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1.
SIGMA SD14 + SIGMA 17-70 Macro.
안타깝게도 근로자의 날이 토요일이 되어버린 이 날.
한달만에 울산가는 길.
숙사를 나서자 마자 보이는 공원과 길가에 핀 봄꽃들.
2010.05.01.
SIGMA SD14 + SIGMA 17-70 Macro.
안타깝게도 근로자의 날이 토요일이 되어버린 이 날.
한달만에 울산가는 길.
숙사를 나서자 마자 보이는 공원과 길가에 핀 봄꽃들.
일요일.
털끝하나도 움직이기 귀찮음이 엄습해오지만...
굶어죽지 말아야 한다는 일념하나로 언제나 강요되는 외출.
그래도 밥먹고 나니 힘이 나서...
멀리는 못가고 카메라를 들고 기숙사 안에서 혼자하는 사색의 시간.
가을이 아니어도 단풍은 빨갛게 물들었구나.
꽃속에 푹 파묻혀 꿀을 쪽쪽 빨아먹고 있는 벌 녀석.
왠지 모르게 부러운데 이거?
내 키 위로 있어서 근접촬영을 하지 못했다.
위 사진의 100% 크롭.
꽃사진은 많이 안찍어봐서 그런지 참 어렵다.
구도도 애매하고... 배경처리도 어렵고...
마크로 렌즈는 처음써봐서 그런지.. 심도가 너무 낮아 초점을 당최 어디다 두어야 할지도 어렵고...
바람이 조금만 살랑거려도 흔들리거나 핀이 틀어져 버린다. 쩝...
결국은 내공부족이라는거....
꽃을 찍는 것은 좋은데...
찍은 꽃들을 올릴때마다 죄다 이름을 모르니
이거야 원... 무식해도 이렇게 무식할 수 가 없구나.
거북이 등딱지에 눈동자가 각인된것 마냥...
이것은 솔방울.
아... 사진 올렸으니....
또다시 침대로... 딩굴딩굴....
저녁에 배가 안고파야 할텐데...
2010.04.28.
SIGMA SD14 + SIGMA 105mm Macro
창원 큰 외삼촌의 차남. 성호형이 벚꽃이 흩날리는 관악산에서 32년의 솔로생활을 마감했다.
저 사진은 너무 구라잖아!! 저런 꽃미남이 아니었단 말이다~ ㅋㅋ
일가친척들은 모두 창원에서 집결해서 전세버스를 타고 상경을 했고,
구미에서 나는 새벽 6시 40분 출발 버스를 타고 서울에 살고 있는 외사촌동생 아름이를 만나서 함께 가기로.
낙성대역에서 내려 던킨에 가서 아름이 기다리는 중에 한컷.
낙성대에서 택시를 타고 서울대 캠퍼스를 왔건만...
이 놈의 학교는 무지 크고.. 학교내 예식홀도 한개가 아니어서
다른 예식홀 건물에 내려버렸더랬다.
그래서 다시 학교안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교수회관 예식홀에 도착.
건물이 소나무에 둘러쌓여 운치가 있군.
이 날 나의 1일 서울관광가이드역할의 아름이.
너도 어느덧 시집갈 나이가 다 되어 가는고나~
이름따라 아름다워 지고 있는데? ㅎㅎ
울산사시는 작은 외삼촌. 젊었을 적 미남이셨는데~
머리는 염색을 하셨지만 주름살이 늘어가시는군요. T.T
오늘 결혼하는 성호형의 형. 성훈이형.
동생을 먼저 장가보내는..... 씁쓸한 맘보다든... 친척일가들의 '너도 어서 결혼해야지?' 하는 폭격을 연달아 들어서 지친듯. ㅋ
오늘의 신랑 신부. 후훗.
아름이와 작은 외숙모.
벚꽃이 만발한 캠퍼스에서.
왼쪽이 고성 큰 이모, 오른쪽이 울 엄니.
한복군단 총출동.
왼쪽부터 울산막내이모, 거제둘째이모, 울산 작은 외숙모, 고성 큰 이모, 맏딸이신 울 엄니.
