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30~60만원대의 비싼 전통복장 인형

 

 

 

파리 도착.

공항 에서 호텔가는 길

 

 

 

아다지오를 예약했지만 만실로 인해서 작년에 악몽이 있었던 라마다로 또다시.

 

 

 

작년 501호에 이어 올해는 102호.

다닥다닥 붙은 객실들.

 

 

 

방은 뭐 보기엔 그리 나쁘진 않지만...

 

 

 

화장실은 뭐 괜찮았음.

 

 

 

별도의 책상이 없어서 저딴식으로 일해야 함.

 

 

 

출근 중..

프랑스는 역시 갠역시.

택시 운전사들이 엄청 많이 쓰더군.

 

 

 

 

터프 오토바이 아가씨.

 

 

 

에펠탑과 자전거 출퇴근자들.

 

 

 

뭐 좀 몇분 탔다 하면 몇만원돈이 그냥 나감.

소득수준에 비해봐도 한국 택시비에 비해 엄청 비쌈.

 

 

 

법인 건물에서 보이던 저 건물..

이름이 뭐라더라.. 엄청 유명하다 하던데.

 

 

 

호텔 근처 까페.

 

 

 

익숙한 파리 거리.

 

 

 

별다방

 

 

 

멀리 보이는 오페라.

 

 

 

좀더 가까이.

 

 

 

여기가 그 유명하다는 오페라 건물.

줄리앙 말에 따르면 엄청 비싸덴다.

 

 

 

파리 시내에서 서울 찾기 어렵지 않아요.

 

 

 

여기저기 서울간판.

 

 


오래된 만물상.

 

 

 

뽀르쉐 911

 

 

 

모든 일정을 마치고 자유시간.

 

 

 

호텔에서 나와 에펠탑 까지 걸어가는 길.

 

 

 

 

 

 

 

갑자기 비가 쏟아짐.

 

 

 

넌 누구냐.

 

 

 

이것이 개선문?

자동으로 ISO3200 으로 찍으나...

 

 

 

5초로 ISO100 으로 찍으나... 리사이징 이미지에선 별 차이 없음.

 

 

 

 

 

 

 

개선문에서는 비가 계속 와서 다시 호텔로 가는 길...

 

 

 

 

 

 

 

여전히 에펠탑은 잘 있더군.

 

 

 

 

나도 갠역시 S4. 주세요.

 

 

 

다음날. 공항 가는 길.

또다시 비가 주룩주룩.

에펠탑 바이바이. 내년에 또 보든동... 안보면 더 좋겠다만.

 

 

 

잔돈처리 과자사먹기.

 

 

 

치간칫솔이 부러져서 샀던 치실.

뭔넘의 치실따위가 저렇게 비싸....

 

 

 

비행기에서 재미나게 했던 역전재판3.

Drastic 최고.

 

 

 

맛없고 비싼 밥을 먹었던 식당.

 

 

 

후라다.... 언제 한번 와이파이에게 조공 바칠수 있으려나.

 

 

 

뱅기 대기중.

 

 

 

공항에서 독서하는 남자입니다.

 

이상. 이번 출장 끝.

 

2013.09.10~09.14

Sony Cyber-shot RX100MK2

 

 

몇년째, 해외출장의 시작은 인천공항에서의 돈코츠 라멘으로 항상 시작.

 

 

 

가격은 8900원으로 다소 비쌈.

그래도 내 입맛에 제일 맞는 라멘~

 

 

 

여긴 파리 라마다 호텔 지하 식당.

 

 

 

방은 완전 후졌지만,

그래도 식당은 그나마 괜찮음.

 

 

 

 

 

특히 아침 6시반에 가면 갓구운 크로와상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음.

 

 

 

 

미팅 끝나고 줄리앙이 데리고 가준 파리 시내 유명 레스토랑.

 

 

 

 

줄리앙.

 

 

 

오마르.

 

 

 

하몽...

