.


Sony Cyber-shot RX100MK2




출장의 시작은 항상 인천공항에서 

돈코츠 라멘과 함께. 




임금님은 행차하고, 

나는 라멘먹고 뮌헨간다네. 




루프트한자. 

나를 뮌헨까지 데려다 줄, 

이 후진 비행기 녀석. 

좌석에 USB 충전도 없는 꾸진 놈. 




해가진다. 

오후 1시 넘어 출발한 비행기가 유럽에 거의 다 와간다는 뜻이다. 




이번엔 지난번 TRYP 호텔이 아닌 홀리데이 인 시티센터. 

TRYP 보다 100배 좋은 듯. 




3층에 묵었는데, 

창밖 풍경은 뭐 그저 그랬다. 




식당은 깔끔. 




유럽의 호텔은 아침식사가 다 거기서 거기다. 

그래도 여긴 그 중에서도 상급이네. 

파리에 비한다면 훨씬 고급이다. 




프리미팅이 오후에 잡혀서 오전에는 유수석님과 근처의 마리엔플라츠를 돌았다. 









얻어 걸린 비둘기 패닝 샷. 













마리안플라츠를 돌고 다시 호텔로 걸어오는 길. 

한글이 눈에 띈다. 







다시 호텔 도착. 






레오나르도 호텔로 가서 프리미팅을 마치고 저녁을 함께 먹었다. 

리차드와 알렉스. 




크림스프가 독특한게 맛이 있었다. 




바바리안꼬치 세트. 

소고기가 조금만 덜 익혀 나왔다면 엄청 좋았을 텐데. 





레오나르도 호텔 로비에 있는 특이한 의자. 

지난번에도 봤지만 누구 앉으라고 만든건지 ㅋㅋ




로비 옆에 있는 식당 겸 바. 

여기 호텔은 무슨 클럽 같다. 




다음날. 

점심을 먹으러 간 곳. 

BMW 박물관. 






윤과장님과 박책임님. 





내가 먹은 돈까스 같은 녀석. 




미팅 시간 기다리기 까지 오토바이 시승. 




그리고 차 구경.



본미팅을 마치고 나오니 벌써 밤이네. 




호텔로 돌아왔다가 저녁 식사 및 쇼핑 및 회의록 작성이 기다리고 있음. 




갤러리아에서 우리 채희 선물도 좀 사고...




윤과장님은 게이점원에게서 네스프레소 커피를 사고. 




20만원어치 캡슐커피 구매 인증. 




뮌헨의 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간 곳. 




지난번에도 먹었지만, 내 입맛엔 별로인 학센. 




배불러서 한개밖에 못먹은 소세지. 




다음날 귀국하기 위해 다시 공항으로. 




공항 슈퍼앞에서 만난 폭스바겐 버스. 




신기한 스마일 빵. 




뮌헨공항의 화상회의 안내시스템. 특이하더군!! 




윤과장님과 함께 목을 축이고 비행기에 탑승!


2014.01.14~17.

Sony Cyber-shot RX100MK2.

 

 

인천공항.

 

 

 

30~60만원대의 비싼 전통복장 인형

 

 

 

파리 도착.

공항 에서 호텔가는 길

 

 

 

아다지오를 예약했지만 만실로 인해서 작년에 악몽이 있었던 라마다로 또다시.

 

 

 

작년 501호에 이어 올해는 102호.

다닥다닥 붙은 객실들.

 

 

 

방은 뭐 보기엔 그리 나쁘진 않지만...

 

 

 

화장실은 뭐 괜찮았음.

 

 

 

별도의 책상이 없어서 저딴식으로 일해야 함.

 

 

 

출근 중..

프랑스는 역시 갠역시.

택시 운전사들이 엄청 많이 쓰더군.

 

 

 

 

터프 오토바이 아가씨.

 

 

 

에펠탑과 자전거 출퇴근자들.

 

 

 

뭐 좀 몇분 탔다 하면 몇만원돈이 그냥 나감.

소득수준에 비해봐도 한국 택시비에 비해 엄청 비쌈.

 

 

 

법인 건물에서 보이던 저 건물..

이름이 뭐라더라.. 엄청 유명하다 하던데.

 

 

 

호텔 근처 까페.

 

 

 

익숙한 파리 거리.

 

 

 

별다방

 

 

 

멀리 보이는 오페라.

 

 

 

좀더 가까이.

 

 

 

여기가 그 유명하다는 오페라 건물.

줄리앙 말에 따르면 엄청 비싸덴다.

 

 

 

파리 시내에서 서울 찾기 어렵지 않아요.

 

 

 

여기저기 서울간판.

 

 


오래된 만물상.

 

 

 

뽀르쉐 911

 

 

 

모든 일정을 마치고 자유시간.

 

 

 

호텔에서 나와 에펠탑 까지 걸어가는 길.

 

 

 

 

 

 

 

갑자기 비가 쏟아짐.

 

 

 

넌 누구냐.

 

 

 

이것이 개선문?

자동으로 ISO3200 으로 찍으나...

 

 

 

5초로 ISO100 으로 찍으나... 리사이징 이미지에선 별 차이 없음.

 

 

 

 

 

 

 

개선문에서는 비가 계속 와서 다시 호텔로 가는 길...

 

 

 

 

 

 

 

여전히 에펠탑은 잘 있더군.

 

 

 

 

나도 갠역시 S4. 주세요.

 

 

 

다음날. 공항 가는 길.

또다시 비가 주룩주룩.

에펠탑 바이바이. 내년에 또 보든동... 안보면 더 좋겠다만.

 

 

 

잔돈처리 과자사먹기.

 

 

 

치간칫솔이 부러져서 샀던 치실.

뭔넘의 치실따위가 저렇게 비싸....

 

 

 

비행기에서 재미나게 했던 역전재판3.

Drastic 최고.

 

 

 

맛없고 비싼 밥을 먹었던 식당.

 

 

 

후라다.... 언제 한번 와이파이에게 조공 바칠수 있으려나.

 

 

 

뱅기 대기중.

 

 

 

공항에서 독서하는 남자입니다.

 

이상. 이번 출장 끝.

 

2013.09.10~09.14

Sony Cyber-shot RX100MK2

 

 

몇년째, 해외출장의 시작은 인천공항에서의 돈코츠 라멘으로 항상 시작.

