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는 3박4일동안 머물렀다.

취리히의 라마다시티호텔- 베른의 알레그로호텔 - 다시 취리히의 라마다시티호텔...

매일매일 체크아웃 체크인을 하는게 무지하게 귀찮았다.


독일어.... 접은지

어언 14년이 넘었구만.


확실히 파리의 여인숙같은 호텔보다 훨씬 고급스럽다.

다만... 약간 추웠다. 온도를 아무리 올려도 소리만 씨끄러울뿐 따뜻한 바람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유럽이 다 이런식이라더군. 이 사람들은 추위에 강한가봐.



여기는 베른. 미팅을 마치고 다시 취리히로 돌아가기 전에 드라이버가 잠시 경치 구경 시켜준곳.

곰이 전깃줄을 줄타기 하는 재미난 풍경.


몇일 사이 눈이 소복하게 쌓였다.


참... 그림은 이쁜데 말야.




여기는 베른에서 묵었던 알레그로 호텔.

2시간밖에 못자서.... 아쉽네.


특이했던 실내조명.


욕실.


다시 취리히 라마다시티 호텔로 와서 마지막밤을 자고 체크아웃.

이 식당에서만 2번 저녁을 먹었다.

세계에서 된장찌개가 제일 비싼곳이 아닐까.. 4만원이 넘으니.


캐리어를 끌고 취리히역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몇분 안되서 후회했다.. 날씨가 너무 추웠다. 영하 10도쯤?

바람이 너무 불어서.. 그냥 호텔에다 택시 잡아다 달라고 할껄. 공항 바로 가게...


뭐 아쉬운게 있다고 말야...

시내 풍경은 뭐 다 거기서 거기인듯.


이 추운날에 분수는 잘도 틀어놨구만.


생각보다 역이 무지하게 멀다. 길가에 택시도 안보이고.. T.T


이제 거의 다 왔네. 1시간을 넘게 걸었구만.

역에서 기다리고 있는 택시를 타고 공항까지...

15분 걸렸는데 택시요금은 6만원...

여긴 정말 살인 적인 물가다.


빨리 빨리 귀국행 뱅기를 타고 자파요~


바이바이바~


런던 올림픽까지 남은 시간인듯.


취리히 공항 바이바이~


버거킹 버거를 점심으로. 2만원이 넘어 ... 뭐 이래...


다시 파리 공항 경유.

PS3가 반갑게 맞아주는 구나~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해서...

무려 5유로나 내고 1시간동안 인터넷이용 티켓을 샀다.


유로가 좀 남아서 1시간을 멍하게 있는 것보단 훨씬 낫더라.


더불어 핸드폰 충전도 하고~


비행기 탑승~

아 이토록 귀국행 비행기가 타고 싶었던 출장은 처음이네.

유럽 1주일 출장은 너무 힘들어~

담번에는 최소한 이번보단 낫겠지.

2012.02.01

SAMSUNG NX200.

Zurich -> Bern ->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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