누가 누가 제일로 곱나.
피는 못속이는 모녀지간. ㅎ
거제 이모 가족. 이모, 큰딸연화, 이모부.
몇년만에 본 연화는 어린아이였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 어느새 대학졸업반이랜다.맙소사.
울 부모님.
이날 아부지 생신이기도 했는데..
축하하단 말한마디 못해드렸구나... 성호형 결혼식에 완전히 묻혀버렸다. >_<
이 날 내가 찍힌 유일한 사진.
성현이가 같이 찍자고 해서 한장 찍혔고나~
고성 큰이모와 이모부.
신랑을 울산에 두고 오신 작은 이모는 둘째 이모부를 빌리셔서(?) 한 컷. ㅋㅋ
연화랑 같이 울 아부지.
엄마랑 같이 찍을 때와 너무 다르잖아!
창원 큰 외삼촌과 외숙모,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성호형.
울산 작은 외삼촌 가족.
드디어 식 시작!
신랑 신부 입장이 따로 없이 함께 입장했던 신선한 풍경.
후후훗.
아들을 장가보내는 부모님의 자리.
무슨 기분이 들까.... 수십년이 지나봐야 나도 알겠지?
이 날의 주례는 성호형 지도교수님.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성호형이라 지도교수님도 주례중에 10년이 넘게 알고 지내던 제자라고..
이 날의 주례는 정말정말 길더라. 근데 긴 것 보다도... 목소리가 너무 저음이고 탁하셔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이 쓰러질듯...
한복 군단.
중간의 큰이모와 둘째이모는 울것만 같아 T.T
그 뒤의 양복군단. 과 홍일점 연화.
연화눈에서는 레이저가 나갈듯.
아름아름.
넙죽. 감사합니다. 장모님.
사회자가 마이크를 신랑신부에게 넘겨
오늘의 소감을 발표하라고 시킴.
이제 부터 단체사진시작.
부케쓰로잉.
그리고...
썩 훌륭하지 않았던 25000원짜리 출장뷔페!
퀄리티에 비해 너무 비싸!!
많은 결혼식에 가봤지만...
폐백실에 들어가서 직접참여해보긴 처음.
그러고 보니... 왜 누나 결혼식에도 못가본거지?
돈 받느라 너무 정신없었나 보다.
오늘의 웨딩카~
렌트가 아니라 지인의 차인듯. 부럽고나~
무려 뤡서스~ 나도 한번 타보고 싶허횻!
몰디브로 날아서 출발~
이상 벚꽃이 만발한 관악캠퍼스에서
구미총각이 알려드린 결혼소식. 끝.
2010.04.24.
SAMSUNG NX10 + 30mm F2.0
쩝....
오늘로 한번 더 느꼈다.
역시 SD14로는 대낮에만 찍어야 한다.
105mm Macro 수동초점 맞추기는엄청나게 어렵다.
F2.8 에 ISO 400 으로도 해질녘은 힘들다. (ISO400은 노이즈가 작살난다)
저장속도 무지 느리며 중간중간 빨간불만 깜빡이고 락업나는 경우도 많다.
역시 쓰기에는 너무너무나 불편한 카메라 임에 틀림없다.
달이 떴다. 보름달은 아니구나.
100% 크롭사진. 역시 포비온의 디테일은 살아있다.
105mm 로도 달 크레이터가 보일락 말락 하는구나. (35mm 환산화각 190mm 정도)
음... 소나타~ Y 시리즈. 어쩔때는 멋지게 보이다가도 금방 질릴듯한 디자인.
5년쯤 뒤에 보면 무지 촌 스러울지도.
마크로 렌즈인데 꽃찍기가 어렵다.
그게... 저기서 한참 더 다가갈 수 있는데...
최소 초점 거리에서는 내장플래시도 못터트리고 (경통이 너무 앞으로 튀어나와 빛이 닿지 않음)
1mm 만 움직여도 초점이 완전히 나가버린다. 거기다가 어둡기까지 하면 무조건 흔들린다.