 

 

 

가격은 8900원으로 다소 비쌈.

그래도 내 입맛에 제일 맞는 라멘~

 

 

 

여긴 파리 라마다 호텔 지하 식당.

 

 

 

방은 완전 후졌지만,

그래도 식당은 그나마 괜찮음.

 

 

 

 

 

특히 아침 6시반에 가면 갓구운 크로와상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음.

 

 

 

 

미팅 끝나고 줄리앙이 데리고 가준 파리 시내 유명 레스토랑.

 

 

 

 

줄리앙.

 

 

 

오마르.

 

 

 

하몽...

난 이게 내가 시킨 것인줄 몰랐네~

많이 짜다 짜~

 

 

 

줄리앙과 오마르가 시킨 생선 날것 음식.

생각외로 괜찮더군.

 

 

 

메인으로 시킨 요리.

요놈은 먹을만 했다.

 

 

 

줄리앙과 오마르가 시킨 메인.

이건.. 밥반찬 고등어같이 생겨가지구선...

 

암튼.. 얻어 먹었던 10만원짜리 밥.

비싸도 너무 비싸다.

 

 

 

촬스드골 공항.. 귀국행 비행기는 밤9시인데..

난 공항에 1시도 안되서 도착. 긴긴 대기 시간 중간에 먹었던...

맛없는 국수요리와..

 

 

프라이드 롤...

 

 

프라이드 롤은 그나마 나았다.

 

 

 

날리는 쌀알의 볶음밥.

 

 

 

음료수와 함께 26유로. 4만원돈.. 헐.... 미쳤네 미쳤어.

혼자서 4만원치를 엄청 맛없게.. 그리고 다 먹고 배불러 터지게 먹었던

아주 좋지 않은 경험. 담부턴 그냥 4유로짜리 빵하나 사먹어야 겠다.

 

2013.09.10~09.15

Sony Cyber-shot RX100MK2.

 

 

토요일. 귀국일.

하지만 비행기가 밤9시40분이라,

온전히 관광으로 때울수 있었던 날.

호텔에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기고 다시 취리히 역으로.

 

 

 

취리히에서 50분정도 기차를 타면 도착하는 곳. 루체른.

기차값은 왕복 24스위스파랑. (50%할인 받아야함)

 

 

 

 

 

호수의 도시로구나~

 

 

 

저 다리가 그 유명한 카펠교.

 

 

 

호숫물은 아주 맑고,

여기도 역시 취리히 처럼 백조들이 많군.

 

 

 

마침 장날.

 

 

 

유수석님이 사주신 딸기.

크기는 한국보다 크지만 당도는 훨씬 떨어지는듯.

 

 

 

카펠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였다나??

 

 

 

멀리 성같이 생긴 건물도 있구남...

 

 

 

암튼 평화로운 동네일쎄.

 

 

 

카펠교 위로 한번 안지나가본게 후회되네.

담에 가면 건너가봐야 겠다.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만.

 

 

 

무제크 성벽으로 가는 길.

 

 

 

성벽은 구경했는데...

여기 어딘가 가면 루체른 시내를 다 내려다 볼수 있다카던데...

결국 두리번 거리다 못가봤음.

 

 

 

다시 내려와서... 시내를 관통하여 다음 볼거리로.

 

 

 

빈사의 사자상.

 

 

 

스위스가 힘이 없을때, 스위스 병사들이 돈을 받고 용병으로 쓰이다가 많이 죽은걸 추모하기 위해서 누군가 깎았다고 하던데...

 

 

 

암튼 아파하는 사자모습.

 

 

그 바로 옆에 중국인이 운영하는 기념품가게에도 있네.

 

 

 

 

다시 나와서.

이번엔 호프교회.

 

 

 

난 뭐 크리스찬이 아니라...

근데 교회 지붕이 되게 높구만.

 

 

 

교회에서 바라본 시가지.

 

 

 

점심시간.

 

 

 

 

오늘은 케밥이랑.

 

 

 

치킨너겟, 감자튀김.

스위스에서 사먹은 음식중에 그나마 제일 맛있었음.

 

 

 

날씨가 좋았다면 저멀리 알프스가 아름답게 보였을터인데..

 

 

 

호숫가에 겁없는 백조들.

빵조가리에 아주그냥 환장.

 

 

 

배를 탈려다 못타고 결국 마트 쇼핑으로 대체.

 

 

이것으로 루체른 관광 끝!

이제 드디어 집에 가는 건가요? ~ ㅋㅋ

 

이번 스위스 출장은 4박이었는데 한달같이 느껴졌음.

 

2012.03.23.

SAMSUNG NX20.

2013.03.22

SAMSUNG NX20.

 

꼭대기 관광을 마치고 내려오는 기차를 타고 내려오다가...

점심을 먹어야 겠는데... 신라면을 먹으려고 하다가 꼭대기에서는 못먹고..

중간에 열차가 역에 섰는데 그 역 유리문에 신라면 박스가 쌓여있는 걸 보고...  아.. 여기서 신라면 파나보다...

하고 내린 게 잘못. 내리고 보니 신라면은 빈박스만 쌓아놓은 쓰레기고.. 어디를 봐도 신라면 파는 곳은 없네..

 

 

 

 

 

 

그래도 풍경하나는 끝내주는 역이구나.

 

 

 

할수 없이 이 곳 역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

 

 

 

야외테이블이라 경치 감상하면서 즐거운 식사...

 

 

 

메뉴판을 봐도 먼지 몰라서 그냥 오늘의 메뉴 2가지를 막 시킴..

 

 

 

시키고 보니 나온 요리는.. 마카로니??

 

 

 

그리고 고기.

엄청비싼.... 유수석님이 사주셨다는 ㅋㅋ

 

 

 

이 곳역에는 내려가는 기차가 1시간 단위로 정차해서,

결국 느긋하게 식사하고 주변 경치 감상하면서 시간을 때웠다는.

 

 

 

캬.. 풍경하나는 정말 좋구나.

 

 

 

 

 

정말 이곳은 스키천국.

 

 

 

애들이며

 

 

노인이며 할것없이 전부 스키 보드...

 

 

 

스키 탈 줄 모르는 나는 우와~ 하면서 봤지만...

스키를 평소에 좋아하고 탈줄아는 사람이 이곳까지 와서 이런 광경만 보고 스키는 못타고 가면 얼마나 억울할까.

