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슬 비오는 토욜 점심.

인터넷을 찾아보니 구미에도 의외로 숨은 맛집이 많다.

사곡동에 위치한 밥도둑 김치찜.

 

 

메뉴가 별로 없어서 맘에 든다.

둘이오면 김치찜 1인분 + 김치찌개 1인분 시키면 된다.

공기밥과 라면사리가 무한리필 공짜다. 완전 좋다.

 

 

 

보기엔 별로 안많아보이지만 먹어보면 배부르다.

 

 

 

김치찌개도 칼칼하니 괜춘하다.

 

 

 

반찬도 내가 좋아하는 김, 무말랭이, 잡채가 나온다.

 

 

 

라면사리를 뽀각 넣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

 

사진 보니깐 또 먹고 싶구만.

 

2012.06.30. SAMSUNG NX200.

 

 

2010년에 혼수로 장만한 PC.

i7 950 + GTX480 + 256G SSD + Cosmos S 케이스로 무려 270여만원을 줬더랬다.

올해 The Witcher 2 와 Skyrim 을 해보면서 퍼포먼스가 딸림을 느껴

20여만원의 추가비용을 지불하여 중고로 GTX480을 한개 더 구입하여 SLI 로 갖추었다.

모니터까지 이번에 2560x1440 해상도를 구입하게 되면서 더욱 더 즐거운 PC라이프를 즐기는가 싶었으나...

문제는 바로

GTX480 2개가 내뿜는 엄청난 소음과 발열. 전력소모야 둘째치고 씨끄러워서 무슨 게임을 할 수 가 있어야지...

그래서 이래저래 구글링을 통해 알게된 간편수냉 쿨러!! Antec의 620!!

이 놈은 본디 CPU 쿨러용이나... Zip 케이블타이 꼼수를 통해 GTX480에 장착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었다.


필요한건 케이블타이와 드라이버, 써멀구리스, 가위. 그리고 엄청난 노가다 시간....


일단 케이스 오픈.


사실 CPU 쿨러도 번들 공랭쿨러였는데 이번에 이놈으로 바꾸었다.

효과를 톡톡히 본터라 이번엔 2개를 추가로 더 구입하여 GTX480에 한개씩 각각 달아주기로.


GTX480 레퍼 2개. SLI.

메인보드 ASUS P6X58D-E... 30만원도 넘게 주고 산 녀석이 SLI 지원이라 해놓고 저따구 공간밖에 안나옴...

아주그냥 뜨거운 2녀석이 찰싹 붙어서 서로 씨너지 효과를 일으켜 발열과 소음의 주범이 되어 왔다.


너희를 분해해주마~


ㅎㅎㅎ


엔비디아 최초의 페르미 GF100.

성능은 괴물같았으나 출시초기부터 전기먹는 하마, 발열과 소음의 황제... 타이틀을 얻은 녀석.


너에게 620을 보낸다.


한땀한땀 장인의 바느질 솜씨로...


찰싹 붙여 설치!~


요런식으로....


2개도 억지로 끼워넣음.


어쨋든 설치성공!

총3개의 수냉쿨러가 자리 잡고 있다. 아... 복잡하다...


온도는 대만족!!

요즘같은 여름철에 IDLE 이정도면 양호하지 뭘~

디아블로3랑 블소를 돌려보니

2560x1440 풀옵션 해상도에서 CPU는 40도 대를 유지,

GPU는 최대 61도까지 찍히는구나.

온도도 온도지만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너무 조용해... 이전과 비교도 안될만큼!!

3개나 장만하느라 가격은 좀 나가지만

가격대비 정말 만족을 준다.

후후훗. 앞으로 3년은 거뜬히 버티겠지?

2012.06.26.

SAMSUNG NX200




드디어 박정현 8집 패럴랙스 도착!!

이번 앨범 너무 너무 맘에 듦.

특히 정석원 작곡의 Song For Me! 귀에 착착 감긴다.

7월 7일 대구엑스코 콘서트도 예매했다. 어서 가서 라이브로 듣고 싶구나!

2012.06.21.

SAMSUNG NX200

힌짜가 낙지볶음이 먹고 싶대서 찾아간 곳.

복개천에 위치한 시골애.


오~ 생각보다 가격이 쌔다?