역시... 초접사는 밝은 대낮에 삼각대가 있어야 할 듯하구나.
방에서는 만만한게 요놈의 장난감이군.
금요일인데....
내일 새벽부터 서울가야 하는구나... 피곤피곤.
2010.04.23.
SIGMA SD14 + SIGMA EX DG 105mm MACRO.
아... 작년에도 혼자 자전거 타고 금오산 꽃놀이 갔는데....
올해도 또 혼자 가는구나.. T.T
날씨는 흐렸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꽃비가 내리는걸 볼 수 있었던 날.
자전거 타고 왔다갔다 하니 체력이 완전 방전되어버려서.
집에와서 바로 엎어져 3시간은 잔듯.
첫출사라 카메라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핀이 안맞은 사진이 많다 T.T
내년엔 혼자오지 않기를.
2010.04.18.
SIGMA SD14 +SIGMA 17-70 Macro + SIGMA 105mm Macro
간만에 찾아간, 일요일 이용 전용 가게.
역시 시그마바디로 실내 접사는 거의 무리 수준이구나~
2010.04.18.
SIGMA SD14 + 17-70 Macro + 105Macro
빠리 바게뜨 샌드위치.
중고로 카메라를 한개 더 샀다.
작년 여름에 산 DP2에 이어 올 3월에 NX10.
그리고 이번에 산 SD14. 벌써 카메라만 3대구나~
DP2를 쓰면서 포베온 센서의 매력에 빠져있었는데...
화각이 참 아쉬워서 항상 렌즈교환이 되는 포베온센서카메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더랬다.
원래는 SD15가 나오기 까지 기다렸다 사려고 했으나...
이건 뭐 언제 나올지 알수도 없고 나와도 초기가격이 높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SLR클럽에 싼 매물이 올라오자 덥썩 물었더랬다.
바디 + 17-70 MACRO 렌즈.
여기에 105 MACRO 렌즈를 한개 더 샀다.
다 합쳐서 100만원이 조금 더 들은듯 싶구나~
바디의 느낌은...
LCD는 한 10년전의 디카들에서나 볼 수 있는 수준...
찍고 나서 한참기다려야 하는 것은 Dp2와 비슷....
DP2와 NX10 들고 다니다가 이걸 들고 다니니 역시 하늘과 땅차이의 무게구나...
메모리는 왜 CF만 들어가냐... 메모리사는데 돈이 들었구나.
저광량 개노이즈는 여전하구나 ~ 실내에서 ISO 400이상은 힘들구나~ 삼각대 없음 실내 MACRO는 절대불가.
아~ 쓰기에 엄청 불편하고 힘이 드는구나~
DP2 보다 핀 맞추기가 훨씬 힘이 드는구나~
2010.04.18.
SIGMA SD14 + SIGMA 105mm MACRO.
도시속의 어촌마을, 해운대 청사포.
규철이 결혼식후에 홍을 만나러 해운대로 갔다가
홍의 주 업무인 보상관련일이야기가 나오면서 가보자고 했던 곳.
할머니가 열심히 생계업무를 하고 계신다.
이 곳 청사포에 새로이 큰 길이 뚫리게 되면서
헐리게 될 몇몇 가구들의 보상처리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미역이 쭈글쭈글..
햇볕에 일광욕중이시다.
이건 무슨 생선인지....
바짝 말려서 쥐포에 쓰는걸까나...
쪼그마한 어촌마을, 청사포.
정말 오랜만에 보는 바다같고나.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
하얀 등대도 분위기가 있고나.
마을 근처 길가에 핀 이름모르는 봄꽃들.
누가 좀 알려주오~
구미에도... 바다가 있음 좋겠구만. ..
여기도 벚꽃이 한창이다.
해운대 청사포~
마을 전경(?)
조개구이가 유명하다는데...
다음에 먹으러 와야 겠삼.
외로운 정자하나.
해운대 달맞이 고개가 끝나는 곳에 청사포 마을이 있더랬다.
그래서 달맞이 고개로 산책.
