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 나 인도로 출장가기전에 부산 굴비네 집에서 집들이를 하고,

다음달인 2월 12일, 구미에 사는 하도도랑 우리집을 동시 집들이를 했다.

저녁은 다같이 우리집에서 먹고 놀다가, 만삭이된 성미누나만 빼고 나머지 사람들은 하도도네 집에 가서 자는 걸로.

이 날 좋은 소식을 들려줬던 굴비부부.


만삭이 된 성미누나와.


하나커플.


이웃집 토토로... 말고 이웃동네 하도도.


결혼하고 갑자기 살이 많이 찐 낭구짱구.


중국집 세트로 저녁을 시작한 우리는 과자, 과일, 와인, 맥주, 치킨 과 부루마블, 마지막엔 닌텐도 wii 로 마무리를 했더랬다.


이날 부루마블은 성미누나의 완승. 우리는 최초파산이라는 수모를 당했더랬지.

참 정신없고 즐거운 하루였다.

다음날 아침은 하도도네 집에서 고기만두국으로 명절날 분위기를 자아냈던 기억.

성미누나 터미널에서 하마터면 차 못탈뻔한 웃지못할 기억도 나네.

2011.02.12.

SAMSUNG N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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