난 이게 내가 시킨 것인줄 몰랐네~

많이 짜다 짜~

 

 

 

줄리앙과 오마르가 시킨 생선 날것 음식.

생각외로 괜찮더군.

 

 

 

메인으로 시킨 요리.

요놈은 먹을만 했다.

 

 

 

줄리앙과 오마르가 시킨 메인.

이건.. 밥반찬 고등어같이 생겨가지구선...

 

암튼.. 얻어 먹었던 10만원짜리 밥.

비싸도 너무 비싸다.

 

 

 

촬스드골 공항.. 귀국행 비행기는 밤9시인데..

난 공항에 1시도 안되서 도착. 긴긴 대기 시간 중간에 먹었던...

맛없는 국수요리와..

 

 

프라이드 롤...

 

 

프라이드 롤은 그나마 나았다.

 

 

 

날리는 쌀알의 볶음밥.

 

 

 

음료수와 함께 26유로. 4만원돈.. 헐.... 미쳤네 미쳤어.

혼자서 4만원치를 엄청 맛없게.. 그리고 다 먹고 배불러 터지게 먹었던

아주 좋지 않은 경험. 담부턴 그냥 4유로짜리 빵하나 사먹어야 겠다.

 

2013.09.10~09.15

Sony Cyber-shot RX100MK2.

 

작년 1월,9월에 이은 3번째 파리 출장.

이번엔 무려 5박이라, 4박이상만 가능한 에펠탑근처 Adagio 호텔에 묵을 수 있게 되었다.

엘리베이터 앞 복도 조명이 좀 ...  

 

 

 

방은 이전에 묵었었던 유럽호텔,라마다호텔 보다 훨씬 깔끔했다.

 

 

 

6일동안 단 한번도 보지 않았던 TV ㅋㅋ

 

 

 

화장실도 깔끔!

 

 

 

미팅이 끝나고 다음날.

호텔주변 산책 한바퀴.

 

 

넌 누구냐.

 

 

 

우와~ 높긴 높다.

파리에서 이렇게 높은 건물 보기 힘들다는.

 

 

 

호텔 맞은편에는 요상한 식당이 하나 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듯.

물론 가지 않았다.

 

 

 

호텔에서 나와서 2분만 걸으면 이렇게 에펠탑이 보인다.

물론 저기 까지 걸어가려면 10분이상 걸어야 한다.

 

 

 

 

주변 건물과 전혀 조화롭지 못한 아다지오 호텔.

 

 

 

파리에 머무르는 내내 거의 매일 겨울비가 내렸다.

비에 젖은 거리에 비친 풍경이 운치가 있네.

 

 

 

이 약국에서 치약을 샀다.

칫솔은 비싸서 못사겠더라. 비행기에서 주는 일회용으로 출장기간 내내 썼더랬다.

바보같이 왜 집에서 치약 칫솔을 챙기지 않았을까.

 

 

 

다시 호텔 방으로.

10층이고.. 에펠탑 방향도 아니고... 커다란 건물들이 시야를 탁탁 가리고 있다.

 

 

 

에펠탑 방면 풍경이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16mm로 파노라마모드로 찍은 사진.

광각렌즈라 왜곡이 생긴다. 근데 건물이 바나나처럼 휘어지게 나와 재미있네.

 

 

 

아다지오 호텔은 취사가 가능한 레지던스 타입이라 이번 출장은 먹거리 준비를 단단히 했다.

햇반 12개, 즉석국 6개, 3분 카레/짜장 6개, 김 16봉, 참치3캔, 스팸3캔, 컵라면 6개, 김치 ...

덕분에 밥걱정은 없었다. ㅋㅋ

 

 

 

금요일.

다시 호텔 주변 걷기.

처음보는 귀여운 트럭.

 

 

 

이 날 마침 벼룩 시장이 들어섰다.

 

 

 

온갖 물건들이 가득 있더랬다.

 

 

 

여기는 파리입니다.