이런 무대도 만들어 두었고나... 경치좋다.
달맞이 고개도 벚꽃이 많이 있었는줄은... 처음 알았네.
아.... 나도 부산에 살았으면 좋겠구나.
2010.04.17.
SAMSUNG NX10 + 30mm F2.0
부산 해운대
늦잠자버려서 회사에서 9시10분에 출발하는 배차버스를 못탔다.
결국 9시 50분에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를 타고 부산행.
노포동 도착하니 11시30분. 지하철타고 온천장내려 택시타고 허심청까지 도착하니 11시 59분.
들어가자마자 바로 식 시작. 휴~ 그래도 신랑행진전에 규철이랑 간단히 눈인사 했네.
오늘의 신부 현선양.
둘은 대학교 같은과 CC에다가 직장까지 같다.
비록 지금은 현선이는 수원, 규철이는 구미 떨어져 있지만서도....
당분간 계속 주말부부해야 할 규철이가 불쌍타.
오랜만에 만난 승훈이.
지난 상기결혼식때도 왔었다는데 왜 보지 못했을까나?
암튼 여친과 함께 왔던데.. 어여 결혼하랍. ㅎㅎ
해밍이형~
퍼뜩 여친생겨서 결혼하셔야 할텐데...
신랑이 축가를 부른다.
아.... 이승환의 화려하지 않은고백이다.
나중에 내가 결혼할때 부르려고 했던 노래였는데...
뭔가 빼앗긴 기분이다 >_<
고음에서도 삑사리가 안났던 규철이.
재미없다. 신랑이 삑사리도 내주고 해야 재밌다. ㅋㅋ
웨딩사진.
이 날의 주례는 뉘신지는 모르겠으나...
참으로 말씀이 많으셔서... 사회자가 거의 할말이 없게 만드시더군.
케익 커팅... 저런거는 안하면 안될까...
왠지 돈 아까울듯.
케익 자른뒤에 이런 것도 하더라.
이걸 뭐라고 하더라...?
형욱이.
이번에 아버지차 99년산 레간자를 물려받았덴다.
좋겠다 차도 생기고~
신랑 신부 잘 살아~~
화와이로 신혼여행도 잘 다녀오셈.
뷔페는 나쁘지 않았다.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야 하는 일도 별로 없었고,
테이블에 자리가 없어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사태도 없었고.
맛도 뭐 그럭저럭.
난 요게 맛나더라~
예전에 샤브향에서도 먹은적이 있는...
새우튀김 비슷한거.
암튼, 다음주는 사촌형 결혼식이구랴~
2010.04.17.
SAMSUNG NX10.
무지 오래간만에 찾아간 가마메.
새우튀김 정식이랑(9000원?), 새우튀김 카레라이스(8000원)가 생겼더랬다.
원래 새우튀김을 무지 좋아하는 지라 덥석 물었다.
음... 결과는 감동적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영 아니올시다도 아니었네.
역시, 진리의 돈까스정식(7500원)이다. 일편단심해야겠다.
2010.04.16.
SAMSUNG NX10 + 30mm F2.0
지난주 수요일부터 야근에 주말 특근 스트레이트....
금요일날 퇴근하고 바로 경주로 간 뒤, 광탁형 집에서 하룻밤 묵고
토요일 오후 출근 전까지 구경했던 경주 벚꽃놀이.
바쁘고 심란한 맘속에 그래도 잠시 맘에 휴식을 취했던 시간.
날씨만 좋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늘이 무심하게도 너무 흐렸더랬다.
2010.04.10.
SIGMA DP2.
금요일 퇴근후 급하게 찾아갔던 경주의 밤.
지난 2004년 이후6년만에 와보는 경주. 광탁형의 집이기도 하다.
광탁형은 먼저퇴근해서 구미시내버스->구미역->대구역->경주시외버스 로,
난 좀더 늦게 퇴근한후, 구미택시->구미버스터미널->경주버스터미널 로.