 

 

 

 

 

어느덧 3시. 기차 올 시간 다 되었넹.

 

 

 

다시 내려가는 기차안.

 

 

 

이런 곳에서 몇일 만 쉬었음 좋겠넹.

 

 

 

Grindewald 를 거쳐 다시 인터라켄으로.

 

 

 

기차에서 맞은편 좌석에서 만난 아기.

5개월 되었다고 하던데... 우리 콩이가 많이 보고 싶더라.

 

 

 

다시 베른을 거쳐 취리히로.

 

 

이날의 여정은 그렇게... 기차만 한 9시간 넘게 타고 돌아왔네.

초강행군이었네...

 

 

 

 

융프라우역에 도착하기 전 기차에서는,

융프라우역을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경로를 통해 관람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코스를 따라 이동하면, 엘리베이트를 타고 100미터정도 더 올라가서 전망할 수 있는 곳도 있고,

밖으로 나와서 알프스의 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곳도 몇군데 있다.

바깥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지만 눈이 너무 눈부셨고, 실제로 밖에 나가니 너무 추웠다.

별다른 사전정보없이 온터라 신라면 쿠폰도 못받고, 돈주고 사먹으려고 했음에도 꼭대기에서 찾지도 못했다는...

혹시나 다음에 가족과 함께 한번 더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 땐 꼭 신라면을 먹어보리라.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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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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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동역에서 융프라우까지 올라가는 경로는 크게 두가지이다.

Interaken OST - Wilderswil - Zweilutschnen 까지 가서 2갈래로 나뉜다.

하나는 Lauterbrunnen 을 통해서, 다른 하나는 Grindewald 를 통해서 정상으로 가는 방법.

우리는 올라갈때 Lauterbrunnen 방향으로 갔고 내려올때는 Grinderwald 쪽으로 내려왔다.

 

동양계 관광객들을 빼면 나머지 사람들은 거의 스키어 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굉장히 많다.

인터라켄까지는 기차가 한산했지만,

평일이어도 인터라켄부터 융프라우까지는 사람들이 버글버글... 까딱하단 서서가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2000미터를 넘어가면 몸에서 느낌이 온다. 호흡이 좀 힘들어지고 머리가 좀 띵하고 ... 고산지역에서 나타나는 현상.

융프라우 정상에 가는 중간 산 속 터널에서  2번정도 세워서 주변 풍경을 바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관광지역이라 기차에서 독일어,영어,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마지막으로 한국어 순으로 안내방송을 해준다.

 

 

 

 

 

 

 

 

 

 

 

 

 

 

 

 

 

 

 

 

 

꼭대기(실제로 꼭대기는 아님, 기차로 갈 수 있는 최대높이인듯) 에 도착!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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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부터 유수석님과 함께 호텔에서 나서서

취리히역까지 택시를 타고, 인터라켄을 거쳐 융프라우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왕복표를 30만원이 넘게 주고 샀더랬다...

미팅이 끝난 직후고, 회의록도 다 써보내서 맘은 홀가분했지만 눈치가 보여서 혼자라면 절대 못갔을 텐데,

수석님덕분에 평생 한번 와볼까 말까한 스위스 알프스산을 다 구경할 팔자를 누리는 구나..

 

취리히역에서 융프라우를 가기 위해서는 일단 인터라켄 동역까지 가야한다.

인터라켄 동역으로 가기 위해 중간에 Bern, Thun, Spiez 등등을 경유해서 2시간 가까이 간다.

창밖에 풍경이 아름답고 평일이라 열차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인터라켄까지는 수월하게 갔더랬다.

 

 

 

 

 

 

 

 

 

 

 

 

 

 

 

 

 



2번째 스위스 출장. 

작년엔 파리에서 TGV를 타고 취리히까지 갔었는데, 

이번엔 대한항공 직항으로 갔다. 인천 - 오스트리아 비엔나 - 스위스 취리히 - 다시 인천. 이렇게 경유해서 간다. 

그래서 인천에서 취리히로 갈때는 중간에 비엔나에서 1시간 30분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그 비행기를 탄다. 취리히까지 약 14시간.

반대로 취리히에서 인천으로 올때는 직항이어서 약 10시간. 비엔나는 반대로 갈때는 직항, 한국으로 돌아갈때는 취리히를 경유하는 방식. 

사진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도착하기 직전. 




취리히에서의 숙소는 작년과 동일한 라마다호텔. 

간부급 호텔이지만 초과품의 올리고 항상 이곳을 오게 된다. 

깔끔하고 무난한 편이지만... 하루에 30여만원을 내 돈주고 자라고 한다면 절대 못하지....




풍경은 지난번 방이나 이번 방이나 에러...

이 사진만 보면 여기가 스위스인지 어딘지 도통....




출근... 

다행히 날씨가 쾌청하다. 




이번 출장 함께 나오신 유수석님. 




이날 일정을 조금 일찍 마치고,

유수석님과 함께 퇴근후 잠깐 시내 산책. 




여기가 어딘지 이름이 생각이 안나 구글에서 찾아보니 여기군.

Zürich, Bürkliplatz ZSG





회색빛 구름들이 하늘을 반쯤 뒤덥고 사이사이로 시리게 푸른 하늘이 보였던 

바람 추운 오후. 




발가벚고 새에게 손을 내미는 소년. 

자물쇠를 입에 물고 있는 독수리? 

무슨 상징일까나... 




바다같이 보이지만 여긴 호숫가.

새들은 또 어찌나 많던지. 




춥다 추워...

코트를 입고 올걸 그랬어...




파노라마로 한장 찍어줘야지..




새들에게 빵조각을 나눠주던 할아버지. 




개떼같이 빵 먹으러 모여드는 새들... 




그림 좋네.... 근데 뭐... 유럽도 계속 보니 거기가 거기 같고... 

별로 감흥도 없고... 날씨는 춥고...  얼른 일정 마치고 집에 가고 싶고...





http://knura.new21.net/pd/monate/zwingli.htm

이 칼들고 있는 할아버지.. 누군가 했는데 위의 링크의 글을 읽어보니 대단한 인물이었구만..

근데 난 뭐 크리스찬이 아니니... 




호수를 거슬러 상류로 산책중... 

풍경은 아름답지만... 여전히 춥다. 