 

 

 

동행이 있었다면 더 재미있게 구경했을텐데.

혼자라서 아무것도 사지않고 눈요기만 했네.

 

 

요런거는 세트로 다 사서 집에 장식해두고 싶네.

 

 

 

 

이히힝~

안녕히 가이소.

 

 

 

걷다걷다 Monoprix 라는 유명한 슈퍼 도착!!

혜령선배가 부탁한 선크림을 사러 왔는데 사실 호텔 바로 옆에 슈퍼가 있는데 것도 모르고 바보같이 먼 곳을 왔더랬다. ㅋ

 

 

 

 

다음날 호텔 옆에 있는 곳도 발견.

Monoprix 완전 좋다. 젤 좋았던건 2L 짜리 물이 500원도 안한다는 점!!!

진작 알았으면 물을 사다 먹었을텐데... 계속 석회성분이 많은 수돗물을 끓여서 국이랑 라면을 먹었다는거..

 

 

호텔에만 있기에 갑갑해서 산책 한바퀴 나왔다.

 

 

 

르노가 프랑스회사인줄 몰랐다네~

푸조랑 시트로엥이랑 3개가 프랑스 3대 자동차회사란다.

 

 

 

에펠탑이 점점 가까워진다.

여러번 봐서 감흥이 덜하지만. 역시 멋진 건물임에는 틀림없다.

 

 

 

세느강과 에펠탑.

 

 

 

이건 뭔가 멋져보이는 동상이다.

유명한거려나?

 

 

 

에펠탑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에펠탑 주변은 여전히 사람들로 버글버글 거린다.

 

 

 

다시 돌아오는 길.

귀엽게 생긴 르노 자동차.

 

 

 

다시 호텔로.

오후 햇살이 따사롭게 방안에 비추인다.

 

 

 

내가 묵었던 방은 별도의 침대가 없다.

소파 쿠션을 치우고 벽장을 꺼내면 침대가 된다.

그리 불편하지도 편안하지도 않았다.

 

 

 

ㅋㅋ 참 많이도 먹었다.

이 호텔은 청소를 안해준다. 4일이상 묵을 경우 일주일에 한번 청소를 하기 때문에 방청소를 한번도 할일이 없었네.

그래서 쓰레기도 씻어서 차곡차곡 모아서 나갈때 한번에 버렸다.

 

 

안녕 아다지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빠이.

 

 

 

 

프랑크 푸르트로 가기 위해 샤를 드골 공항에 다시 왔다.

 

 

 

잔돈으로 커피한잔.

0.95 유로.

 

 

 

파리-> 프랑크푸르트는 1시간 반정도 걸리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비행기를 타긴 하지만 밥을 안줄것 같아서 요 빵을 공항에서 사먹었다.

싼거중에 싼거를 찾는다고 찾은 빵인데 무려 5유료. 7500원돈이다. 껍질은 딱딱하고 속에 든거라곤 이파리 1장이랑 치즈... 끝.

한국에서 팔았으면 1000원해도 먹지 않았을 빵인데... 거참 비싸다.

 

 

 

 

타이밍 맞춰서 찍었다면 더 재미있는 사진이 되었을 텐데 .. 비행기가 연기를 뿜는...

 

 

 

안녕 파리.

다음에 또 만나.

 

 

2013.02.13~02.18.

SAMSUNG NX20..



오후8시가 넘으니깐 에펠탑에 불이 들어왔다. 

그래도 야경을 찍기엔 아직 주변이 너무 밝았다. 





자동차 궤적만 없다면 낮인지 밤인지 장노출로 찍으면 구분이 안간다. 




85미리로 3등분해서 찍고 포토샵으로 머지했다. 

하단부는 정말 맘에 드는데 중단부는 대박 흔들렸고 상단부는 그럭저럭. 




에펠탑 바로 옆에 사는 주택의 가격은 얼마일까? 




슬슬 어두워진다. 




로터리 주변 가게들. 




