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귀국일.

하지만 비행기가 밤9시40분이라,

온전히 관광으로 때울수 있었던 날.

호텔에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기고 다시 취리히 역으로.

 

 

 

취리히에서 50분정도 기차를 타면 도착하는 곳. 루체른.

기차값은 왕복 24스위스파랑. (50%할인 받아야함)

 

 

 

 

 

호수의 도시로구나~

 

 

 

저 다리가 그 유명한 카펠교.

 

 

 

호숫물은 아주 맑고,

여기도 역시 취리히 처럼 백조들이 많군.

 

 

 

마침 장날.

 

 

 

유수석님이 사주신 딸기.

크기는 한국보다 크지만 당도는 훨씬 떨어지는듯.

 

 

 

카펠교.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였다나??

 

 

 

멀리 성같이 생긴 건물도 있구남...

 

 

 

암튼 평화로운 동네일쎄.

 

 

 

카펠교 위로 한번 안지나가본게 후회되네.

담에 가면 건너가봐야 겠다.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만.

 

 

 

무제크 성벽으로 가는 길.

 

 

 

성벽은 구경했는데...

여기 어딘가 가면 루체른 시내를 다 내려다 볼수 있다카던데...

결국 두리번 거리다 못가봤음.

 

 

 

다시 내려와서... 시내를 관통하여 다음 볼거리로.

 

 

 

빈사의 사자상.

 

 

 

스위스가 힘이 없을때, 스위스 병사들이 돈을 받고 용병으로 쓰이다가 많이 죽은걸 추모하기 위해서 누군가 깎았다고 하던데...

 

 

 

암튼 아파하는 사자모습.

 

 

그 바로 옆에 중국인이 운영하는 기념품가게에도 있네.

 

 

 

 

다시 나와서.

이번엔 호프교회.

 

 

 

난 뭐 크리스찬이 아니라...

근데 교회 지붕이 되게 높구만.

 

 

 

교회에서 바라본 시가지.

 

 

 

점심시간.

 

 

 

 

오늘은 케밥이랑.

 

 

 

치킨너겟, 감자튀김.

스위스에서 사먹은 음식중에 그나마 제일 맛있었음.

 

 

 

날씨가 좋았다면 저멀리 알프스가 아름답게 보였을터인데..

 

 

 

호숫가에 겁없는 백조들.

빵조가리에 아주그냥 환장.

 

 

 

배를 탈려다 못타고 결국 마트 쇼핑으로 대체.

 

 

이것으로 루체른 관광 끝!

이제 드디어 집에 가는 건가요? ~ ㅋㅋ

 

이번 스위스 출장은 4박이었는데 한달같이 느껴졌음.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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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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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 관광을 마치고 내려오는 기차를 타고 내려오다가...

점심을 먹어야 겠는데... 신라면을 먹으려고 하다가 꼭대기에서는 못먹고..

중간에 열차가 역에 섰는데 그 역 유리문에 신라면 박스가 쌓여있는 걸 보고...  아.. 여기서 신라면 파나보다...

하고 내린 게 잘못. 내리고 보니 신라면은 빈박스만 쌓아놓은 쓰레기고.. 어디를 봐도 신라면 파는 곳은 없네..

 

 

 

 

 

 

그래도 풍경하나는 끝내주는 역이구나.

 

 

 

할수 없이 이 곳 역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

 

 

 

야외테이블이라 경치 감상하면서 즐거운 식사...

 

 

 

메뉴판을 봐도 먼지 몰라서 그냥 오늘의 메뉴 2가지를 막 시킴..

 

 

 

시키고 보니 나온 요리는.. 마카로니??

 

 

 

그리고 고기.

엄청비싼.... 유수석님이 사주셨다는 ㅋㅋ

 

 

 

이 곳역에는 내려가는 기차가 1시간 단위로 정차해서,

결국 느긋하게 식사하고 주변 경치 감상하면서 시간을 때웠다는.

 

 

 

캬.. 풍경하나는 정말 좋구나.