이런 사진을 찍고, 찍은 사진을 보고 있으면 스스로가 '아 내가 있는 여기는 유럽이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기찻길 옆 노천카페. 

이국적이고 평화로운 풍경, 한가로운 사람들. 안춥나...




취리히 중앙역 부근.




다음날 공식적인 일정을 마치고, 

라마다 호텔 옆에 있는 한국식당 고려정. 

작년에도 방문했었지만...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한국식당이 아닐까 싶다. 




스위스인과 결혼하신 현지인 이은조 과장님. 

자녀를 셋 두셨는데, 첫째-> 셋째로 갈수록 동양->서양의 이미지가 다이나믹하게 변화하는 신기한 이론과 실제 아이들의 사진을 보여주셨다. ㅋㅋ




주재원으로 고생하고 계신 기찬선배님. 




스위스에서 먹는 소고기.. 

여긴 소고기나 돼지고기나 가격이 동일하단다.. 

둘다 비싸긴 매한가지란 소리지. ㅋㅋ


2013.03.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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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프랑크푸르트 도착.

짐찾는데... 이 공항 천장 마감이 영 좋지 않구만.

 

 

 

하지만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도린트 호텔에 도착하고 나서 완전 감동!!

파리에 있는 호텔들보다 백배는 좋음.

 

 

 

정말 도착하고 한 1시간 동안은 계속 '좋다~ 좋아~'를 연발했음.

 

 

 

 

다만 한가지, 욕실에 욕조가 없는점.

샤워부스가 통유리가 아니고 반만 유리로 가려져 있어 물이 밖으로 다 튄다는 점.

 

 

4층이었는데 창밖 풍경은 좀 에러...

 

 

미니바는 깔끔. 뭐 이용하지는 않지만.

 

 

 

짐을 풀자마자 역시 주변 산책 한바퀴.

 

 

 

호텔 주변엔 논밭 뿐.

 

 

그야 말로 허허 벌판.

 

 

파노라마로 한번 찍어봤다.

역시나... 허허벌판. ㅋㅋㅋ

 

 

 

그래도 10분쯤 걸으면 쇼핑센터가 나온다.

MAIN TAUNUS ZENTRUM. 줄여서 MTZ.

 

 

 

무려 영화관도 있다.

 

 

 

재미있는 녀석들이 지나가다가

동양인이 카메라 들고 있으니 자기들을 찍어도 된다고 포즈를 잡는다. ㅋㅋ

찍어주고 보여주니 좋아한다. ㅋㅋㅋ

 

 

 

쇼핑센터는 완전 깔끔.

 

 

가게도 엄청 많고 잘되어 있더랬다.

 

 

 

 

 

 

 

 

 

칙칙푹푹 기차도 다닌다.

 

 

 

싱가포르 클라키랑 조금 닮은듯.

 

 

 

세계 어딜가나 있는 벅스.

 

 

 

그리고 맥도날드.

 

 

쇼핑 하고 방에와서 샤워 한판.

샤워부스에 묻은 물방울들을 한번 찍어봤다.

 

 

 

호텔 복도는 대충 이럼.

 

 

 

로비는 대충 이럼.

 

 

 

식당도 무난하게 괜찮음.

 

 

 

대충 이렇게 먹음.

 

 

 

미역국이랑 밥이랑 김치가 제공됨.

 

 

 

3박동안 잘 있었당~!

 

 

 

법인 사무실에서 찍은 바깥풍경.

그림 좋구나~

 

 

 

택시를 타고 다시 프랑크 푸르트 공항으로~

이번 출장은 정말 길었네~

어여 한국으로 고고씽.

 

2013.02.18~02.21.

SAMSUNG NX20.

 

 

 

작년 1월,9월에 이은 3번째 파리 출장.

이번엔 무려 5박이라, 4박이상만 가능한 에펠탑근처 Adagio 호텔에 묵을 수 있게 되었다.

엘리베이터 앞 복도 조명이 좀 ...  

 

 

 

방은 이전에 묵었었던 유럽호텔,라마다호텔 보다 훨씬 깔끔했다.

 

 

 

6일동안 단 한번도 보지 않았던 TV ㅋㅋ

 

 

 

화장실도 깔끔!

 

 

 

미팅이 끝나고 다음날.

호텔주변 산책 한바퀴.

 

 

넌 누구냐.

 

 

 

우와~ 높긴 높다.

파리에서 이렇게 높은 건물 보기 힘들다는.

 

 

 

호텔 맞은편에는 요상한 식당이 하나 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듯.

물론 가지 않았다.

 

 

 

호텔에서 나와서 2분만 걸으면 이렇게 에펠탑이 보인다.

물론 저기 까지 걸어가려면 10분이상 걸어야 한다.

 

 

 

 

주변 건물과 전혀 조화롭지 못한 아다지오 호텔.

 

 

 

파리에 머무르는 내내 거의 매일 겨울비가 내렸다.

비에 젖은 거리에 비친 풍경이 운치가 있네.

 

 

 

이 약국에서 치약을 샀다.

칫솔은 비싸서 못사겠더라. 비행기에서 주는 일회용으로 출장기간 내내 썼더랬다.

바보같이 왜 집에서 치약 칫솔을 챙기지 않았을까.

 

 

 

다시 호텔 방으로.

10층이고.. 에펠탑 방향도 아니고... 커다란 건물들이 시야를 탁탁 가리고 있다.

 

 

 

에펠탑 방면 풍경이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16mm로 파노라마모드로 찍은 사진.

광각렌즈라 왜곡이 생긴다. 근데 건물이 바나나처럼 휘어지게 나와 재미있네.

 

 

 

아다지오 호텔은 취사가 가능한 레지던스 타입이라 이번 출장은 먹거리 준비를 단단히 했다.

햇반 12개, 즉석국 6개, 3분 카레/짜장 6개, 김 16봉, 참치3캔, 스팸3캔, 컵라면 6개, 김치 ...

덕분에 밥걱정은 없었다. ㅋㅋ

 

 

 

금요일.

다시 호텔 주변 걷기.

처음보는 귀여운 트럭.

 

 

 

이 날 마침 벼룩 시장이 들어섰다.

 

 

 

온갖 물건들이 가득 있더랬다.

 

 

 

여기는 파리입니다.

 

 

 

동행이 있었다면 더 재미있게 구경했을텐데.