평소 낙지볶음을 잘 안먹어서 가격의 개념이 없다만... 쭈꾸미보단 비싼듯?


가게는 점심이 좀 지난 터라 한산했다.

이 가게는 특이하게 토요일이 쉬는 날이다.


드디어 주문한 낙지볶음이 나왔다~

맛은 우왕~ 생각보다 무지 맛있었다.


밑반찬은 요렇게.

밥하고 비벼 먹었다. 청국장도 기본으로 나옴.


맛있게 먹고 집에 옴.

아파트 현관앞에 피어있던 계란후라이 꽃.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주말이 지나가고 있다.

내일은 월요일 이구나. 젠장.

2012.06.17. SAMSUNG NX200


 

 

3~4년전 인도출장 갔을 때 500원정도에 구입했던 작품.

손가락 한마디정도의 아주 작은 크기이지만 가격에 비하면 아주 고퀄(?) 자랑하는 부처님이시다.

매일 베란다창가 좁은 샤시위에햇빛을 등지고 앉아 계신다.

로또 1등 되게 해주소서.

 

2012.06.17. SAMSUNG NX200

며칠 시원하더니 이번 주말은 참 더웠다.

 

최근에 아주 비싼걸 질렀다.

SB970 모니터. 27인치 QHD해상도의 모니터. 4년동안 사용했던 26인치 FHD 해상도의 TN패널모델 T260HD는 부모님댁에 드리려고 곱게 포장해두었다. 박스크기가 어마어마 했다.


처음으로 사용하는 PLS 패널. 처음으로 사용하는 QHD 해상도.


출하전에 한대한대 캘리브레이션이 완료되어 나온다. 이 모델의 가장 큰 장점으로 광고되고 있는 부분.


악세사리팩안에는 온갖 케이블이 한가득 들었다.

D-LINK DVI, DP, MHL-HDMI 등


특이하게 모니터가 이런 배치로 박싱되어 있더군. 보통은 스탠드 따로 모니터 따로 해서 스티로폼에 포장되어 있는데,

이건 조립이 다 된 채로 들어가 있어서 꺼내어서 따로 조립할 필요는 없다.


뒷태는 정말 좋은데... 아쉬운건 집이 좁아 벽에 대고 써야 해서 뒷면 볼일이 거의 없다는 거...

나중에 큰 집으로 간다면 꼭 뒤태를 드러내고 쓰리라.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지른 또하나의 물건.

소니의 무선헤드셋 DS7100.

영화보거나 게임할때 정말 정말 요긴하게 잘 쓰고 있는 물건 중 하나다.

크긴하지만 꽤 가볍고 오래착용시에도 고통이 전혀없다.

다만 요즘같은 더운날씨엔 땀이 찬다.


아주 그냥 요즘 책상을 볼때마다 흐뭇.


전에 비해 책상이 아주그냥 깔끔해졌다.

굿!

2012.06.17.

SAMSUNG NX200.


결혼하는 소~

상훈이가 드뎌 결혼한다.


호정이.

내후년에 박사과정 졸업하려나?


작년 2월달에 결혼한 기봉이.

아기는 3개월되었단다.


현섭이, 기봉이, 호정이.


양가 어머님들.


신랑입장을 앞 둔 소.


맞절타임


주례 타임.


짧아서 좋았음.


얼음장식.


커다란 현수막.


사회보는 인수.


ㅎㅎ


축가 타임.


신부님은 많이 울더라.


행복하게 살거라.


축가는 2번.

처음엔 사촌여동생이?

그담엔 신랑이랑 기봉이가. 완전 웃겼음. 진지하게 부르는데 노래가 엉망임. ㅋㅋ


망쳐서 민망한 기봉이.

왕년엔 가수였는데 ㅋㅋ


현섭아~

올해는 꼭 좋은 소식 있길!


신랑 신부 입장.


잘사시오.


제일고 녀석들.

담에 또 보세!

2012.06.02.

SAMSUNG NX200.


고등학교 친구 소... 라고 우리가 불렀던

상훈이의 결혼식이 있어, 거의 10년만에 찾은 모교. 마산제일고.

졸업한지도 12년이 훌쩍 넘었네.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듯, 캠퍼스도 엄청 발전했다.

옛날엔 그냥 산구석에 학교하나 있었는데...