 

 

 

 

 

정말 이곳은 스키천국.

 

 

 

애들이며

 

 

노인이며 할것없이 전부 스키 보드...

 

 

 

스키 탈 줄 모르는 나는 우와~ 하면서 봤지만...

스키를 평소에 좋아하고 탈줄아는 사람이 이곳까지 와서 이런 광경만 보고 스키는 못타고 가면 얼마나 억울할까.

 

 

 

 

 

어느덧 3시. 기차 올 시간 다 되었넹.

 

 

 

다시 내려가는 기차안.

 

 

 

이런 곳에서 몇일 만 쉬었음 좋겠넹.

 

 

 

Grindewald 를 거쳐 다시 인터라켄으로.

 

 

 

기차에서 맞은편 좌석에서 만난 아기.

5개월 되었다고 하던데... 우리 콩이가 많이 보고 싶더라.

 

 

 

다시 베른을 거쳐 취리히로.

 

 

이날의 여정은 그렇게... 기차만 한 9시간 넘게 타고 돌아왔네.

초강행군이었네...

 

 

 

 

융프라우역에 도착하기 전 기차에서는,

융프라우역을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경로를 통해 관람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준다.

코스를 따라 이동하면, 엘리베이트를 타고 100미터정도 더 올라가서 전망할 수 있는 곳도 있고,

밖으로 나와서 알프스의 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곳도 몇군데 있다.

바깥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지만 눈이 너무 눈부셨고, 실제로 밖에 나가니 너무 추웠다.

별다른 사전정보없이 온터라 신라면 쿠폰도 못받고, 돈주고 사먹으려고 했음에도 꼭대기에서 찾지도 못했다는...

혹시나 다음에 가족과 함께 한번 더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 땐 꼭 신라면을 먹어보리라.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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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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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 동역에서 융프라우까지 올라가는 경로는 크게 두가지이다.

Interaken OST - Wilderswil - Zweilutschnen 까지 가서 2갈래로 나뉜다.

하나는 Lauterbrunnen 을 통해서, 다른 하나는 Grindewald 를 통해서 정상으로 가는 방법.

우리는 올라갈때 Lauterbrunnen 방향으로 갔고 내려올때는 Grinderwald 쪽으로 내려왔다.

 

동양계 관광객들을 빼면 나머지 사람들은 거의 스키어 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굉장히 많다.

인터라켄까지는 기차가 한산했지만,

평일이어도 인터라켄부터 융프라우까지는 사람들이 버글버글... 까딱하단 서서가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2000미터를 넘어가면 몸에서 느낌이 온다. 호흡이 좀 힘들어지고 머리가 좀 띵하고 ... 고산지역에서 나타나는 현상.

융프라우 정상에 가는 중간 산 속 터널에서  2번정도 세워서 주변 풍경을 바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관광지역이라 기차에서 독일어,영어,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마지막으로 한국어 순으로 안내방송을 해준다.

 

 

 

 

 

 

 

 

 

 

 

 

 

 

 

 

 

 

 

 

 

꼭대기(실제로 꼭대기는 아님, 기차로 갈 수 있는 최대높이인듯) 에 도착!

 

 

20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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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부터 유수석님과 함께 호텔에서 나서서

취리히역까지 택시를 타고, 인터라켄을 거쳐 융프라우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왕복표를 30만원이 넘게 주고 샀더랬다...

미팅이 끝난 직후고, 회의록도 다 써보내서 맘은 홀가분했지만 눈치가 보여서 혼자라면 절대 못갔을 텐데,

수석님덕분에 평생 한번 와볼까 말까한 스위스 알프스산을 다 구경할 팔자를 누리는 구나..

 

취리히역에서 융프라우를 가기 위해서는 일단 인터라켄 동역까지 가야한다.

인터라켄 동역으로 가기 위해 중간에 Bern, Thun, Spiez 등등을 경유해서 2시간 가까이 간다.

창밖에 풍경이 아름답고 평일이라 열차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인터라켄까지는 수월하게 갔더랬다.