혼자라서 아무것도 사지않고 눈요기만 했네.

 

 

요런거는 세트로 다 사서 집에 장식해두고 싶네.

 

 

 

 

이히힝~

안녕히 가이소.

 

 

 

걷다걷다 Monoprix 라는 유명한 슈퍼 도착!!

혜령선배가 부탁한 선크림을 사러 왔는데 사실 호텔 바로 옆에 슈퍼가 있는데 것도 모르고 바보같이 먼 곳을 왔더랬다. ㅋ

 

 

 

 

다음날 호텔 옆에 있는 곳도 발견.

Monoprix 완전 좋다. 젤 좋았던건 2L 짜리 물이 500원도 안한다는 점!!!

진작 알았으면 물을 사다 먹었을텐데... 계속 석회성분이 많은 수돗물을 끓여서 국이랑 라면을 먹었다는거..

 

 

호텔에만 있기에 갑갑해서 산책 한바퀴 나왔다.

 

 

 

르노가 프랑스회사인줄 몰랐다네~

푸조랑 시트로엥이랑 3개가 프랑스 3대 자동차회사란다.

 

 

 

에펠탑이 점점 가까워진다.

여러번 봐서 감흥이 덜하지만. 역시 멋진 건물임에는 틀림없다.

 

 

 

세느강과 에펠탑.

 

 

 

이건 뭔가 멋져보이는 동상이다.

유명한거려나?

 

 

 

에펠탑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에펠탑 주변은 여전히 사람들로 버글버글 거린다.

 

 

 

다시 돌아오는 길.

귀엽게 생긴 르노 자동차.

 

 

 

다시 호텔로.

오후 햇살이 따사롭게 방안에 비추인다.

 

 

 

내가 묵었던 방은 별도의 침대가 없다.

소파 쿠션을 치우고 벽장을 꺼내면 침대가 된다.

그리 불편하지도 편안하지도 않았다.

 

 

 

ㅋㅋ 참 많이도 먹었다.

이 호텔은 청소를 안해준다. 4일이상 묵을 경우 일주일에 한번 청소를 하기 때문에 방청소를 한번도 할일이 없었네.

그래서 쓰레기도 씻어서 차곡차곡 모아서 나갈때 한번에 버렸다.

 

 

안녕 아다지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빠이.

 

 

 

 

프랑크 푸르트로 가기 위해 샤를 드골 공항에 다시 왔다.

 

 

 

잔돈으로 커피한잔.

0.95 유로.

 

 

 

파리-> 프랑크푸르트는 1시간 반정도 걸리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비행기를 타긴 하지만 밥을 안줄것 같아서 요 빵을 공항에서 사먹었다.

싼거중에 싼거를 찾는다고 찾은 빵인데 무려 5유료. 7500원돈이다. 껍질은 딱딱하고 속에 든거라곤 이파리 1장이랑 치즈... 끝.

한국에서 팔았으면 1000원해도 먹지 않았을 빵인데... 거참 비싸다.

 

 

 

 

타이밍 맞춰서 찍었다면 더 재미있는 사진이 되었을 텐데 .. 비행기가 연기를 뿜는...

 

 

 

안녕 파리.

다음에 또 만나.

 

 

2013.02.13~02.18.

SAMSUNG NX20..

 

 

둘째날 오전.

점심먹기전에 혼자서 산책을 했다.

거리의 느낌은 정말 취리히랑 비슷했다.

 

 

 

 

간밤에 내린 눈때문에 기온이 급강하했다.

10월인데 영하로 떨어지고 칼바람이 불어서 카메라를 손에 들고 있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가을의 색깔에 눈이 쌓여있으니 분위기가 특이했다.

 

 

 

몇몇 차들은 아직 눈이 쌓여있었다.

 

 

 

푸른 잔디에서 구경하는 눈은 신기~

 

 

 

중앙역까지는 10분정도면 걸어갈 거리.

추워서 그런지 사진이 흔들렸네.

 

 

 

여기 나무들은 아주그냥 크리스마스 준비를 완벽하게 끝냈구나.

 

 

 

멋진 차와 할머니 그리고 헤어샵.

 

 

 

이걸 송두리째 뽑아 크리스마스 트리로 쓰면 딱 좋겠네.

 

 

 

 

호텔인지 성당인지 암튼 공사중이었던 성채.

 

 

 

해가 비치지 않는 응달에는 아직 눈이 많이 쌓여있다.

 

 

 

호텔 근처에 있던 아주 아주 담쟁이가 멋드러지게 핀 어느 집. 좋겠다.

 

 

 

점심시간

이책임님과 함께 걸어온 뮌헨 중앙역.

역마저 취리히역과 아주 닮아있네.

 

 

 

프랑스에는 '떼제베'가 있다면 여기는 '이체'가 있다고 하더군.

떼제베는 타봤는데 아주 괜찮았었지.

 

 

 

 

 

역 주변에는 먹거리들이 좀 있었다.

 

 

 

아시아 가게에서 베트남 국수를 주문하시는 책임님.

 

 

 

이야~ 맛나보인다~

추울때는 역시 뜨끈한 국물이 쵝오.

 

 

 

국수를 이 김밥과 함께 먹었다.

 

 

 

책임님 좀 웃으시지 그랬어요 ㅋ

 

 

 

그 날 저녁.

박책임님이 영국에서 날라오셨다.

저녁은 '학센'을 먹으러 갔다.

 

 

 

술이 약한 나는 무알콜 맥주를 시켰다.

 

 

 

 

박책임님과 이책임님.

 

 

 

그리고 나온 학센이라고 불리는 돼지 앞다리? 를 바베큐마냥 둘둘 돌려가며 구워서 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익힌고기 마냥 나오는 요리.

내 입에는 별로 안맞는 듯 >_< 

 

 

 

파리와 마찬가지로 출퇴근 시간에는 길이 더럽게 막혔다.

 

 

 

 

요건 세쨋날 저녁에 온 곳.

뮌헨에서 아주 유명한 호프브로이 하우스.

이책임님과 둘이서 저녁을 먹으러 왔다.

 

 

 

메뉴를 보고 계신 이책임님.

 

 

 

 

호프브로이 하우스는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넓은... 거의 1천석은 되어 보이는? 자리가 꽉 차서 북새통을 이루었다.

