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다시 찾아온 금오지 생태공원.

흐드러지게 폈던 벚꽃은 온데간데 없었지만,

계절의 여왕 5월 답게, 신록이 눈부시게 이뻤다.

근데... 한낮이라 무지 덥더라...

2010.05.16.

SIGMA DP2.

한주간 계속된 야근으로 피곤에 찌든 금요일밤...

공탁형과 일어쌤이 직접 숙사 근처까지 찾아와주었더랬다~

화수목 연속.. 야근하면서 계속굽네 치킨만 먹었는데..

오늘은 교촌을 먹으러 갔다.

4일 연속 먹었음에도... 통닭은 그닥 질리지 않는걸 보면...

이래서 대한민국에 이렇게 닭집이 많은가 보다... 하고 생각하게 된다.


사무실에서내 옆에 앉아있는 광탁이형.

이니셜이 KT다. ㅋㅋ

나는 공탁이형이 더 친숙하다.

나이는 나보다 1살 많지만 취향은 한 30살 많은듯. ㅋㅋ

옛것을 좋아하고 독서를 좋아하고 야구를 좋아하고 롯데를 좋아한다.


작년 거의 반년동안.광탁이형, 대영이랑 같이일어수업을 듣다가

넷이서 몇번 만나다보니 친해져버렸다~ ㅎㅎ

대영이는 아직 인도에 있는 중이라... 어여 귀국하거랑.



그래서 닭을 맛나게 먹었다.


일어쌤도 특이하시다.

우리 친 누나랑 동갑이시고...(어여 배필을 만나셔야 할텐데...)

하루 3~4시간만 자고도 하루 종일 여러군데 강의를 뛰어 다니신다.

저 강인한 체력은 꾸준한 운동과 자기 관리에서 나오는듯.

수영도 하시고... 마라톤도 참가하셔서 완주하신다. 대단하시다.


교촌치킨은...

고등학교때 처음 먹어보았더랬다. (중학교때인가??)

그때는 마산 창원 통털어서 몇군데 없었는데...

처음 맛본 그 뒤로 완전히 팬이 되어버렸다.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한 전국체인이 되었지만...

같은 교촌치킨이라도 지역에 따라, 가게마다 맛이 많이 다른데...

맛없는데는 진짜 맛없는데...

구미 송정점은 전국에서 제1호점인데...

작년부터 가게 인터리어도 바뀌어서 분위기도 좋고

맛도 와방 좋다! 강추다.


시원한 맥주한잔도 곁들인다.

피곤에 나른해진 몸에 알코올이 들어가니

금방 알딸딸 해지고 기분이가벼워지는구나~

역시 나에겐 맥주 한잔 정도가 딱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주량이다~



금방 한마리가 뚝딱~

내가 제일 많이 먹었구나 >_< ㅋㅋ

공탁이형 잘먹었어~

2010.05.14.

SAMSUNG NX10 + 30mm F2.0










105mm 로 처음찍은 인물사진.

모델은 한달만에 해후한 핑콩사마.

역시.. 주광하에서 SD14 + 105마크로의 조합은 상당히 괜춘하고나~

F2.0 정도만 되어도 전신 아웃포커싱이 좋을텐데... 2.8이라 살짝쿵아쉬움.

근데 너무 무거워 T.T

차를 사지 않으면 자주 들고 나오긴 절대 무리일 듯.

2010.05.02.

SIGMA SD14 + SIGMA 105mm Macro.

책읽는 (척) 하는 남자.


셀프도 잘 찍는 남자.


멍도 잘 때리는 남자.


흔들렸네.


피곤할땐 짝짹이 쌍커플이....


어느덧 훌쩍 서른이 되어버린 소년(?) 아니.. 중년?

2010.05.02.

SIGMA SD14 + SIGMA 105mm Macro photo by Pinkong


아... 작년에도 혼자 자전거 타고 금오산 꽃놀이 갔는데....