 

 

 

 

 

 

 

 

 

 

 

 

 

 

 

 

 



2번째 스위스 출장. 

작년엔 파리에서 TGV를 타고 취리히까지 갔었는데, 

이번엔 대한항공 직항으로 갔다. 인천 - 오스트리아 비엔나 - 스위스 취리히 - 다시 인천. 이렇게 경유해서 간다. 

그래서 인천에서 취리히로 갈때는 중간에 비엔나에서 1시간 30분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그 비행기를 탄다. 취리히까지 약 14시간.

반대로 취리히에서 인천으로 올때는 직항이어서 약 10시간. 비엔나는 반대로 갈때는 직항, 한국으로 돌아갈때는 취리히를 경유하는 방식. 

사진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도착하기 직전. 




취리히에서의 숙소는 작년과 동일한 라마다호텔. 

간부급 호텔이지만 초과품의 올리고 항상 이곳을 오게 된다. 

깔끔하고 무난한 편이지만... 하루에 30여만원을 내 돈주고 자라고 한다면 절대 못하지....




풍경은 지난번 방이나 이번 방이나 에러...

이 사진만 보면 여기가 스위스인지 어딘지 도통....




출근... 

다행히 날씨가 쾌청하다. 




이번 출장 함께 나오신 유수석님. 




이날 일정을 조금 일찍 마치고,

유수석님과 함께 퇴근후 잠깐 시내 산책. 




여기가 어딘지 이름이 생각이 안나 구글에서 찾아보니 여기군.

Zürich, Bürkliplatz ZSG





회색빛 구름들이 하늘을 반쯤 뒤덥고 사이사이로 시리게 푸른 하늘이 보였던 

바람 추운 오후. 




발가벚고 새에게 손을 내미는 소년. 

자물쇠를 입에 물고 있는 독수리? 

무슨 상징일까나... 




바다같이 보이지만 여긴 호숫가.

새들은 또 어찌나 많던지. 




춥다 추워...

코트를 입고 올걸 그랬어...




파노라마로 한장 찍어줘야지..




새들에게 빵조각을 나눠주던 할아버지. 




개떼같이 빵 먹으러 모여드는 새들... 




그림 좋네.... 근데 뭐... 유럽도 계속 보니 거기가 거기 같고... 

별로 감흥도 없고... 날씨는 춥고...  얼른 일정 마치고 집에 가고 싶고...





http://knura.new21.net/pd/monate/zwingli.htm

이 칼들고 있는 할아버지.. 누군가 했는데 위의 링크의 글을 읽어보니 대단한 인물이었구만..

근데 난 뭐 크리스찬이 아니니... 




호수를 거슬러 상류로 산책중... 

풍경은 아름답지만... 여전히 춥다. 




이런 사진을 찍고, 찍은 사진을 보고 있으면 스스로가 '아 내가 있는 여기는 유럽이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기찻길 옆 노천카페. 

이국적이고 평화로운 풍경, 한가로운 사람들. 안춥나...




취리히 중앙역 부근.




다음날 공식적인 일정을 마치고, 

라마다 호텔 옆에 있는 한국식당 고려정. 

작년에도 방문했었지만...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한국식당이 아닐까 싶다. 




스위스인과 결혼하신 현지인 이은조 과장님. 

자녀를 셋 두셨는데, 첫째-> 셋째로 갈수록 동양->서양의 이미지가 다이나믹하게 변화하는 신기한 이론과 실제 아이들의 사진을 보여주셨다. ㅋㅋ




주재원으로 고생하고 계신 기찬선배님. 




스위스에서 먹는 소고기.. 

여긴 소고기나 돼지고기나 가격이 동일하단다.. 

둘다 비싸긴 매한가지란 소리지. ㅋㅋ


2013.03.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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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부산에서 정웅이 결혼식에 이어...

다음날 바로 또 부산에서 해민이형 결혼식.

그래도 해형결혼은 회사배차를 이용해서 그나마 좀 나았네.