그날 밤 광탁형 어머님과 광탁형, 나 이렇게 셋이서 벚꽃길을 걸으며
벚꽃은 이뻤지만 내 맘은 바람에 흔들리던 벚꽃마냥 참 심란했었더랬다.
광탁형네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졌더랬다.
2010.04.09.
SIGMA DP2.
이른 4월.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꽃망울.
한참 늦어버린 사진 업로드.
내 나이 서른살, 봄.... 날은 가고 있구나.
2010.04.03.
SAMSUNG NX10 + 30mm F2.0
정하우스 근처에 있는 다원 떡갈비집!
11시30분부터 3시까지 정식 1만원에 제공~
몇주전부터 꼭 와보자고 했는데 이 날 드디어 왔당~
1주일사이 얼굴이 귀여워진거 같노?
머리가 많이 길었다.
자를 때가 되었고나.
반찬을 앞두고.
한마리 학입니까요?
점프~
줄넘기 하시는군요? ㅋㅋㅋ
날아라~~
공중에서 춤추기~
헉 다리가 저렇게 꺾이는겨?
깡총깡총~
아.. 안습이에요..
둘다 전혀 멋지지가 않아 T.T
무거동 산책 나들이중.
개나리와 교감중인 힝콩.
새로생긴 가게 앞에서.
롯데리아에서.
제 이름이에요.
음....
음?
마시멜로우 힝콩.
먹어보아요~
아가씨~ 분위기 있는 Girl?
즐거운 데이트하고 구미오니 12시 반. T.T
3시간 하고 조금 더 걸림. 울산멀어요~
2010.03.27.
SAMSUNG NX10 + 30mm F2.0
가게 이름 한번 참 긴...
"선영이가 가르쳐준 봉골레 스파게티 대박날까요"
선영이와 함께 가면 천원 할인을 해준다. (근데 현금만 된다.. 치사뿡)
원래 대구에서 생겨난 가게라던데
유명해져서 울산까지 내려왔단다.
가게 분위기는 참 이쁘고 좋더라.
다만 음악이 약간 씨그러운 정도?
인테리어는 참 신경을 많이 썼더라.
주방도 공개되어있고,
조리사들도 전부 말끔하게 차려입었다.
가게 여기저기에 방문자들의 포스티잇 종이들로 도배가 되어있다.
이런 조명은 어디서 구해온건지...참 특이하다.
아... 가운데 위에
이상형을 찾습니다. 완전 취향 특이하심.
요것이 메뉴.
크림 불고기 봉골레 스파게티와 크림 봉골레 리조또를 시켰다.
가격이 참 착하다.
제일먼저 마쉬멜로우가 나온다.
저걸 촛불에 살짝쿵 구워 먹으면 쫀뜩쫀뜩 달짝하이 맛나다.
그 담으로 나오는 마늘소스 크로와상.
맛있더라~
크림 리조또.
고소하고 맛나다~
보니깐 또 먹고 싶어지는군.
요거이 크림 불고기 봉골레 스파게티.
아... 완전 색다른 느낌이었삼.
불고기와 매콤한 크림소스의 절묘한 조화?
가격까지 참 저렴해서 완전 좋았삼.
또 먹고 싶허횻!
드셔보셔와요~
마지막 입가심으로 팥빙수가 나온다.
배가 불러서 다 못먹겠더라는.
참 맘에 드는 가게가 새로 생겨서 좋구나~
종종 와야 겠다.
이런 가게 구미에도 좀 생기면 안되겠니?
2010.03.27.
SAMSUNG NX10 + 30mm F2.0
따뜻한 치즈스틱. 만들기 쉽다고했던가?
롯데리아 와플은.. 모양은 이쁘지만 맛은 별로.
이 날의 커피는 그래도 괜찮았더랬다.
2010.03.27.
SAMSUNG NX10 + 30mm F2.0
미친 3월의 날씨였지만...
그래도 봄은 그렇게 소리없이 이 만치 와 있더랬다.
2010.03.27.
SAMSUNG NX10 + 30mm F2.0
맛있게 먹은 점심.
울산 울주군 구영리.