올해도 또 혼자 가는구나.. T.T

































날씨는 흐렸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꽃비가 내리는걸 볼 수 있었던 날.

자전거 타고 왔다갔다 하니 체력이 완전 방전되어버려서.

집에와서 바로 엎어져 3시간은 잔듯.

첫출사라 카메라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핀이 안맞은 사진이 많다 T.T

내년엔 혼자오지 않기를.

2010.04.18.

SIGMA SD14 +SIGMA 17-70 Macro + SIGMA 105mm Macro





간만에 찾아간, 일요일 이용 전용 가게.

역시 시그마바디로 실내 접사는 거의 무리 수준이구나~

2010.04.18.

SIGMA SD14 + 17-70 Macro + 105Macro

도시속의 어촌마을, 해운대 청사포.

규철이 결혼식후에 홍을 만나러 해운대로 갔다가

홍의 주 업무인 보상관련일이야기가 나오면서 가보자고 했던 곳.


할머니가 열심히 생계업무를 하고 계신다.

이 곳 청사포에 새로이 큰 길이 뚫리게 되면서

헐리게 될 몇몇 가구들의 보상처리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미역이 쭈글쭈글..

햇볕에 일광욕중이시다.


이건 무슨 생선인지....

바짝 말려서 쥐포에 쓰는걸까나...


쪼그마한 어촌마을, 청사포.


정말 오랜만에 보는 바다같고나.

마음이 뻥 뚫리는 기분.


하얀 등대도 분위기가 있고나.


마을 근처 길가에 핀 이름모르는 봄꽃들.

누가 좀 알려주오~


구미에도... 바다가 있음 좋겠구만. ..


여기도 벚꽃이 한창이다.


해운대 청사포~

마을 전경(?)

조개구이가 유명하다는데...

다음에 먹으러 와야 겠삼.


외로운 정자하나.


해운대 달맞이 고개가 끝나는 곳에 청사포 마을이 있더랬다.

그래서 달맞이 고개로 산책.

이런 무대도 만들어 두었고나... 경치좋다.


달맞이 고개도 벚꽃이 많이 있었는줄은... 처음 알았네.


아.... 나도 부산에 살았으면 좋겠구나.

2010.04.17.

SAMSUNG NX10 + 30mm F2.0

부산 해운대






무지 오래간만에 찾아간 가마메.

새우튀김 정식이랑(9000원?), 새우튀김 카레라이스(8000원)가 생겼더랬다.

원래 새우튀김을 무지 좋아하는 지라 덥석 물었다.

음... 결과는 감동적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영 아니올시다도 아니었네.

역시, 진리의 돈까스정식(7500원)이다. 일편단심해야겠다.

2010.04.16.

SAMSUNG NX10 + 30mm F2.0




이른 4월.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꽃망울.

한참 늦어버린 사진 업로드.

내 나이 서른살, 봄.... 날은 가고 있구나.

2010.04.03.

SAMSUNG NX10 + 30mm F2.0

정하우스 근처에 있는 다원 떡갈비집!

11시30분부터 3시까지 정식 1만원에 제공~

몇주전부터 꼭 와보자고 했는데 이 날 드디어 왔당~

1주일사이 얼굴이 귀여워진거 같노?


머리가 많이 길었다.

자를 때가 되었고나.


반찬을 앞두고.


한마리 학입니까요?


점프~


줄넘기 하시는군요? ㅋㅋㅋ


날아라~~


공중에서 춤추기~


헉 다리가 저렇게 꺾이는겨?


깡총깡총~


아.. 안습이에요..



둘다 전혀 멋지지가 않아 T.T


무거동 산책 나들이중.


개나리와 교감중인 힝콩.




새로생긴 가게 앞에서.


롯데리아에서.


제 이름이에요.


음....

음?


마시멜로우 힝콩.


먹어보아요~


아가씨~ 분위기 있는 Girl?

즐거운 데이트하고 구미오니 12시 반. T.T

3시간 하고 조금 더 걸림. 울산멀어요~

2010.03.27.