 

 

 

정컴중에 거의 마지막타자로 결혼을 하는 해민이형.

표정이 아주 좋구먼. 좋겠수 ㅋㅋ

 

 

 

형수님은 차분하고 온화한 스타일이신듯.?

 

 

 

예식홀 벽에 박힌 조명이 보케로 이쁘게 나오네...

 

 

 

양가 어머님들만 계셔서 신랑신부 공동 입장~

 

 

 

찍지마~ 를 외치는 표정의 문뱅.

 

 

 

허니띠.

 

 

 

개인적으로 가장 아까운 커팅식.

저 케익... 누가 먹나요? 안먹음 나주지~

 

 

 

해민이형 행복하게 사슈~

어제 친구넘은 하와이. 해민이형은 몰디브~

조쿠나 좋아~ 나도 가고 싶다~~

 

201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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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프랑크푸르트 도착.

짐찾는데... 이 공항 천장 마감이 영 좋지 않구만.

 

 

 

하지만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도린트 호텔에 도착하고 나서 완전 감동!!

파리에 있는 호텔들보다 백배는 좋음.

 

 

 

정말 도착하고 한 1시간 동안은 계속 '좋다~ 좋아~'를 연발했음.

 

 

 

 

다만 한가지, 욕실에 욕조가 없는점.

샤워부스가 통유리가 아니고 반만 유리로 가려져 있어 물이 밖으로 다 튄다는 점.

 

 

4층이었는데 창밖 풍경은 좀 에러...

 

 

미니바는 깔끔. 뭐 이용하지는 않지만.

 

 

 

짐을 풀자마자 역시 주변 산책 한바퀴.

 

 

 

호텔 주변엔 논밭 뿐.

 

 

그야 말로 허허 벌판.

 

 

파노라마로 한번 찍어봤다.

역시나... 허허벌판. ㅋㅋㅋ

 

 

 

그래도 10분쯤 걸으면 쇼핑센터가 나온다.

MAIN TAUNUS ZENTRUM. 줄여서 MTZ.

 

 

 

무려 영화관도 있다.

 

 

 

재미있는 녀석들이 지나가다가

동양인이 카메라 들고 있으니 자기들을 찍어도 된다고 포즈를 잡는다. ㅋㅋ

찍어주고 보여주니 좋아한다. ㅋㅋㅋ

 

 

 

쇼핑센터는 완전 깔끔.

 

 

가게도 엄청 많고 잘되어 있더랬다.

 

 

 

 

 

 

 

 

 

칙칙푹푹 기차도 다닌다.

 

 

 

싱가포르 클라키랑 조금 닮은듯.

 

 

 

세계 어딜가나 있는 벅스.

 

 

 

그리고 맥도날드.

 

 

쇼핑 하고 방에와서 샤워 한판.

샤워부스에 묻은 물방울들을 한번 찍어봤다.

 

 

 

호텔 복도는 대충 이럼.

 

 

 

로비는 대충 이럼.

 

 

 

식당도 무난하게 괜찮음.

 

 

 

대충 이렇게 먹음.

 

 

 

미역국이랑 밥이랑 김치가 제공됨.

 

 

 

3박동안 잘 있었당~!

 

 

 

법인 사무실에서 찍은 바깥풍경.

그림 좋구나~

 

 

 

택시를 타고 다시 프랑크 푸르트 공항으로~

이번 출장은 정말 길었네~

어여 한국으로 고고씽.

 

2013.02.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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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9월에 이은 3번째 파리 출장.

이번엔 무려 5박이라, 4박이상만 가능한 에펠탑근처 Adagio 호텔에 묵을 수 있게 되었다.

엘리베이터 앞 복도 조명이 좀 ...  

 

 

 

방은 이전에 묵었었던 유럽호텔,라마다호텔 보다 훨씬 깔끔했다.

 

 

 

6일동안 단 한번도 보지 않았던 TV ㅋㅋ

 

 

 

화장실도 깔끔!