라이브로 흥겨운 연주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길다란 테이블에는 합석이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치킨과 흰소세지, 맥주 2잔을 시켰다.

 

 

 

이것이 1 L 짜리 맥주!

저걸 거의 다 마셨더니 내 얼굴은 불타고 있었고...

찬바람을 맞으며 호텔까지 돌아가서 화장실 거울을 보니 온 몸이 벌겋게 변해있었다.

역시 알콜은 나랑 안친한가보다.

이책임님 옆자리는 노인 할아부지 한분이 우리랑 합석을 했다.

할아부지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조금했는데 바이킹의 후예이신듯 바이킹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요것이 흰소세지. 감자으깬거에 찍어서 먹으면 맛나다.

 

 

 

 

암튼 가게 분위기는 씨끌씨끌 음악이 이야기들로 정신이 없다~

절로 목소리가 높아지고 기분이 들뜨게 된다.

 

 

 

다음날. 모든 일정이 끝나고 뮌헨공항으로.

공항 식당내 특이한 석상이 있길래 찍어봤다.

 

 

 

 

뮌헨공항은 특이하게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바로 출국심사를 하는게 아니라 가게가 있고 출국심사하는 곳이 게이트별로 별도로 있었더랬다.

 

 

 

현지에서 먹은 마지막 음식 - 아메리카노.  

한잔에 4.6유로 스타벅스보다 비싸구만~

 

 

 

비행기타기 직전. 루프트한자 항공의 로고.

 

 

아래는 면세점에서 몇장 산 엽서들. 한장에 무려 0.9유로!

찍고 싶었지만 여건이 안되어 찍지 못했던 풍경들을 이것으로 대체~

 

 

 

 

 

 

뮌헨 빠빠이~

 

2012.10.28~10.31.

SAMSUNG NX200

 

 

갑작스럽게 떠나게 된 독일 출장.

난생 처음가보는 독일은, 올해 1월에 갔었던 스위스 취리히의 모습과 비슷했다.

10월인데 공항에 내리자마자 눈발이 날리고 칼바람이 부는 완전 겨울 날씨였다.

3박 4일 동안 묵게된 곳은 뮌헨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40분쯤 거리에 있는 TRYP 호텔. 중심가라고 할수 있는 Marienplatz 에서 그리 멀지 않다.

체크인한 다음날 아침 파노라마로 찍었는데 중간중간 유령 차들이 보이는 군. ㅎ

 

 

 

호텔의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흡연 구역과 금연구역이 분리되어 있었고 파리의 호텔들처럼 여인숙 분위기는 아니었다.

 

 

 

 

내가 묵게 된 614호.

호텔 맨 꼭대기이자, 맨 외곽. 양면이 벽하나를 두고 바로 바깥 세상이었다.

 

 

 

방에 들어서고 경사진 벽을 보는 순간

지난달 파리에서 제일 꼬진 방에 묵었던 라마다호텔이 오버랩되는 순간이었다.

 

 

 

 

방이 춥고 좁다는 것. 침대가 아주 작다는 것. 무료로 제공되는 물이 없다는 것. 등등이 맘에 안들었음.

제일 맘에 안들었던건 인터넷이 공짜가 아니라는 것.

 

 

 

 

최악의 추위와 불편함을 줬던 침대.

침대가 붙어 있는 양쪽 벽이 모두 건물의 최외곽 벽이라 외풍이 심했다.

발이 시려워서 양말을 신고 담요를 둘둘 말고 자도 잠이 안왔다.

 

 

 

배개위에 올려진 하리보. 복귀할때도 사가지고 갔다.

 

 

 

욕실은 무난했다.

 

 

 

요건 체크아웃 하는 날 아침에 찍은 사진.

첫날에 내린눈이 아직 다 녹지 않고 지붕에 쌓여있다.

아침이라 거리는 한산한 모습.  창문이 좁고 높고, 맞은편에 큰 건물들 때문에 뷰는 좋지 않았다.

 

 

 

다행히 조식은 포함.

프론트 옆에 있는 통로를 따라 가면 나온다.

 

 

 

파리보다 한 5배는 좋은 듯.

 

 

 

맛도 뭐 나쁘지 않았다.

 

 

 

호텔 주변에 제일 눈에 띄는 건물.

성당인줄 알았는데 구글맵보니 호텔로 나오네.. 정체가 뭐냐?

 

 

 

호텔 6층에서 5층내려가는 계단에 있던 창문으로 찍은 풍경.

아직 눈이 그대로 쌓여있다.

  

 

같은 장소에서 귀국하는 날 아침에 동틀때 60미리로 찍은 모습. 달이랑 아주 운치있구만.

암튼 건물하나는 멋지구만.

 

암튼 전체적으로 이 호텔은 별 3개정도로 평가!

만약 방이 최외곽이 좁은 방이 아니고 춥지 않고 인터넷이 공짜였더라면 별 4개반을 줬을 텐데...

 

언제 또 기회가 있어 뮌헨을 오게 될지 모르겠지만...

담엔 이 호텔말고 다른 곳으로 선택을 할듯.

  

2012.10.28~10.31. SAMSUNG NX200.



오후8시가 넘으니깐 에펠탑에 불이 들어왔다. 

그래도 야경을 찍기엔 아직 주변이 너무 밝았다. 





자동차 궤적만 없다면 낮인지 밤인지 장노출로 찍으면 구분이 안간다. 




85미리로 3등분해서 찍고 포토샵으로 머지했다. 

하단부는 정말 맘에 드는데 중단부는 대박 흔들렸고 상단부는 그럭저럭. 




에펠탑 바로 옆에 사는 주택의 가격은 얼마일까? 




슬슬 어두워진다. 




로터리 주변 가게들. 




황금빛 에펠탑. 




조금 옆에서 다른 각도로 . 




밝을 때도 찍었던 회전목마와 함께. 




세느강과 함께. 





가까이서 광각으로도.




맞은편 군사학교라했던가? 




다시 호텔로. 

이때시각 거의 밤 9시 반. 

거의 3시간반을 밖에 혼자서 돌아다녔구나. >_<




이건 뽀나스~ 


2012.09.12.

SAMSUNG NX200.




지난 1월에 잠시 구경만 하고 가서 제대로 감상못했던 에펠탑을 이날은 실컷 구경했다. 