SAMSUNG NX10 + 30mm F2.0


가게 이름 한번 참 긴...

"선영이가 가르쳐준 봉골레 스파게티 대박날까요"

선영이와 함께 가면 천원 할인을 해준다. (근데 현금만 된다.. 치사뿡)

원래 대구에서 생겨난 가게라던데

유명해져서 울산까지 내려왔단다.


가게 분위기는 참 이쁘고 좋더라.

다만 음악이 약간 씨그러운 정도?


인테리어는 참 신경을 많이 썼더라.


주방도 공개되어있고,

조리사들도 전부 말끔하게 차려입었다.


가게 여기저기에 방문자들의 포스티잇 종이들로 도배가 되어있다.


이런 조명은 어디서 구해온건지...참 특이하다.


아... 가운데 위에

이상형을 찾습니다. 완전 취향 특이하심.


요것이 메뉴.

크림 불고기 봉골레 스파게티와 크림 봉골레 리조또를 시켰다.

가격이 참 착하다.


제일먼저 마쉬멜로우가 나온다.


저걸 촛불에 살짝쿵 구워 먹으면 쫀뜩쫀뜩 달짝하이 맛나다.


그 담으로 나오는 마늘소스 크로와상.

맛있더라~


크림 리조또.

고소하고 맛나다~

보니깐 또 먹고 싶어지는군.


요거이 크림 불고기 봉골레 스파게티.

아... 완전 색다른 느낌이었삼.

불고기와 매콤한 크림소스의 절묘한 조화?

가격까지 참 저렴해서 완전 좋았삼.


또 먹고 싶허횻!


드셔보셔와요~


마지막 입가심으로 팥빙수가 나온다.

배가 불러서 다 못먹겠더라는.

참 맘에 드는 가게가 새로 생겨서 좋구나~

종종 와야 겠다.

이런 가게 구미에도 좀 생기면 안되겠니?

2010.03.27.

SAMSUNG NX10 + 30mm F2.0




따뜻한 치즈스틱. 만들기 쉽다고했던가?

롯데리아 와플은.. 모양은 이쁘지만 맛은 별로.

이 날의 커피는 그래도 괜찮았더랬다.

2010.03.27.

SAMSUNG NX10 + 30mm F2.0










맛있게 먹은 점심.

울산 울주군 구영리.

점심 특선 (마늘떡갈비 + 돌솥밥 + 반찬) 1인당 1만원.

담에 또 옵시다~

2010.03.27.

SAMSUNG NX10 + 30mm F2.0

일요일 오후.

요즘 일요일은 구미에서 그냥 하루종일 방콕을 하면서 보내는 편이다.

봐야될 영화도 많고 게임도 많고 @.@

근데 하루종일 있으면 실컷할 수 있을껏도 같지만...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안따라 주는건지... 집중력이 떨어진건지..

뭔가 한가지를 오래 못하겠더라... 머리도 띵하고...

암튼, 배가 고프니 밥을 먹어야지.

지난주에도 갔던거 같은데... 암튼 동네에서 가까운 초밥집엘 또 갔다.


오... 여기 여태 몰랐는데 벽 인테리어가 이랬었군.


알밥 주문해놓고 나오기 전에 몇컷.


드디어 알밥이 나왔다!

5천원. 뭐 맛은 무난했다.


좋았던건 우동시킬때 나오는 우동에서 면만 빠진 이 국물도 함께나오더라~

엄청 맘에 든다.유부를몇개 좀 더 넣어줬음 좋겠구만.. ㅎㅎ

2010.03.21.

SAMSUNG NX10 + 30mmF2.0


3월에만 눈이 몇차례오고...

어제 밤에도 그렇게 춥더니만...

오늘 낮에는 날씨가 완전히 풀렸다.

퇴근길 버스에서 내리니 동네 담벼락에 노오란 산수유꽃이 피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나의 주간행사.