같은 재단의 마산대학과 같이 붙어 있는 터라,

대학시설에서 많은 변화가 생겼더군.

저기 주차되어 있는 민트색 우리 레이. ㅋ


청우~ 음뭬~


추억이 새록새록 옛길.


아... 생각 난다 생각 난다.


매점 주변.


토욜인데 놀토가 아닌가봐?

학생들이 버글버글 있더군.


우리땐 이런 정원도 없었는데.


암튼... 학교 많이 좋아졌구나.

나 다닐때 이랬음 더 열심히 공부했을까? ㅋㅋ

2012.06.02.

SAMSUNG NX200.

마산제일고


힌짜가 파전이 먹고 싶다매~

검색신공을 통해 봉곡동에 재동이 보리밥 이라는 곳이 새로이 오픈을 했다는 소식.

몇몇 블로그를 보니 여기 아주 그냥 강추라길래 바로 고고씽!

청바지에 쓰레빠가 아주 그냥 패션왕.


여기사 바로 재동이 보리밥...

저 분은 누규?


식당 앞마당에 요런 정원이. 운치있네.


개구리는 없다.



자리를 잡고,

보리밥 2인분(12000원) 이랑 파전 (5000원) 을 시켰다.


가격표는 요기요기.


파전 대박~

5000원치고 너무 맛있고 푸짐하게 나온다.


보리밥에 비벼먹을 야채들~


양푼이 보리밥에~


채소들을 가득 얹고 비벼비벼~


콩비지랑 청국장도 공짜로 나온다~

좋다좋다~

담번에는 두부김치를 먹어봐야지. ㅎ

2012.05.26.

SAMSUNG NX200.


 

 

 

 

FCC를 마치고 일찍귀가하니 도착 해 있던 85mm F1.4 렌즈.

NX마운트 렌즈만 벌써 16, 20-50, 30, 60, 85 해서 5개구나.

 

저녁으로 먹을 된장찌개에 넣을 두부 한모 사러 근처 마트에 터벅터벅 걸어가는 길에 잠깐 찍어보았다.

조만간 너를 애용해 줄께~

 

2012.05.25.

SAMSUNG NX200.

전날 번갯불에 콩볶아 먹듯이 투표해서 정했던 우리팀 2분기 GWP

점심은 삿뽀로에서 먹고, 오후에는 승마체험을 하기로 했다.

삿뽀로에서 우리팀 막내 애경양.


기석이.


28000원짜리 점심메뉴를 먹었는데...

나쁘진 않은데 내돈주고는 먹기 힘들듯.



장책임님 표정좋고~


부장님.


윤영선배


야끼우동.


얼추 다 먹고...

이책임님 술한잔 하셔서 얼굴이 발그레~


음주 승마하러 옴. 낙동강변에 위치한 금오승마장.

오는 길에 네비가 알려준 진입로를 못찾아서 빙빙돌다 3번만에 성공.


윤영선배 이날 말 잘타시드라.


기석이는 전날 디아블로3한다고 2~3시간 자고 나와서도 말도 잘타더군.


말한테 약간 겁먹은 혜령선배. ㅋ


근영선배.


세나, 창숙선배, 애경.


이리야~


다들 처음 타보는 거라 당연히 초원을 뛰어 다니진 못하고

조그만한 곳을 빙글빙글 계속 돎.


처음타보는 거라 그런지 좀 신기하더라는.


암튼 즐거운 금요일 GWP로 일찍 퇴근!!

기분 좋았었던 금요일.

2012.05.18. 금요일.

SAMSUNG NX200.

구미 삿뽀로, 금오승마장


 

 

 

일요일,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길.

벚꽃도 이제 마지막인가...

올해는 꽃놀이다운 꽃놀이를 못갔네.

 

2012.04.15.

SAMSUNG NX200.

 

구미시 송정동.

 

 

김밥이 먹고 싶어 김밥사러 김밥천국에 가는 길.

날씨가 좋아 카메라를 들고 나온다.

사택 입구 화단에 노란 꽃이 피었다.

 

 

 

 

매년 보는 꽃인데도 이름을 모른다.

민들레? 모르겠다. 그냥 노란 꽃이다. 꽃장사를 하지 않는 한 평생 노란 꽃으로 내 머리속에 기억되겠지.

