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균선배가 부산에서 올라온 타조를 마중하러 나오면서
나까지 덤으로 끼워서 점심을 먹으러 간 곳.
금요일마다 내가 가는 가마메 근처에 있는 놀부부대찌개.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러 간 곳.
동아백화점 옆 커피숍 데이지.
지난 번에 KT형이랑 왔더랬지.
낮에 오니까 사진찍기는 더 수월하군.
타조가 찍은 나.
가분수 곰돌이와 함께.
뜨거운 하트.
나는 페퍼민트 차.
내가 하려고 가져온 PSP를 가지고 노는 맞은편의 커플.
커플속에 낑겨서 노는 건 역시 익숙치 않다.
이건 웃는것도 아니고 눈만 동그랗게 떴군.
그리고 대구로 출발...
대구는 어찌나 차가 밀리는지...
대구백화점 완전 짜증~~
여차저차해서 어쨋든 인터불고에는 밤에 도착!
허나... 이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이미지!! 이게 무슨 커넥팅 룸이야~~~
어쨋든... 파티할 수 있도록 세팅을 해놓은 방에서 와인과 함께 게임시작~
힝콩과 타조의 하트 세레모니.
생애최악의 부루마블이었다.
시작하자 마자 무인도에 갖혀 남들 땅살때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타조가 샀던 서울에 걸려 재산을 탕진해버렸다.
결국 건물하나 짓지 못하고 파산해서 끝~~
서울은 정말 사기다. 통행료 2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낮추어야 마땅하다.
2010.02.27.
SIGMA DP2.
대구 인터불고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