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공원에서 나와서는 기존 목적지인 1950하우스 휴게소로 고고씽.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전 이었다.

이때가 11시 20분정도.


점심먹기전 간식으로 블랙버거를 먹으러 왔다.

이곳엔 흑돼지로 만든 수제 버거를 팔고 있더랬다.


휴게소지만 안에 분위기는 완전 까페.


비도 오고... 손님은 우리 밖에 없고.


드디어 버거가 나왔다.

1개씩 먹으면 배불러서 점심 못먹을까봐 반씩 쪼개서 먹었다.


모양은 햄버거지만 완전 샌드위치더라는.

소스같은게 덕지 덕지 흘러내리지 않고 담백하니 좋았다.

그래도 햅버거 치곤 가격이 비쌌다.


자 햄버거로 배도 채웠으니 비오는 이길을 다시 달려 봅시다.

다음 목적지로 고고싱~


2011.07.02.

SAMSUNG NX10 + 18-55mm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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