황금빛 에펠탑. 




조금 옆에서 다른 각도로 . 




밝을 때도 찍었던 회전목마와 함께. 




세느강과 함께. 





가까이서 광각으로도.




맞은편 군사학교라했던가? 




다시 호텔로. 

이때시각 거의 밤 9시 반. 

거의 3시간반을 밖에 혼자서 돌아다녔구나. >_<




이건 뽀나스~ 


2012.09.12.

SAMSUNG NX200.




지난 1월에 잠시 구경만 하고 가서 제대로 감상못했던 에펠탑을 이날은 실컷 구경했다. 

누구와 함께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혼자 와서 보고 있자니 스스로가 쫌 안되었더라. 주변에 다 함께온 사람들이라...




이 곳이 세느강 이구나. 




오후 6시가 넘어서 호텔에서 나왔는데... 생각보다 날이 너무 훤하다. 

한국에선 요즘 7시도 되기전에 완전 깜깜해서... 대단한 착각이었다. 

다시 호텔로 되돌아가서 기다리자니 것도 그렇고 뭐 금방 해가 지겠지 생각했는데 큰 착각이었다..



유람선... 춥겠다. 이날 저녁에 바람도 무지 많이 불었다. 

바람막이 잠바를 입고 갔는데도 무지 춥더라. 




회전목마와 에펠탑. 




트로카데로 정원(Jardins du Trocadéro) 쪽으로 걸어갔다. 택시타고 가면서 보니깐 그 쪽에서 보는게 더 멋질거 같더라. 

이 정원엔 곳곳에 19금 조각상이 있다. 




추운데 분수는 만땅으로 틀더라. 




시원하다 못해 너무 춥다. 




에펠탑을 향해 물대포 쏴~ 




뽀글머리 청년의 나체. 




아 해는 언제 지냐...




20미리로 3장 찍어서 포토샵으로 오토머지 한 사진. 

나름 괜찮네. 클릭하면 더 커짐. 




춥고 저녁도 안먹어서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 저 얍실하게 생긴 녀석에게 토스트와 카푸치노한잔을 주문했다. 





토스트 5유로, 커피 2.5유로. 합이 7.5유로 우리돈으로 만원이 넘는다. 세상에... 미쳤다. 




해가 지기 까지 너무 지겹고 가만히 앉아 있으니 너무 춥고... 

85미리는 나름 망원이고... 주변에 온통 기념사진 찍느라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어서...

그러한 이유로 재미삼아 주변사람들 도촬(?) 아니 기념사진찍는 모습을 촬영. 



만국민의 에펠탑 촬영놀이. 

남자친구가 에쓴다. 



중국계로 보이는 중장년들. 




얘는 어느나라 아이일까? 




다정한 모녀인지 연인인지... 




오~ 이 남자 능력있는데? 




멍하니 에펠탑을 한참동안 바라보시던 백발의 나이키운동화 할머니. 무슨 사연이 있으신가. 





동양여자들의 천편일률적인 에펠탑 꼭대기 잡기 놀이. 

찍어주는 사람은 죄다 남자친구들. 




폰을 보며 열심히 무언가 이야기하는 아이들. 




과도한 포즈와 표정으로 모델을 뺨치시던 분. 

앞에 내팽개쳐진 흰가방은 뭐지? 




안봐도 비디오인 에펠탑 밀기 놀이. 




아크로바틱한 동작을 연출하시던 그룹. 

저 동양남자는 어떻게 여자셋과 함께 다니지? 능력남아니면 하인역할(?) 일듯. 물론 내 생각. 

 




계모임 오셨네. 다들 인상이 좋으시네. 왼쪽에서 3번째 빼고 ㅋㅋ





그렇게 거의 호텔을 나선지 3시간이 지나서야 밤이 되었다. 

아 힘들어. 


2012.09.12.

SAMSUNG NX200.




혼자 나가는게 익숙해진 해외출장. 