금요일 저녁 가마메에 돈까스 먹으러 가기.

이제는 주인인듯한 어머님과 그 아드님인듯한 분께서 나를 잘 알아보시고

한두마디씩 말도 거신다. 주간 단골손님이 되어버렸네


오늘은 매일 먹는 돈까스 정식대신, 노아란 산수유꽃을 보았으니 노오란

카레돈까스 정식을 먹었다. 맛나고 배부르다~~

2010.03.19.

SAMSUNG NX10 + 30mm F2.0






핑콩이 무거동 살때는 그렇게 자주 갔던 루미야(구 위까페)였지만...

구영리로 가고 난 뒤에는 별로 자주 오지 못했던 곳.

Wii 게임은 없지만 대신 다양한 차와 스낵, 와플을 먹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

몇가지 보드게임도 있긴 하지만...

여기 오면 젤 많이 하는건 역시 TV 보기 ?

요금은 2시간에 1만원 되겠다.

2010.03.14.

SAMSUNG NX10+30mm F2.0

울대앞 무거동...

옛부터 바보사거리라고 사람들이 불렀긴 했지만...

문화거리 조성한답시고 저렇게 '공식'적으로 거리 이름을 바보로 만들어 버릴 줄이야... ㅋㅋㅋ


이쁜 옷입고...

간만에 분위기 있는 곳에서 스테이크를 썰고 싶었지만...


맛있는 스테이크집 아는 곳도 없고 해서

안타깝게도 교촌을 가고 말았다... 하필 이날 교촌은 평소보다 좀 짜고 맛도 별로였다 (그래도 다 먹었다는...)

핑콩 다 먹고 집에 돌아간뒤에 소화가 되지 않아서 고생을 했지?

맛나는 스테이크집을 한번 알아봅시다.


다 먹고 바보 사거리산책중.


술집에서 식당으로 몇군데 바뀌었는데...

겉보기에는 디게 괜찮아 보여서 담번에 꼭 와보기로.


내가 찍었지만 이 사진 맘에 든다 ㅎㅎ

크게 올렸으니 클릭!!


힝콩이 찍은 내 사진도 괜찮군!


나도 한장 크게 올려야지..


소년과 소녀는 너무 사랑해서...

둘의 얼굴이 붙어 버렸습니다. 영원히 이별하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왕슈크림을 팔았더랬다.

저 빵안에는 텅텅 비어있는데.. 아저씨가 슈크림을 채워넣어주신다.

그럼 흔들어서 먹으면 된다.


싸고 양도 많지만...

너무 차갑고.. 슈크림이 너무 양도 많고 달아서 몸에는 안좋을것 같았다는..


2010.03.14.

SAMSUNG NX10 + 30mm F2.0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핑콩을 위해 준비한 선물.

'핑크' 컨셉에 따라 핑크곰돌이와 핑크빛 상자안에 초코렛을 준비!! 짜짠~

이건 사놓고 기숙사에서 한번 찍은 샷.


핑콩도 이날 첨보는 이쁜 핑크빛 코트를 입고 나왔네~


인증샷.

옆에 어머님이서 계셔서뻘쭘했다는...


정하우스 뒷마당에 열심히 옮겨심은 매화나무.

벌써 매화가 피고있었더랬다.

가까이 코를 대어보니 향기가 좋았더랬다.


암튼, 이 날의 데이트는 조금 추웠으나 핑크와 매화와 함께 start 고고 싱.









구미 동아 백화점 1층 슈퍼 옆켠에 위치하고 있는 고궁 수라간.

각종 비빔밥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나는 전주 돌솥비빔밥을 먹었다. 가격은 6천원. 선불이다.

가끔씩 밥이 땡길때 가면 괜찮을듯.

2010.03.14.

SAMSUNG NX10 + 30mm F2.0









토요일 나홀로 저녁.

가마메에 이어 혼자 가도 뻘쭘하지 않은 집.

기숙사에서 매우 가깝고 가격도 저렴하다.

