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이름 한번 참 긴...
"선영이가 가르쳐준 봉골레 스파게티 대박날까요"
선영이와 함께 가면 천원 할인을 해준다. (근데 현금만 된다.. 치사뿡)
원래 대구에서 생겨난 가게라던데
유명해져서 울산까지 내려왔단다.
가게 분위기는 참 이쁘고 좋더라.
다만 음악이 약간 씨그러운 정도?
인테리어는 참 신경을 많이 썼더라.
주방도 공개되어있고,
조리사들도 전부 말끔하게 차려입었다.
가게 여기저기에 방문자들의 포스티잇 종이들로 도배가 되어있다.
이런 조명은 어디서 구해온건지...참 특이하다.
아... 가운데 위에
이상형을 찾습니다. 완전 취향 특이하심.
요것이 메뉴.
크림 불고기 봉골레 스파게티와 크림 봉골레 리조또를 시켰다.
가격이 참 착하다.
제일먼저 마쉬멜로우가 나온다.
저걸 촛불에 살짝쿵 구워 먹으면 쫀뜩쫀뜩 달짝하이 맛나다.
그 담으로 나오는 마늘소스 크로와상.
맛있더라~
크림 리조또.
고소하고 맛나다~
보니깐 또 먹고 싶어지는군.
요거이 크림 불고기 봉골레 스파게티.
아... 완전 색다른 느낌이었삼.
불고기와 매콤한 크림소스의 절묘한 조화?
가격까지 참 저렴해서 완전 좋았삼.
또 먹고 싶허횻!
드셔보셔와요~
마지막 입가심으로 팥빙수가 나온다.
배가 불러서 다 못먹겠더라는.
참 맘에 드는 가게가 새로 생겨서 좋구나~
종종 와야 겠다.
이런 가게 구미에도 좀 생기면 안되겠니?
2010.03.27.
SAMSUNG NX10 + 30mm F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