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란지에서 떠나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점심식사를 할 '쉬는 팡 가든'.
거 이름 참 특이하다.
식당이라기 보다는 가정집 같더라.
점심때가 많이 지나서 와서 그런지 손님은 거의 없었다.
흑돼지 오겹살 200g 16000원
흑돼지 오겹살+목살 200g 14000원
동치미 국수 4000원.
메뉴판 참 심플하다.
오겹살+목살 2인분 이랑 밥2공기를 시켰다.
맛있을까나~~
맛있어야 할텐데~~
동치미 국물이 시원하더군.
드디어 고기~
이것이 400g 이구나.
28000원어치라니 너무 비싸~~
지글지글 솥뚜껑위에다 굽고 있음.
음... 흑돼지라서 고기가 까만것은 절대 아니구나 ㅋㅋ
오히려 더 하얀듯.
고기맛은 흔히 먹던 삽겹살과 그렇게 차이는 많이 못느끼겠고...
좀 더 쫄깃하달까나?
밥도 먹었으니 다음은 어디를 가볼까쇼~
2011.07.02.
SAMSUNG NX10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