 

 

 

미팅이 끝나고 다음날.

호텔주변 산책 한바퀴.

 

 

넌 누구냐.

 

 

 

우와~ 높긴 높다.

파리에서 이렇게 높은 건물 보기 힘들다는.

 

 

 

호텔 맞은편에는 요상한 식당이 하나 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듯.

물론 가지 않았다.

 

 

 

호텔에서 나와서 2분만 걸으면 이렇게 에펠탑이 보인다.

물론 저기 까지 걸어가려면 10분이상 걸어야 한다.

 

 

 

 

주변 건물과 전혀 조화롭지 못한 아다지오 호텔.

 

 

 

파리에 머무르는 내내 거의 매일 겨울비가 내렸다.

비에 젖은 거리에 비친 풍경이 운치가 있네.

 

 

 

이 약국에서 치약을 샀다.

칫솔은 비싸서 못사겠더라. 비행기에서 주는 일회용으로 출장기간 내내 썼더랬다.

바보같이 왜 집에서 치약 칫솔을 챙기지 않았을까.

 

 

 

다시 호텔 방으로.

10층이고.. 에펠탑 방향도 아니고... 커다란 건물들이 시야를 탁탁 가리고 있다.

 

 

 

에펠탑 방면 풍경이었으면 더 좋았으련만.

 

 

 

 

16mm로 파노라마모드로 찍은 사진.

광각렌즈라 왜곡이 생긴다. 근데 건물이 바나나처럼 휘어지게 나와 재미있네.

 

 

 

아다지오 호텔은 취사가 가능한 레지던스 타입이라 이번 출장은 먹거리 준비를 단단히 했다.

햇반 12개, 즉석국 6개, 3분 카레/짜장 6개, 김 16봉, 참치3캔, 스팸3캔, 컵라면 6개, 김치 ...

덕분에 밥걱정은 없었다. ㅋㅋ

 

 

 

금요일.

다시 호텔 주변 걷기.

처음보는 귀여운 트럭.

 

 

 

이 날 마침 벼룩 시장이 들어섰다.

 

 

 

온갖 물건들이 가득 있더랬다.

 

 

 

여기는 파리입니다.

 

 

 

동행이 있었다면 더 재미있게 구경했을텐데.

혼자라서 아무것도 사지않고 눈요기만 했네.

 

 

요런거는 세트로 다 사서 집에 장식해두고 싶네.

 

 

 

 

이히힝~

안녕히 가이소.

 

 

 

걷다걷다 Monoprix 라는 유명한 슈퍼 도착!!

혜령선배가 부탁한 선크림을 사러 왔는데 사실 호텔 바로 옆에 슈퍼가 있는데 것도 모르고 바보같이 먼 곳을 왔더랬다. ㅋ

 

 

 

 

다음날 호텔 옆에 있는 곳도 발견.

Monoprix 완전 좋다. 젤 좋았던건 2L 짜리 물이 500원도 안한다는 점!!!

진작 알았으면 물을 사다 먹었을텐데... 계속 석회성분이 많은 수돗물을 끓여서 국이랑 라면을 먹었다는거..

 

 

호텔에만 있기에 갑갑해서 산책 한바퀴 나왔다.

 

 

 

르노가 프랑스회사인줄 몰랐다네~

푸조랑 시트로엥이랑 3개가 프랑스 3대 자동차회사란다.

 

 

 

에펠탑이 점점 가까워진다.

여러번 봐서 감흥이 덜하지만. 역시 멋진 건물임에는 틀림없다.

 

 

 

세느강과 에펠탑.

 

 

 

이건 뭔가 멋져보이는 동상이다.

유명한거려나?

 

 

 

에펠탑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에펠탑 주변은 여전히 사람들로 버글버글 거린다.

 

 

 

다시 돌아오는 길.

귀엽게 생긴 르노 자동차.

 

 

 

다시 호텔로.

오후 햇살이 따사롭게 방안에 비추인다.

 

 

 

내가 묵었던 방은 별도의 침대가 없다.