거기다가 가마메가 쉬는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

2010.03.13.

SAMSUNG NX10 + 30mm F2.0

음... 지난 주 불발되었던 일어쌤과의 만남이 이 날 있었다.

광탁형이랑 대영이랑 쌤 수업끝나기를 기다리다 사무실을 나왔다.

이 날은 쌤이 저녁을 사주시기로 한날!! 올레~~

원래는 장어를 먹으러 가려 했으나, 가게가 망(?)했다는 제보에 따라

회사근처 아웃백으로 선회.


셋이서 쌤 기다리는 중.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광탁형이 찍어준 내 모습. 아... 낯설다.


경상도 총각 순박하게 나왔구랴.


이 날을 위해 저녁을 굶었는데

브레맨빵따위로 배를 채울수는 없지. ㅋㅋ


이리 저리 따져보다 그래도 세트가 싸게 먹혀 세트를 시켰더니

스프가 2개 나왔다. 아웃백은 양송이 스프가 전메뉴 통털어 젤루 맛있는듯. ㅋㅋ


세트에 딸려 나오는 에이드 음료2개.

레몬에이드랑 블루베리 에이드.

블루베리 에이드가 노화방지에 좋다고 하셨던 쌤.

많이 드세용~ ㅎ


오늘의 메인 메뉴. 이름은 기억도 안난다.

암튼 3월 한정 메뉴였는데,

새우를 얹은 볶음밥은 그닥 별로였지만

갈비살 스테이크는 연하고 맛이 있었다.

아웃백에서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이 날 고정관념을 좀 깼다.


함께 시켰던 토마토 파스타.

음... 난 사실 투움바 파스타가 더 좋다는. ㅋ


우리팀 최고의 훈남. 한대나용.


어느새 자리를 옮겨.

2차는 화양굴국밥집 근처의 '2nd' 라 적혀있고 '투앤디'라 읽는 인도풍(?)의 술집.


전테이블이 여러가지 장식이 되어있고 그 위로 강화유리가 덮여있었다.

참 분위기가 있더라는.


맥주의 베프안주가 되어주었던...

왕새우칩. 이 날 여러번 리필해서 먹었더랬다.


생맥주 피쳐 4개 정도 먹었나 이날?

암튼 그 중 절반이상을 쌤이 마신듯. ㅋㅋ


메인 안주로 시켰던 퀘사딜라.

빨간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음... 속에는 고기랑 치즈등등이 들어가 있었던듯.

좀 느끼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테이블 마다 불을 밝혀주던 라이트도 특이했다.


잔위에 카메라 놓고 장노출로 찍은 사진.

내부 분위기는 대략 이렇다.

여기서 소개팅하면 100 프로랜다.


밤이 깊어간다.

대영이 눈도 감기고 내 눈도 감기고.

술잔은 비워가고.


과자도 야금야금. 술과 함께 잘도 넘어간다.


요런거 1m 당 7~8천원?


여차하면 5시까지 하는 영업시간을 꽉 채우고 있을 뻔 했으나...

쌤의 배려로 택시를 타고 숙사에 와서 다음날 출근을 위해 조금 잠을 잘 수 있었더랬다. ㅎ

암튼 즐거운 모임이었네~

담에 또 만납시당~

공탁이형 쏠차례~

2010.03.11.

SAMSUNG NX-10 + 30mm F2.0



와플과 커피가 맛있었던 곳,

성남동 에르나니 커피숍.

저렇게 아이스크림 와플 + 아메리카노1잔 해서 12000원.

삼각대도 없고 좁아서 화각이 나오지 않아 커플샷찍기 힘들었던곳.

결국 셀프샷과 소파위에 올려놓고 찍는 재치를 발휘하여 몇장 찍었네~


내 배가 볼똑 나온거 같이 보여서 크롭한 사진 ㅋㅋ

표정은 이게 맘에 듬~


힝콩 표정이 영 아님.


