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금요일. 제주도여행의 출발.
구미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구미역으로.
무궁화로 타고 구미역-> 구포역 으로 고고씽.
구포역에서 307번을 타고 김해공항도착!
수속을 마치고 제주도 가는 비행기 타기 전.
김해공항에서 기다리면서.
분위기있게 나온 실루엣의 공항 여인
저것이 우리가 탈 에어부산 비행기~
비상구에 앉아 갔지요~
한시간도 안되어 제주도착!!
가까워서 좋긴 좋구나!!
공항에 내리자마자 렌트카 찾으러 고고씽.
우리의 렌트카- 모닝구!!
마트용으로 굴리고 있는 99년식 마탱이 보다 무지 잘 나가더라는...
레이싱걸은 우리 마눌님.
첫날 공항->식당-> 숙소는 마눌님께서 운전~
나는 열심히 옆에서 인간 네비게이숀~
중간에 한사랑농수산에 들러 구폰으로 공짜 한라봉차를 득템,
크런키초콜릿도 샀더랬다.
첫 식사는 공항에서 가까운 유리네~
으찌나 벽 곳곳에 유명인사 사인이 많던지...
힝구짱구 억지웃음~
우리가 시킨건 옥돔구이 작은거랑 한치물회랑 공기밥1개. (물회에는 공기밥이 따라나옴)
블로그에서 찾은 가격보다 그새 몇천원 더 올라있더라~
밑반찬은 요정도~
먹기전에 사진한장 찍고.
오늘의 메인 요리 옥돔구이~~!!!
기대했던 모양보다는 다소 초라한듯.
그래도 먹어보니 맛이 있더라. 비싸긴 하지만.
요건 한치 물회~
맵고 짜고 하지 않아서 나름 괜찮았다.
밥한공기에 옥돔이 올라와 있으니 또 먹고 싶어지는구랴~
깔끔하게 전원소탕!!
떠나기전 입구에서 사진한장 찍어주고~
유리네에서 저녁을 먹고 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3일동안 먹을 아침거리로
햇반 라면, 즉석 국 등등을 샀는데....
리조트가서 체크인하니 3일치 조식부폐식사권을 주더라는... 아 놔...
밤길을 달려 한화리조트에 도착!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방~
TV도 좋은거고... 이럴 줄 알았음 USB 들고 와서 영화나 드라마도 볼껄~
침대~
화장실~
식탁~
주방~
오자마자 TV보면서 장인장모님께 전화해서 자랑질 하시는 마눌님~
암튼 첫날은 그렇게 후다닥~
내일부터 관광모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