소파 쿠션을 치우고 벽장을 꺼내면 침대가 된다.

그리 불편하지도 편안하지도 않았다.

 

 

 

ㅋㅋ 참 많이도 먹었다.

이 호텔은 청소를 안해준다. 4일이상 묵을 경우 일주일에 한번 청소를 하기 때문에 방청소를 한번도 할일이 없었네.

그래서 쓰레기도 씻어서 차곡차곡 모아서 나갈때 한번에 버렸다.

 

 

안녕 아다지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빠이.

 

 

 

 

프랑크 푸르트로 가기 위해 샤를 드골 공항에 다시 왔다.

 

 

 

잔돈으로 커피한잔.

0.95 유로.

 

 

 

파리-> 프랑크푸르트는 1시간 반정도 걸리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비행기를 타긴 하지만 밥을 안줄것 같아서 요 빵을 공항에서 사먹었다.

싼거중에 싼거를 찾는다고 찾은 빵인데 무려 5유료. 7500원돈이다. 껍질은 딱딱하고 속에 든거라곤 이파리 1장이랑 치즈... 끝.

한국에서 팔았으면 1000원해도 먹지 않았을 빵인데... 거참 비싸다.

 

 

 

 

타이밍 맞춰서 찍었다면 더 재미있는 사진이 되었을 텐데 .. 비행기가 연기를 뿜는...

 

 

 

안녕 파리.

다음에 또 만나.

 

 

2013.02.13~02.18.

SAMSUNG NX20..

 

어느 추운 겨울날.

시골 할머니댁 화장실 좁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정체를 알 수 없는 포근함과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다.

 

2013.01.26.

SAMSUNG NX20.

 

 

 

할아버지 제사를 맞아 오랜만에 마산에 왔다.

집안에 깜짝 새식구가 생겨있더랬다.

아버지가 어디서 얻어오신 카나리아 2마리. 암수쌍이다.

 

 

 

 

노오~란 병아리 처럼 귀엽게 생겼고..

좁은 세장안을 이리 저리 날아다니는 모습이 불쌍하기도 하고...

엄마 말씀대로라면 잘먹고 잘 씻고 한단다.

 

 

 

집에서 자고 일어나니 새소리가 들리니 기분이 좋았다.

 

 

 

녀석들 건강하게 잘 지내렴.

담에 또 보장~

 

 

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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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레이를 구입한지 만 1년하고도 보름.

이날 드디어 고속도로에서 누적주행 10000 킬로미터를 찍었다.

기름도 다 떨어져서 주유도 할겸 경주 휴게소에 들러 찍은 사진.

 

지금까지 총 32회에 걸쳐 146만2천원의 기름값. 744.03L 를 레이에게 주입시켰다.  평균 주유금액 45687원. 리터당 1965원으로 주유했다.

평균연비 13.46km/L 가 나왔네.  천원당 6.9km/L를 움직인 꼴. 딱! 출퇴근 거리다. 회사로 출퇴근시 자가용을 이용하면 유류비가 하루 2000원 나오는 셈.

 

래이야, 2013년에도 잘 부탁한단다~

고장나지 말고 잘 굴러가렴~

 

2013.01.11.

SAMSUNG NX20

 

 

1년만에 사진인화를 했다.

지난 2012년동안 찍은 사진들 중 인화할 놈들만 추리고 추려 868장!

찍스에서 주문하니 12만원이 조금 넘게 나오더군.

 

 

 

포장이 맘에든다.

책받침같이 두꺼운 판대기로 앞뒤로 커버해서 빳빳한 모양을 유지한채 배송되게끔.

근데 뭐 저정도 분량이면 박스를 쓰는게 더 안전하지 않았을까?

 

 

여튼 다행스럽게도 1장의 손상없이 무사히 잘 배송되었고

인쇄 품질도 맘에 든다. 엘범에 꽂아서 라벨작업을 해야 하는데~ 아 귀찮아 >_<

 

2013.01.09.

SAMSUNG NX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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