 

 

 

봄볕이 따땃하다.

외투를 걸치고 나왔더니 오히려 덥다.

 

 

 

며칠전에 만개했던 매화(? 맞나?) 나무는 벌써 꽃잎이 지기 시작했다.

몇개 안남은 성한 녀석을 하나 찍어본다.

 

 

 

안개꽃 같이 좁쌀만한 작은 녀석들도 땅에서 꽃을 틔우고 있다.

귀엽네.

 

 

 

누군가는 이사를 가고 누군가는 오겠지.

 

 

 

개나리도 시즌이 지나간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벌써 여름이 기웃거리는 느낌이다.

 

 

 

개나리가 다 지기 전에 벌은 열심히 작업중이다.

 

 

 

시청 후문 화단에는 보라꽃이 활짝 피었네.

 

 

 

개나리와는 또다른 노란꽃.

제길 노란꽃 1, 노란꽃 2 라고 할까... 노란꽃 10까지는 갈듯.

너 이름이 뭐니? 하고 물으면 꽃이 내 이름은 뭐뭐야~ 하고 대답하면 좋겠다.

 

 

 

김밥을 사고 다시 돌아오는 길.

김밥과 더불어 납작비빔만두도 포장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비빔속만 넣어주시고 만두피는 오데간겨? 이런...

 

벚꽃도 지고 있다. 이번주가 마지막일듯..

근데 금오산 인근에 차가 너무 많아 나갈 엄두가 안나네...

 

2012.04.14.

SAMSUNG NX200.

 

 

오늘은 제19대 총선날.

5시 50분 이시각현재투표률이 70%는 커녕 60%도 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태..

젊은이들이여~ 투표좀 하소~


소중한 1표를 행사하고

비오던 날씨가 개이면서 벚꽃구경하러 나온 길.

사람들이 생각보다 무지 많더라.








강변에 주차하고 싶었는데 못들어 가게 막아놨더군.

덕분에 도로변에 차들이 다 주차해놔서 교통이 정체되는 사태...

좀있으니 경찰차가 와서 차 빼라고 방송하더군.

벚꽃은 언제봐도 이쁜데... 1년중 이쁘게 피는 시기가 너무 짧다는게 안타깝다.

2012.04.11.

SAMSUNG NX200


4월의 첫날.

아부지 생신이기도 했던 날.

타조 생일이기도 한 날.

그리고 만우절.

마산에서 아침을 먹고 구미로 올라와서

영길쌤 결혼식에 참석하러 GM웨딩에 왔다.


조금일찍 도착한 탓에 신부대기실에서 사진을 좀 찍었다.

쌤 친정, 시댁 어머님과.

쌤드레스가 특이하네.


쌤 언니와 남동생?


신랑과 장인 장모님.


지인인듯? 난 몰라~


제작년 경주 벚꽃놀이 같이 갔던 중국어쌤도 오셨네.

그때보다 많이 이뻐지신 듯.?


신부 입장~

이 결혼도 주례가 없었다~

요즘 대세는 주례 없음.


신랑 신부.


신랑의 축가.

'신부에게'



만세~

신행은 역시 하와이.

최근 결혼한 3커플 모두 하와이. 하와이가 대세인듯.

쌤 행복하게 사세용~

2012.04.01.

SAMSUNG NX200.

구미 GM웨딩.


3월 25일. 부산 사직 유니버시아드 웨딩.

힌짜의 절친 쉬라가 결혼을 했다.


이 날 1시반 시작으로 알고 늑장 부렸는데 알고보니 1시여서

부랴부랴 서둘러 출발해서 식 시작전에 간신히 도착.

결혼은 주례없이. 요즘 이게 대세인듯.



사회자가 팔굽혀펴기 시키니깐 표정이 굳어지는 민철이.

사전에 이런거 하지말라고 주의를 주지 않았나?



암튼 결혼 순식간에 끝!


얘는 냐냐공주. 굴비와 보자기의 딸.


ㅋㅋㅋ


효영누나와 다마네기씨. 효영이 누나는 지금 만삭.


굴비와 냐냐공주.


폐백마치고 식당에 인사하러 온 신랑 신부.



뷔폐에서 내가 즐겨 만들어서 먹는 육회비빔밥.

신행은 하와이로.

2012.03.25.

SAMSUNG NX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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