카메라를 들고 구미에서 떠나 처음 꺼내서 찍게되는건 항상 이놈.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미리 구입한 것들을 챙기고 게이트에서 기다리기 전에 항상 들러서 밥을 먹는 곳. 

메뉴는 항상 동일. 돈코츠라멘. 8900원. 여러나라에서 여러 라멘을 먹어봤지만 일본에서 먹는 거보다 여기 입맛이 나에게 딱 맞다. 




새벽 4시에 집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와서 비행기를 타고 라마다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6시가 넘어서니깐...

총 21시간만에 호텔 도착. 하... 유럽은 너무 힘들다... 



8개월만에 다시 찾은 파리는... 1월달 만큼 춥지는 않아서 좋았으나...

이번 라마다 호텔의 방은 501호로... 역대 숙박했던 호텔중에 가장 최악의 퀄리티를 자랑했다. 

방이 무려 삼각형! 창문은 1개가 유일! 것도 경사지게 있음. 창문 열리는 줄도 뒤늦게 알아서 첫날은 더위에 땀을 뻘뻘흘렸다는..

에어컨은 시스템형인데 동작 안함. 소리만 대따 씨끄러움. 

미니바 냉장고도 없고... 무료로 제공되는 물도 없고... 커피포트는 완전 오래된건데 굵은 철사같은 열선에 녹같은게 막 있고... 이걸 써도 되나 싶었음. 




화장실도 삼각형~




참으로 희안한 구조의 호텔방...완전 구석탱이 다락방임. 




창문이 열리는 건줄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창문여는 법을 알아서 열어본 풍경.... 이랄것도 없는 담장. 




갑갑하구만. 




침대는 이불에서 오래된 매쾌한 냄새가 났는데...

코가 익숙해지니 그럭저럭 괜찮더라. 




짧은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 전날. 

드디어 이번 출장의 숙원사업인 에펠탑 야경찍으로 고고.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라 삼각대랑 카메라를 챙겨들고 걸어갔다. 이때 시간이 오후 6시...



호텔 주변 가게. 




파리에 있었던 4일동안 첫날 빼고 나머지 3일은 모두 소나기가 수차례 내렸는데...

이날은 다행스럽게도 저녁에 비가 안왔다. 



완전 오래된 차... 이걸 타는 사람은 돈이 없어서는 아니겠지. 




농구 골대처럼 생긴 쓰레기봉지. 거참.. 쓰레기 버릴때 재미지겠는걸? 




신호등한번 심플하다. 

파리시내엔 몇발자국 안되는 횡단 보도가 띄엄띄엄 되게 자주 있다. 




이 주택 운치있네. 




한 20분 걸어 도착! 

여러국적인종의 사람들이 즐겨찾는 이곳. 




바로 에펠탑. 

자 이제부터 해가 너무 지지않아 고생이 시작되는데....


2012.09.12. SAMSUNG NX200



파리에서 아침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GARE DE LYON 역으로 갔다.


역이...추웠다. 젠장.

밖이랑 뻥 뚤려있어서 따뜻한 곳이 없더라. 노숙자 방지냐?


자동발매기로 미리 인터넷에서 예매해둔 표를 출력...

하기 까지 삽질을 좀 했다. 뭐가 저렇게 메뉴가 많은 거냐..


드디어 득템.

출발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있다 T.T


역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플랫폼이 홀1,2,3 로 나뉘어져 있었다.

내껀 홀2라서 홀1->홀2로 이동중.


이 곳을 지나면 홀2가 나옴.


여기가 홀2.

여전히 춥다.


에펠탑 기념품 파는 가게 앞에서.

바이바이 에펠탑.


기차기다리는 사람들.


떼제베에 타기전에 꼭 티켓을 이 기계에 집어 넣었다 빼서 스탬프를 찍어야 한다.


드디어 내가 타야 할 기차 도착.


창 밖 풍경이 휙휙 지나간다.

