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중고로 장만한 스피6.

스피는 2부터 PS2로 즐겼더랬다.

스피3는 유일하게 XBOX360 으로도 나왔는데... 지금도 소장하고 있다.

다음달에 스피7 대신, 스피2010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다.

피파든 위닝이든 NBA든... 인기가 있는 시리즈물은 처음에는 1,2,3 이렇게 가다가 다들 어느 순간 년도가 붙기 시작했다.

기왕이면 스피2010이 좋겠지만... 뭐 스피6도 아직 못즐겨보았으니 이거라도 장땡이다.


오~ 인트로가 간지난다.


국내정식발매판의 가장 큰 단점은.... 일본 전 구장내 광고판때기 들이 다 없어지면서 밋밋해졌다는 거...

현장감이 확 떨어진다. 뭐 라이센스 문제때매 삭제했다고는 하지만... 완전 어이없다. 다행히 2010에는 다시 부활했다고 한다.


스피 6에는 WBC 모드가 들어가 있다.


당근 한국을 골라서 우승을 해 볼수도 있다.


한국의 전반적인 능력치는 약하지는 않은 편이지만...

미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좀 객관적이지 못하게 약한 편이다. 뭐... 일본게임이니까 일본을 강하게 만들어 놓은것은 당연하겠지만...


이치로의 능력치는 거의 신격이다. 하긴 뭐... 야구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선수도 저렇게 얼굴모델링을 좀 잘해줬으면 좋으련만...


게임화면은 대충 이런식...

난 스피가 언제나 최고의 야구게임인줄 알았는데...

진영씨한테 빌린 MLB the SHOW 시리즈를 해보니...

몇몇부분을 제외하고는 the SHOW가 더 낫더라.


암튼... 예선 1차전에서 간신히 일본을 이겼다.


무려 연장 15회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언제쯤 한국선수들의 데이터와 실제 얼굴로 국내리그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출시될까나...

한 5년후쯤에는 나오지 않을까?

2010.03.21.

SAMSUNG N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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