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휴가기간동안 선별했던 1251장의 사진이 찍스로 부터 인화되어 배송되었다. 

미리 미리 조금씩 선별 해두면 좋은데... 만장이 넘는 1년치 사진중에 인화 할 녀석을 골라내는 일이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내년엔 블로그에 사진 올릴때 조금씩 골라두어야 겠다. 

 

 

올 한해는... 

거의 피사체의 90프로가 울 따님. 채희로 채워졌구먼~ 

 

 

 

1월 1일 사진부터 12월 28일 사진까지 총 1251장. 

인화비만 17만원이 넘어갔네 >_< 

 

 

 

마침 엘범도 똑 떨어져서 다시 주문했더랬다. 

바른손 4*6 160장 엘범이... 예전엔 2000원대로 샀었던거 같은데.. 어느샌가 4000원대로 물가가 올랐네..  비싸다 비싸. 

 

부지런히 찍고, 정리하고 업로드하고, 인화신청하고.. 

손이 많이 가고 가끔씩 귀찮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차곡차곡 쌓이는 엘범을 보면 흐뭇해 지기도 한다. 

내년에도 좋은 기억, 좋은  기록 많이 남길 수 있게 되길. 

 

2013.12.31.

Sony Cyber-shot RX1.

 

 

 

단풍구경을 오려고 몇번 시도하다 빈번히 다른일이 있어 실패..

결국 단풍놀이를 핑계로 월요일 연차 시전. 단풍놀이 보다 월욜 출근 안하는 사실이 더 좋음. 

한가한 금오산 월요일. 

 

 

 

 

바람이 생각보다 차고 날씨가 흐려서 

채희는 유모차에서 비몽사몽.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아부지... 비니루 밖에 안보여라. 

 

 

 

미세먼지를 걱정하며 마스크를 준비했지만 별로 안씀. 

 

 

 

올해 가을도 내일 부터 쓩하고 지나가서 끝나버리겠지. 

 

 

 

내년 봄이나 가을엔 채희 손잡고 여길 걸어다녀야 겠다. 

 

 

 

우리 채희 주려고 이쁜거 한개 골라서 물수건으로 닦아서 손에 꼭 쥐어 주었지요. 

 

 

 

바닥엔 온통 낙엽더미들. 

 

 

 

집에 오기 전에 여봉이 구수맘에서 읽은 아포읍 전원주택단지가 생각나서 찾아서 한번 가봄. 

집과 집 사이 거리가 좁고, 기차길이 바로옆이라 시끄럽고.. 

방이 너무 많고, 다락이 너무 넓음. 그리고 비쌈. 

 

 

 

맞은편에 있던 요집은 정말 맘에 들더라. 

어디서 얼마주고 지었는지 물어보고 싶더라는. 

 

 

 

암튼 그렇게 단풍 마실은 끝~ 

 

2013.11.4.

Sony  Cyber-shot RX1

 


지난 7월 27일 아마존을 통해서 신청했던 넥서스 7 FHD. 

FHD 해상도에 7인치, 229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별 고민없이 당시 질렀던 기억이 난다. 

넥서스10 - Galaxy Note 8.0 에 이어 3번째로 구입한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이패드 1세대 까지 포함한다면 태블릿만 4번째 구매. 



상하로 긴 베젤로 인해 말도 참 많긴했지만, 

난 뭐 크게 거슬리지 않았더랬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FHD에 스냅드래곤 600에 230달러. 이만한 성능에 이만한 가성비는 없다고 생각했더랬다. 




태풍이 저만치 지나가버렸군. 

Meteo Earth 날씨 어플. 가끔씩 보는데 신기하고 재미가 있다. 



무선공유기에 150Mbps 로 척척 잘 붙는다. 

물론 실사용 속도는 그렇게 안나온다만. 




뒷태는 고무재질. Asus 마크는 세로 방향으로, nexus 글자는 가로 방향으로. 




무엇보다 요놈의 주 용도는 E-Book. 사고 나서 3개월이 조금 못되는 기간동안 리디북스에서 거의 50여권의 소설을 질렀네. 이걸 언제 다 읽는 다냐. 

구글발표이후 국내 정식발매가 생각보다 너무 빨라서... 그리고 정식발매 이후 리디북스에서 포인트와 함께 엄청 싸게 나와서 좀 후회하기도 했다. 

이렇게 빨리 정식발매 할 거 였으면 해외직구를 안했을 텐데. 




요즘은 헝거게임 3권 모킹제이를 읽고 있는 중. 




위의 화면에서 가운데 '별' 자를 NX20과 60마크로를 이용해 심심풀이 픽셀들여다 보자. 

7 인치 1920x1200 323ppi 의 TFT LCD. 

오호라.. 지그재그 RGB stripe을 나타내고 있구만~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버전이 나오기 전까지는 7~8인치대 태블릿중 가장 만족스러운 기기가 아닐까. 

가성비로 따진다면야 아직까지 적수가 없을 듯. 


2013.10.09.

Sony Cyber-shot RX1 




간만에 카메라를 들고 외출. 

저녁 노을이 이쁜 가을 날씨였다. 


무보정, 리사이즈 only (2400px, 누르면 커집니다)



요건 석양모드로 찍은 듯. 




HDR OFF




HDR ON




몇분 안지났는데 해가 금방 진다. 

HDR OFF




HDR ON시키고 노출을 조금 늘리니 노을은 좀 덜 강렬해지는 대신 암부는 살아난다.




간만에 차량 괘적을 찍으려했는데.. 

차가 별로 안지나당긴다. 




노출을 좀더 길게 하니 아까보단 많은데 그래도 좌우가 불균형. 


좀더 찍어볼까 했는데 여보야가 택배온다고 어서 들어오래 ㅋㅋ


2013.10.05.

Sony Cyber-shot R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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