누구와 함께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혼자 와서 보고 있자니 스스로가 쫌 안되었더라. 주변에 다 함께온 사람들이라...




이 곳이 세느강 이구나. 




오후 6시가 넘어서 호텔에서 나왔는데... 생각보다 날이 너무 훤하다. 

한국에선 요즘 7시도 되기전에 완전 깜깜해서... 대단한 착각이었다. 

다시 호텔로 되돌아가서 기다리자니 것도 그렇고 뭐 금방 해가 지겠지 생각했는데 큰 착각이었다..



유람선... 춥겠다. 이날 저녁에 바람도 무지 많이 불었다. 

바람막이 잠바를 입고 갔는데도 무지 춥더라. 




회전목마와 에펠탑. 




트로카데로 정원(Jardins du Trocadéro) 쪽으로 걸어갔다. 택시타고 가면서 보니깐 그 쪽에서 보는게 더 멋질거 같더라. 

이 정원엔 곳곳에 19금 조각상이 있다. 




추운데 분수는 만땅으로 틀더라. 




시원하다 못해 너무 춥다. 




에펠탑을 향해 물대포 쏴~ 




뽀글머리 청년의 나체. 




아 해는 언제 지냐...




20미리로 3장 찍어서 포토샵으로 오토머지 한 사진. 

나름 괜찮네. 클릭하면 더 커짐. 




춥고 저녁도 안먹어서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 저 얍실하게 생긴 녀석에게 토스트와 카푸치노한잔을 주문했다. 





토스트 5유로, 커피 2.5유로. 합이 7.5유로 우리돈으로 만원이 넘는다. 세상에... 미쳤다. 




해가 지기 까지 너무 지겹고 가만히 앉아 있으니 너무 춥고... 

85미리는 나름 망원이고... 주변에 온통 기념사진 찍느라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어서...

그러한 이유로 재미삼아 주변사람들 도촬(?) 아니 기념사진찍는 모습을 촬영. 



만국민의 에펠탑 촬영놀이. 

남자친구가 에쓴다. 



중국계로 보이는 중장년들. 




얘는 어느나라 아이일까? 




다정한 모녀인지 연인인지... 




오~ 이 남자 능력있는데? 




멍하니 에펠탑을 한참동안 바라보시던 백발의 나이키운동화 할머니. 무슨 사연이 있으신가. 





동양여자들의 천편일률적인 에펠탑 꼭대기 잡기 놀이. 

찍어주는 사람은 죄다 남자친구들. 




폰을 보며 열심히 무언가 이야기하는 아이들. 




과도한 포즈와 표정으로 모델을 뺨치시던 분. 

앞에 내팽개쳐진 흰가방은 뭐지? 




안봐도 비디오인 에펠탑 밀기 놀이. 




아크로바틱한 동작을 연출하시던 그룹. 

저 동양남자는 어떻게 여자셋과 함께 다니지? 능력남아니면 하인역할(?) 일듯. 물론 내 생각. 

 




계모임 오셨네. 다들 인상이 좋으시네. 왼쪽에서 3번째 빼고 ㅋㅋ





그렇게 거의 호텔을 나선지 3시간이 지나서야 밤이 되었다. 

아 힘들어. 


2012.09.12.

SAMSUNG NX200.




혼자 나가는게 익숙해진 해외출장. 

카메라를 들고 구미에서 떠나 처음 꺼내서 찍게되는건 항상 이놈.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미리 구입한 것들을 챙기고 게이트에서 기다리기 전에 항상 들러서 밥을 먹는 곳. 

메뉴는 항상 동일. 돈코츠라멘. 8900원. 여러나라에서 여러 라멘을 먹어봤지만 일본에서 먹는 거보다 여기 입맛이 나에게 딱 맞다. 




새벽 4시에 집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와서 비행기를 타고 라마다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6시가 넘어서니깐...

총 21시간만에 호텔 도착. 하... 유럽은 너무 힘들다... 



8개월만에 다시 찾은 파리는... 1월달 만큼 춥지는 않아서 좋았으나...

이번 라마다 호텔의 방은 501호로... 역대 숙박했던 호텔중에 가장 최악의 퀄리티를 자랑했다. 

방이 무려 삼각형! 창문은 1개가 유일! 것도 경사지게 있음. 창문 열리는 줄도 뒤늦게 알아서 첫날은 더위에 땀을 뻘뻘흘렸다는..

에어컨은 시스템형인데 동작 안함. 소리만 대따 씨끄러움. 

미니바 냉장고도 없고... 무료로 제공되는 물도 없고... 커피포트는 완전 오래된건데 굵은 철사같은 열선에 녹같은게 막 있고... 이걸 써도 되나 싶었음. 




화장실도 삼각형~




참으로 희안한 구조의 호텔방...완전 구석탱이 다락방임. 




창문이 열리는 건줄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창문여는 법을 알아서 열어본 풍경.... 이랄것도 없는 담장. 




갑갑하구만. 




침대는 이불에서 오래된 매쾌한 냄새가 났는데...

코가 익숙해지니 그럭저럭 괜찮더라. 




짧은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날. 

드디어 이번 출장의 숙원사업인 에펠탑 야경찍으로 고고.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라 삼각대랑 카메라를 챙겨들고 걸어갔다. 이때 시간이 오후 6시...



호텔 주변 가게. 




파리에 있었던 4일동안 첫날 빼고 나머지 3일은 모두 소나기가 수차례 내렸는데...

이날은 다행스럽게도 저녁에 비가 안왔다. 



완전 오래된 차... 이걸 타는 사람은 돈이 없어서는 아니겠지. 




농구 골대처럼 생긴 쓰레기봉지. 거참.. 쓰레기 버릴때 재미지겠는걸? 




신호등한번 심플하다. 

파리시내엔 몇발자국 안되는 횡단 보도가 띄엄띄엄 되게 자주 있다. 




이 주택 운치있네. 




한 20분 걸어 도착! 

여러국적인종의 사람들이 즐겨찾는 이곳. 




바로 에펠탑. 

자 이제부터 해가 너무 지지않아 고생이 시작되는데....


2012.09.12. SAMSUNG NX200



스위스에서는 3박4일동안 머물렀다.

취리히의 라마다시티호텔- 베른의 알레그로호텔 - 다시 취리히의 라마다시티호텔...