점심 특선 (마늘떡갈비 + 돌솥밥 + 반찬) 1인당 1만원.
담에 또 옵시다~
2010.03.27.
SAMSUNG NX10 + 30mm F2.0
호주에 있는 누나한테 보내주려고 부탁받아 샀던
X170S-PA53Y.
샛노란 칼라가 시선을 확 잡아 댕기는 구나.
얇고 가볍고 섹시하다.
Windows7 이 깔려 있고나~ 아 낯설다.
2010.03.26.
SAMSUNG NX10 + 30mm F2.0
2차로 갔던 곳은 역시 고깃집!
1차는 소고기, 2차는 돼지고기!
이 곳도 완전 유명한 고깃집 중의 하나라는.
금요일 이른 저녁.
사람들이 벌써 가득가득...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기다려야 했다는.
앞이 안보여요 컨셉.
이건 느끼남 컨셉?
카메라 울렁증이 있으시다는 쎌짱 박책임님.
염색이 참 어렵네요.
담부턴 염색하셨을때 찍어야 겠습니다. ㅋ
간만에 건진 웃음이 맘에 드는 내 모습. 오홋! 맘에든다.
근데 누가 찍어줬더라?
드디어 자리가 났다~
씨래기국이 나온다. 오~ 요거랑만 밥먹어도 괜찮겠군.
맛있더라~
테이블 위에 걸려있던 인테리어 등.
맛있는 돼지 갈비 대령이요~
자 뜨겁게 달아올라 봅시다.
소주를 이렇게...
차가운 냉장고에서 샤워하고 타올을 두른채 나오셨다.
무슨 소주인지 알수가 없군.
오~ 맛나게 굽혀드리고 있습니다.
배가 너무 불르신 영일선배~
선배덕에 오늘 호강합니다요~
행복한 표정의 광탁이형.
오늘 제일 신난 동준이.
아~ 널 더 먹고 싶지만...
몸이 받아주질 않는구나.
그래도 꼭꼭 배속을 채워주는 센스!
책임님 맛난 맛집 소개도 해주시고 사주시기까지 하고 캄사캄사~
원길이는 뭐하는 거?
마지막으로 된장찌개에 공기밥까지 한판더 먹고 나니...
만땅데쓰요~
너무너무 잘먹고 왔던 대구 맛집기행!
출장자 돌아올때마다 1군데씩 가잡쇼~
2010.03.26.
SAMSUNG NX10 + 30mm F2.0
4:30 분에 사무실을 나와서 거의 1시간만에 도착!!
편대장 영화식당 범어점.
난 처음 들어보지만 대구에서는 완전 유명한 고깃집중에 한군데 란다.
일찍와서 사람이 거의 없었다.
다만 방에는 예약이 다 되어 있어서 홀에서 먹었더랬다.
(우리도 아침에 예약했지만 방에서 먹기엔 예약이 늦었다. )
오늘의 우리의 정복대상 : 육회, 주물럭, 소고기찌개
전투를 치르기 전 전투원들의 사기를 잠시 측정.
광탁형 아무 생각이 없어 보임.
동준이. 언제라도 전투준비 완료.
대장이 나오기 전 찌끄레기 들로 가볍게 워밍업.
드디어 오늘의 메인!!
무려 1인분에 19000원 이나 하는 육회 대장 출현!
저 접시에 담긴양이 3인분.
2접시해서 총 6인분주문!!
매일 웨딩뷔페에서 먹던 네모나게 각진 얼은 육회만 먹다가
부들부들한 육회를 먹어보니 입에서 살랑살랑 녹는구나~
양념도 내 입맛에 딱 맞았다.
어서 날 잡수어 주오~ 하고 외치고 있는 듯.
육회대장이 순식간에 전멸....
그리고 주문한 소고기 찌개 3인분!
아~ 요것도 맛나게 보인다.
거기다 주물럭까지 3인분 주문!
아~ 찌개 너무 맛나더라.
가격대비해서는 찌개가 제일 나은듯. 근데 저 찌개도 쵸큼 비싸긴 하다.