이놈의 땅떵이는 겨울인데 우찌 이리 잔디가 푸르냐..


스위스로 가까워 질 수록 눈이 쌓인 풍경이 많이 보인다.


4시간이 넘게 걸려 드디어 취리히 도착!

아... 고생 끝 다시 고생 시작.

2012.01.28.

SAMSUNG NX200

Paris, France -> Zurich, Swizerland


기분이 아주 그냥 꾸리꾸리 했던 토요일 오후.

날씨도 아주그냥 꾸리꾸리 했더랬다.

호텔에 가만히 있어도 점심은 아무데서도 주는 데가 없으므로 처음으로 호텔 주변을 두리번 거렸더랬다.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를 가려고 생각했는데... 왠걸 들어가니 사람이 바글바글... 에이... 너무 사람많다... 해서 걍 무작정 에펠탑으로 걸어갔더랬다.



정말 정말 파리 길바닥에 흔하게 많이 널리고 널렸던 벤츠의 스마트포투

저 콩만한 녀석이 우리나라에선 2천만원이 훨씬 넘는다지?


유럽은 유럽이구나...


한 30분 걸으니 드디어 에펠탑이 보이는 구나.

첨에 공항에서 호텔올때 택시에서 본 야경은 이쁘던데 낮에 보니 그냥 별로네.


요놈의 나라는 신기한게 어떻게한겨울에도 이렇게 잔디가 퍼렇지?


에펠탑. 봤음. 봤으니 끝.


담에 담에 여유가 있을 때 오면 저길 꼭 올라가 보리라.


에펠탑 맞은편에 있는 이 건물은 군사학교라지?

에펠탑을 보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한국식당.

어찌나 반갑든지.


테이블에 혼자 앉아 런치세트를 시켰다.


일단 구수한 둥글레차가 나왔다.


군만두 3개. 맛나더라.


수저도 참 이쁘네.


반찬도 무지 정갈함.


오~ 한국에서 먹던 돌솥비빔밥보다 퀄리티가 있다.

만두3개랑 둥굴레차, 돌솥비빔밥 해서 2만원이 넘는 가격...

뭐 유럽이니까... 이해해야지.. T.T



밥을 먹고 호텔로 걸어오는 길...

횡단보도 맞은편에 왠 부랑자가 누워서 잔다.

안얼어죽나?


이때는 정말 얼른 귀국하고 싶다... 는 생각 뿐이었더랬다.


가는길에 빵가게에 들러 저녁거리를 샀다.


파리 관광은 이걸로 끝!

2012.01.28,

SAMSUNG NX200

Paris, France


오래 살다 보니 유럽출장도 다 가본다.

서른 둘에 처음, 홀로 떠난 유럽, 프랑스 파리.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에 내리면서 놀랬던것.

1. 택시값이 10만원돈이 나왔네... 완전 비싸.

2. 아니 이것도 호텔인가? 여인숙 아냐?


그래도 별3개짜리.


나선형 계단 구조에


원룸건물마냥 빽빽히 모여 있는 방들.


내가 3일동안 묵었던 36호.


문을 열고 들어가면 문위에 에어컨.

그래도 난방겸용이라 덕분에 따뜻하게 보냈다는.


방은 좁지만 깔끔한편.

불편한점은 실내 슬리퍼가 없어서 맨발혹은 구두를 신고 방안을 돌아다녀야 한다는 점.

방음이 전혀 안되어서 옆방 TV소리가 다 들린다는 점.


창 밖의 풍경은 뭐 그럭저럭.

에펠탑이 근처에 있지만 그 방향이 아닌가벼.


지하1층에 위치한 조촐한 식당.

메뉴는 없다만 그래도 주는게 어디냐.


요 정도면 충분하지~


짧은 출장기간동안 맘 고생이 정말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첫 유럽 출장.

다음번에는 훨씬 훨씬 낫겠지?

2012.01.26~29

SAMSUNG NX200

Paris, Franc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