매일매일 체크아웃 체크인을 하는게 무지하게 귀찮았다.


독일어.... 접은지

어언 14년이 넘었구만.


확실히 파리의 여인숙같은 호텔보다 훨씬 고급스럽다.

다만... 약간 추웠다. 온도를 아무리 올려도 소리만 씨끄러울뿐 따뜻한 바람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유럽이 다 이런식이라더군. 이 사람들은 추위에 강한가봐.



여기는 베른. 미팅을 마치고 다시 취리히로 돌아가기 전에 드라이버가 잠시 경치 구경 시켜준곳.

곰이 전깃줄을 줄타기 하는 재미난 풍경.


몇일 사이 눈이 소복하게 쌓였다.


참... 그림은 이쁜데 말야.




여기는 베른에서 묵었던 알레그로 호텔.

2시간밖에 못자서.... 아쉽네.


특이했던 실내조명.


욕실.


다시 취리히 라마다시티 호텔로 와서 마지막밤을 자고 체크아웃.

이 식당에서만 2번 저녁을 먹었다.

세계에서 된장찌개가 제일 비싼곳이 아닐까.. 4만원이 넘으니.


캐리어를 끌고 취리히역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몇분 안되서 후회했다.. 날씨가 너무 추웠다. 영하 10도쯤?

바람이 너무 불어서.. 그냥 호텔에다 택시 잡아다 달라고 할껄. 공항 바로 가게...


뭐 아쉬운게 있다고 말야...

시내 풍경은 뭐 다 거기서 거기인듯.


이 추운날에 분수는 잘도 틀어놨구만.


생각보다 역이 무지하게 멀다. 길가에 택시도 안보이고.. T.T


이제 거의 다 왔네. 1시간을 넘게 걸었구만.

역에서 기다리고 있는 택시를 타고 공항까지...

15분 걸렸는데 택시요금은 6만원...

여긴 정말 살인 적인 물가다.


빨리 빨리 귀국행 뱅기를 타고 자파요~


바이바이바~


런던 올림픽까지 남은 시간인듯.


취리히 공항 바이바이~


버거킹 버거를 점심으로. 2만원이 넘어 ... 뭐 이래...


다시 파리 공항 경유.

PS3가 반갑게 맞아주는 구나~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해서...

무려 5유로나 내고 1시간동안 인터넷이용 티켓을 샀다.


유로가 좀 남아서 1시간을 멍하게 있는 것보단 훨씬 낫더라.


더불어 핸드폰 충전도 하고~


비행기 탑승~

아 이토록 귀국행 비행기가 타고 싶었던 출장은 처음이네.

유럽 1주일 출장은 너무 힘들어~

담번에는 최소한 이번보단 낫겠지.

2012.02.01

SAMSUNG NX200.

Zurich -> Bern -> Paris



파리에서 아침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GARE DE LYON 역으로 갔다.


역이...추웠다. 젠장.

밖이랑 뻥 뚤려있어서 따뜻한 곳이 없더라. 노숙자 방지냐?


자동발매기로 미리 인터넷에서 예매해둔 표를 출력...

하기 까지 삽질을 좀 했다. 뭐가 저렇게 메뉴가 많은 거냐..


드디어 득템.

출발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있다 T.T


역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플랫폼이 홀1,2,3 로 나뉘어져 있었다.

내껀 홀2라서 홀1->홀2로 이동중.


이 곳을 지나면 홀2가 나옴.


여기가 홀2.

여전히 춥다.


에펠탑 기념품 파는 가게 앞에서.

바이바이 에펠탑.


기차기다리는 사람들.


떼제베에 타기전에 꼭 티켓을 이 기계에 집어 넣었다 빼서 스탬프를 찍어야 한다.


드디어 내가 타야 할 기차 도착.


창 밖 풍경이 휙휙 지나간다.

이놈의 땅떵이는 겨울인데 우찌 이리 잔디가 푸르냐..


스위스로 가까워 질 수록 눈이 쌓인 풍경이 많이 보인다.


4시간이 넘게 걸려 드디어 취리히 도착!

아... 고생 끝 다시 고생 시작.

2012.01.28.

SAMSUNG NX200

Paris, France -> Zurich, Swizerland


기분이 아주 그냥 꾸리꾸리 했던 토요일 오후.

날씨도 아주그냥 꾸리꾸리 했더랬다.

호텔에 가만히 있어도 점심은 아무데서도 주는 데가 없으므로 처음으로 호텔 주변을 두리번 거렸더랬다.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를 가려고 생각했는데... 왠걸 들어가니 사람이 바글바글... 에이... 너무 사람많다... 해서 걍 무작정 에펠탑으로 걸어갔더랬다.



정말 정말 파리 길바닥에 흔하게 많이 널리고 널렸던 벤츠의 스마트포투

저 콩만한 녀석이 우리나라에선 2천만원이 훨씬 넘는다지?


유럽은 유럽이구나...


한 30분 걸으니 드디어 에펠탑이 보이는 구나.

첨에 공항에서 호텔올때 택시에서 본 야경은 이쁘던데 낮에 보니 그냥 별로네.


요놈의 나라는 신기한게 어떻게한겨울에도 이렇게 잔디가 퍼렇지?


에펠탑. 봤음. 봤으니 끝.


담에 담에 여유가 있을 때 오면 저길 꼭 올라가 보리라.


에펠탑 맞은편에 있는 이 건물은 군사학교라지?

에펠탑을 보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한국식당.

어찌나 반갑든지.


테이블에 혼자 앉아 런치세트를 시켰다.


일단 구수한 둥글레차가 나왔다.


군만두 3개. 맛나더라.


수저도 참 이쁘네.


반찬도 무지 정갈함.


오~ 한국에서 먹던 돌솥비빔밥보다 퀄리티가 있다.

만두3개랑 둥굴레차, 돌솥비빔밥 해서 2만원이 넘는 가격...

뭐 유럽이니까... 이해해야지.. T.T



밥을 먹고 호텔로 걸어오는 길...

횡단보도 맞은편에 왠 부랑자가 누워서 잔다.

안얼어죽나?


이때는 정말 얼른 귀국하고 싶다... 는 생각 뿐이었더랬다.


가는길에 빵가게에 들러 저녁거리를 샀다.


파리 관광은 이걸로 끝!

2012.01.28,

SAMSUNG NX200

Paris,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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