주물럭 3인분도 어느새 맛나게 굽혀지고 있다.
적들을 모두 소탕한 뒤에 행복해 보이는 전투원들의 모습을 보라.
전멸이다. 이건 뭐.
깔끔하구만.
아... 무지 맛나게 먹었는데...
가격은 쫌 비싸긴 하구나~
그래도 너무 맛있긴 해~
영일선배, 박책임님너므너므 잘 먹었습니다요~
1차로 아쉬웠던가...
전투원들의 위력이 아직 많이 남아있었던가...
또다른 전장으로 고고싱.
2010.03.26.
SAMSUNG NX10 + 30mm F2.0
대구 수성구 범어동 편대장 영화식당
종종 이용하는 한마음 프라자 아침식사.
한마음 프라자에서 사진찍어보긴 처음인 듯.
이 날은 두부가 반찬으로 나오고 MAIN은 만두국이었는데 만두피가 너무 퍼져있었더랬다 >_<
이 날 저녁은 대구에서 맛난 회식이 예정되어있어서
빠른 퇴근을 위해 7시가 조금넘어 회사 입문.
역시나 금요일 출근하는 기분이 제일 좋구나~ (물론 토/일 출근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2010.03.26.
SAMSUNG NX10 + 30mm F2.0
얼마전에 중고로 장만한 스피6.
스피는 2부터 PS2로 즐겼더랬다.
스피3는 유일하게 XBOX360 으로도 나왔는데... 지금도 소장하고 있다.
다음달에 스피7 대신, 스피2010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다.
피파든 위닝이든 NBA든... 인기가 있는 시리즈물은 처음에는 1,2,3 이렇게 가다가 다들 어느 순간 년도가 붙기 시작했다.
기왕이면 스피2010이 좋겠지만... 뭐 스피6도 아직 못즐겨보았으니 이거라도 장땡이다.
오~ 인트로가 간지난다.
국내정식발매판의 가장 큰 단점은.... 일본 전 구장내 광고판때기 들이 다 없어지면서 밋밋해졌다는 거...
현장감이 확 떨어진다. 뭐 라이센스 문제때매 삭제했다고는 하지만... 완전 어이없다. 다행히 2010에는 다시 부활했다고 한다.
스피 6에는 WBC 모드가 들어가 있다.
당근 한국을 골라서 우승을 해 볼수도 있다.
한국의 전반적인 능력치는 약하지는 않은 편이지만...
미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좀 객관적이지 못하게 약한 편이다. 뭐... 일본게임이니까 일본을 강하게 만들어 놓은것은 당연하겠지만...
이치로의 능력치는 거의 신격이다. 하긴 뭐... 야구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선수도 저렇게 얼굴모델링을 좀 잘해줬으면 좋으련만...
게임화면은 대충 이런식...
난 스피가 언제나 최고의 야구게임인줄 알았는데...
진영씨한테 빌린 MLB the SHOW 시리즈를 해보니...
몇몇부분을 제외하고는 the SHOW가 더 낫더라.
암튼... 예선 1차전에서 간신히 일본을 이겼다.
무려 연장 15회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언제쯤 한국선수들의 데이터와 실제 얼굴로 국내리그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출시될까나...
한 5년후쯤에는 나오지 않을까?
2010.03.21.
SAMSUNG NX10
일요일 오후.
요즘 일요일은 구미에서 그냥 하루종일 방콕을 하면서 보내는 편이다.
봐야될 영화도 많고 게임도 많고 @.@
근데 하루종일 있으면 실컷할 수 있을껏도 같지만...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안따라 주는건지... 집중력이 떨어진건지..
뭔가 한가지를 오래 못하겠더라... 머리도 띵하고...
암튼, 배가 고프니 밥을 먹어야지.
지난주에도 갔던거 같은데... 암튼 동네에서 가까운 초밥집엘 또 갔다.
오... 여기 여태 몰랐는데 벽 인테리어가 이랬었군.
알밥 주문해놓고 나오기 전에 몇컷.
드디어 알밥이 나왔다!