오~ 분위기 있는데?



요것도 괜찮고.


잠자는 커피숍의 미녀 컨셉.


임신중이신 새언니 생일선물로 샀던 더 바디샵 %#$#$%^ 크림.


카달로그 종이로 만든 작품.

접을줄 아는게 없는 내가 만든 비행기와,

힝콩이 만든 거북이.

여기 와플하고 아메리카노 괜찮았삼~

담번에 또 와도 될듯.

2010.03.06.

SAMSUNG NX10+30mm F2.0


영화를 보고 저녁을 먹으러 온 곳.

바람앞의 촛불처럼 곧 사라질것처럼 보이는 허름한 건물에 있어서 그런가?

식당이름은 풍전식당!! 무려 47년!!의 원조를 자랑하는 곳.


허름하긴 하지만 나름 테마를 신경쓴듯.

벽면 여기저기 바다속 물고기 그림들이 그려져 있음.


우리는 수중전골2개에 공기밥2개.


이건 무슨 포즈인가...


드디어 도착!! 우와... 냄비안에 재료가 꽉찼네~


지글지글 보글보글...


완성!!! 먹읍시다.


음... 음식과 대화를 시도중인 핑콩. '넌... 맛있니? '


후~후~


반찬은 별거 없음. 양념게장 정도가 '나 잡아먹어봐라~' 하고 상 위에 쓰러져있음..


밥먹다가도 온갖 포즈를 취해주시는 우리 여친님.


래퍼로 변신했다가...


애교토끼가 되었다가...


마지막엔 물고기랑 키스시도까지!!

역시 그녀를 따라갈 자 누구인가. ㅎ


위치는 여기. 아마도 다시 올일은별로 없을듯. ㅎ

담번엔 게가 들어가있는 맛난 해물탕집을 찾아봅시다!

2010.03.06.

SAMSUNG NX10+30mm F2.0

CGV울산으로 가기 위해 동강병원에서 환승준비중~

집에서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맛난 잔치국수와 김치전을 찍었어야 하는건데 깜빡했네~

오늘 춥게 입고 나온 나. 목도리와 재킷안의 조끼는 아버님껄 빌려입고 나옴.


단도리 단단히 한 핑콩.


구름이 가득낀 이 날.

비도 왔다리 갔다리.


음... 시선이 너무 티가 나요. ㅋ


하모니를 다 보고. 빤딱빤딱 스댕의자.

영화는.. 음.. 9점대 평점은 솔직히 아닌듯. 너무 현실적이지 않고 억지스러운 면이 많았음.


삼각대가 없어서 테이블에다가 놓코 커플샷.


눈이 참 동그랗고 큰 핑콩.

10년전이랑 달라~ ㅋㅋㅋ


나도 다리가 10cm 더 길었음 좋겠네~


영화도 봤으니 저녁을 먹으러 갑시다.

2010.03.06.

SAMSUNG NX10+30mm F2.0


매주 금요일저녁마다 내가 가는 단골.

그래도 구미에서는 여기가 젤루 돈까스 맛나다.


계쿵팬한테 빌린 책.

요즘 짬짬이 보고 있다.

뭐 결론은 네가 생각하듯이 다른 서른살도 너랑 처지가 비슷하고

다 네 스스로 극복하고 이겨내고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는 내용.


물한잔 받고 밥이 나오기 전까지

새로 산 NX10을 만지작 거려 본다.


내가 맨날 먹는 돈까스 정식. 7500원 되겠다.


난 여기 밥이 너무 맛있다.

적당하게 꼬들하고 깨랑 김가루도 뿌려준다.

쿠쿠밥솥을 사면 매일 이 정도의 밥을 먹을 수 있는것인가?


역시 이집은 우동이 약점이다.

면발이 너무 끈기가 없어~ 전혀 쫄깃하지 않다.

그래도 국물은 맛나기 때문에 용서가 된다. 오늘은 면발을 다 남겼다 국물은 다 마시고.

