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 분에 사무실을 나와서 거의 1시간만에 도착!!

편대장 영화식당 범어점.

난 처음 들어보지만 대구에서는 완전 유명한 고깃집중에 한군데 란다.


일찍와서 사람이 거의 없었다.

다만 방에는 예약이 다 되어 있어서 홀에서 먹었더랬다.

(우리도 아침에 예약했지만 방에서 먹기엔 예약이 늦었다. )

오늘의 우리의 정복대상 : 육회, 주물럭, 소고기찌개


전투를 치르기 전 전투원들의 사기를 잠시 측정.

광탁형 아무 생각이 없어 보임.


동준이. 언제라도 전투준비 완료.


대장이 나오기 전 찌끄레기 들로 가볍게 워밍업.


드디어 오늘의 메인!!

무려 1인분에 19000원 이나 하는 육회 대장 출현!

저 접시에 담긴양이 3인분.


2접시해서 총 6인분주문!!

매일 웨딩뷔페에서 먹던 네모나게 각진 얼은 육회만 먹다가

부들부들한 육회를 먹어보니 입에서 살랑살랑 녹는구나~

양념도 내 입맛에 딱 맞았다.


어서 날 잡수어 주오~ 하고 외치고 있는 듯.


육회대장이 순식간에 전멸....

그리고 주문한 소고기 찌개 3인분!

아~ 요것도 맛나게 보인다.


거기다 주물럭까지 3인분 주문!


아~ 찌개 너무 맛나더라.

가격대비해서는 찌개가 제일 나은듯. 근데 저 찌개도 쵸큼 비싸긴 하다.


주물럭 3인분도 어느새 맛나게 굽혀지고 있다.


적들을 모두 소탕한 뒤에 행복해 보이는 전투원들의 모습을 보라.


전멸이다. 이건 뭐.


깔끔하구만.

아... 무지 맛나게 먹었는데...

가격은 쫌 비싸긴 하구나~

그래도 너무 맛있긴 해~


영일선배, 박책임님너므너므 잘 먹었습니다요~

1차로 아쉬웠던가...

전투원들의 위력이 아직 많이 남아있었던가...

또다른 전장으로 고고싱.

2010.03.26.

SAMSUNG NX10 + 30mm F2.0

대구 수성구 범어동 편대장 영화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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