5천원. 뭐 맛은 무난했다.
좋았던건 우동시킬때 나오는 우동에서 면만 빠진 이 국물도 함께나오더라~
엄청 맘에 든다.유부를몇개 좀 더 넣어줬음 좋겠구만.. ㅎㅎ
2010.03.21.
SAMSUNG NX10 + 30mmF2.0
3월에만 눈이 몇차례오고...
어제 밤에도 그렇게 춥더니만...
오늘 낮에는 날씨가 완전히 풀렸다.
퇴근길 버스에서 내리니 동네 담벼락에 노오란 산수유꽃이 피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나의 주간행사.
금요일 저녁 가마메에 돈까스 먹으러 가기.
이제는 주인인듯한 어머님과 그 아드님인듯한 분께서 나를 잘 알아보시고
한두마디씩 말도 거신다. 주간 단골손님이 되어버렸네
오늘은 매일 먹는 돈까스 정식대신, 노아란 산수유꽃을 보았으니 노오란
카레돈까스 정식을 먹었다. 맛나고 배부르다~~
2010.03.19.
SAMSUNG NX10 + 30mm F2.0
핑콩이 무거동 살때는 그렇게 자주 갔던 루미야(구 위까페)였지만...
구영리로 가고 난 뒤에는 별로 자주 오지 못했던 곳.
Wii 게임은 없지만 대신 다양한 차와 스낵, 와플을 먹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
몇가지 보드게임도 있긴 하지만...
여기 오면 젤 많이 하는건 역시 TV 보기 ?
요금은 2시간에 1만원 되겠다.
2010.03.14.
SAMSUNG NX10+30mm F2.0
울대앞 무거동...
옛부터 바보사거리라고 사람들이 불렀긴 했지만...
문화거리 조성한답시고 저렇게 '공식'적으로 거리 이름을 바보로 만들어 버릴 줄이야... ㅋㅋㅋ
이쁜 옷입고...
간만에 분위기 있는 곳에서 스테이크를 썰고 싶었지만...
맛있는 스테이크집 아는 곳도 없고 해서
안타깝게도 교촌을 가고 말았다... 하필 이날 교촌은 평소보다 좀 짜고 맛도 별로였다 (그래도 다 먹었다는...)
핑콩 다 먹고 집에 돌아간뒤에 소화가 되지 않아서 고생을 했지?
맛나는 스테이크집을 한번 알아봅시다.
다 먹고 바보 사거리산책중.
술집에서 식당으로 몇군데 바뀌었는데...
겉보기에는 디게 괜찮아 보여서 담번에 꼭 와보기로.
내가 찍었지만 이 사진 맘에 든다 ㅎㅎ
크게 올렸으니 클릭!!
힝콩이 찍은 내 사진도 괜찮군!
나도 한장 크게 올려야지..
소년과 소녀는 너무 사랑해서...
둘의 얼굴이 붙어 버렸습니다. 영원히 이별하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왕슈크림을 팔았더랬다.
저 빵안에는 텅텅 비어있는데.. 아저씨가 슈크림을 채워넣어주신다.
그럼 흔들어서 먹으면 된다.
싸고 양도 많지만...
너무 차갑고.. 슈크림이 너무 양도 많고 달아서 몸에는 안좋을것 같았다는..
2010.03.14.
SAMSUNG NX10 + 30mm F2.0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핑콩을 위해 준비한 선물.
'핑크' 컨셉에 따라 핑크곰돌이와 핑크빛 상자안에 초코렛을 준비!! 짜짠~
이건 사놓고 기숙사에서 한번 찍은 샷.
핑콩도 이날 첨보는 이쁜 핑크빛 코트를 입고 나왔네~
인증샷.
옆에 어머님이서 계셔서뻘쭘했다는...
정하우스 뒷마당에 열심히 옮겨심은 매화나무.
벌써 매화가 피고있었더랬다.
가까이 코를 대어보니 향기가 좋았더랬다.
암튼, 이 날의 데이트는 조금 추웠으나 핑크와 매화와 함께 start 고고 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