NX10 역시 좋구나~

DP2 쓰다가 이거 쓰니 완전히 날아가는 구나~

그래도 광량과 셔속이 보장되는 곳에서는 역시 DP2의 화질을 못따라 가는구나~

2010.03.05.

SAMSUNG NX10 + 30mm F2.0


동균선배가 부산에서 올라온 타조를 마중하러 나오면서

나까지 덤으로 끼워서 점심을 먹으러 간 곳.

금요일마다 내가 가는 가마메 근처에 있는 놀부부대찌개.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러 간 곳.

동아백화점 옆 커피숍 데이지.

지난 번에 KT형이랑 왔더랬지.


낮에 오니까 사진찍기는 더 수월하군.


타조가 찍은 나.

가분수 곰돌이와 함께.


뜨거운 하트.


나는 페퍼민트 차.


내가 하려고 가져온 PSP를 가지고 노는 맞은편의 커플.

커플속에 낑겨서 노는 건 역시 익숙치 않다.


이건 웃는것도 아니고 눈만 동그랗게 떴군.

그리고 대구로 출발...

대구는 어찌나 차가 밀리는지...

대구백화점 완전 짜증~~


여차저차해서 어쨋든 인터불고에는 밤에 도착!

허나... 이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이미지!! 이게 무슨 커넥팅 룸이야~~~

어쨋든... 파티할 수 있도록 세팅을 해놓은 방에서 와인과 함께 게임시작~


힝콩과 타조의 하트 세레모니.


생애최악의 부루마블이었다.

시작하자 마자 무인도에 갖혀 남들 땅살때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타조가 샀던 서울에 걸려 재산을 탕진해버렸다.

결국 건물하나 짓지 못하고 파산해서 끝~~


서울은 정말 사기다. 통행료 2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낮추어야 마땅하다.

2010.02.27.

SIGMA DP2.

대구 인터불고 호텔.







아주 오랜만에 영화를 본 우리.

의형제~ 재밌더라~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

(솔직히 강동원은 살릴거라 예상못했다. 다소 씁쓸한 엔딩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의외.)

어머님의 맛난 속이 꽉찬 고기 만두를

너무 내 속에 꽉 채워서 배가 하나도 고프지 않아 저녁은 간단하게 롯데리아에서 해결.

치킨.... 그림이랑 완전 다르잖아!!!

2010.02.20.

SIGMA DP2.








초~간만에 갔던 루미야.

알고지내던 쥔장 아저씨의 모습은 보이질 않고...

참한 아르바이트생 한명만이 부지런히 일하고 있더라.

따끈한 차도 맘껏 먹고...

의자쌓기 놀이랑 할리갈리도 잼나게 하고...(할리갈리 완전 재미나게 했음 ㅋ)

교촌통닭시켜먹고 (이 날은 먹어본 것 중 최악이었다 T.T)

와플도 맛나게 먹고...

쩌리짱이 나오는 무한도전도 보고.

3시간 30분 실컷놀고 먹고 나왔다.

기숙사 내 방만큼이나 따뜻해서 좋더라.

2010.02.06.

SIGMA DP2.

간만에 왔던 힝콩네 정하우스.

힝콩이 만들어준 맛난 떡볶이 잘무쓰용~


아버님 어머님은 바람쐬러 나가심...

힝콩과 나는 따땃한 오후의 햇살에 광합성하면서 TV시청..


화분이 많은 힝콩네 거실.

2010.02.06.

SIGMA DP2.


구름한점없던 Clear Blue Sky.

햇살은 포근하지만 아직공기는 차가운 2월.


버스 정류장에 붙어있던 과외전단지.

학부를 2군데나 졸업한건가?

아님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2명의 다른 사람?


올 겨울부터 자주오가게 된...

구라마을.


한적한 오후의 나른한 버스.


눈에 번쩍 띄었던 연두색 포르테.


오~ 괜찮아 보이는데?

2010.02.06.

SIGMA D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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