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대앞 덤2.

식당 인테리어에 나름 신경을 많이 쓴 듯한데,

대학가 앞이라 가격이 무척싸다.

잡채가 윤기가 좌르르르무척이나 맛나게 나왔네.

돼지 김치찌개, 2인분에 7000원.

끓여서 나오는게 아니라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냄비째 올려서 나온다. 재료는 들어있고 끊여 먹음 된다.

맛은 싼가격 치고 아주 만족스러웠다. 하긴.. 대학생이라면 이 가격이 절대 싼 가격이 아니었을테군.

2009.10.17.

SIGMA DP2.

성미누나와 굴비를 보내노코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핑콩이 머리핀과 케이스, 스타킹을 사야해서 서면주변을 삥삥 돌아다녔다.

동보서적 옆에 커다란 거울이 있길래 셀프샷.

내표정은 뚱하네.

갈곳을 찾아 헤매이다가 결국 파리바게뜨에 정착했다.

배가 고프지 않을 때의 커플들은 다들 무엇을 할까.

먹을 곳, 마실곳을 빼곤 갈 곳이 없노....

이 날 핑콩은 결혼식 참석복장이라 좀 엘레강스 했다는.

음... 피부보정을 하지 않아도 이정도로되려면 레이져시술 견적이 얼마 나올까나.

빠리바게뜨 리본 종이로 또 장난질...

초점을 내 얼굴에 맞추면 우짜노?

귀여운 핑콩.

둘이 배가 안고픈데도 요놈 4조각을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그러면서 이건 뭐 왜이리 뭐가 없냐면서...

핑콩이 득템한 머리핀. 어머니의 분부에 따라 큐빅이 박힌걸로 샀다.

착용샷. 좀 흔들렸네.

머리를 한곳으로 딴딴하게 묶어주지 못하는 점이 단점이라나..

이날 핑콩의 귀걸이.

주렁주렁 스타일이 핑콩에겐 잘 어울린다.

암튼 이날의 데이트는 아쉽게 후다닥 하고 지나갔다.

2009.10.10.

SIGMA DP2.

이날은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봤던 성미누나를 봤다.

듣고 보던대로 과연 미인이시더군!

'아이필' 이라는 안경점이름을 가진 커피숍에서 굴비랑 성미누나는 이미 기다리고 있었더랬다.

배가 고프다고 해서 떡볶이를 사갔다. 나는 이 날 현금이 없어서 여러모로 핑콩의 삥을 뜯었다. ㅋㅋㅋ

(고마워요 교통카드 충전시켜줘서 ㅎㅎ)


굴비가 우리도 찍어줬다.

이 날 새로 산옷을 처음입고 갔었다.

모자랑 같이 쓰고 갔더니 굴비가 스타일이 바뀌었다면서 놀린건지 칭찬인건지....

내 팔의 상처는 기차문에 끼인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 선명하네.

서면은 여전히 사람이 많았다.

오늘의 만남, 증거사진.

담에 또 보이시다~

2009.10.10.

SIGMA DP2.





한달에 한번쯤은 오게 되는 울대앞 마루이.

이 날은 우리 다시 시작한지 거의 100일 기념이기도 한 날.

어떻게 어떻게 득템한 옴니아HD를 세팅해서 핑콩에게 증여식을 했다.

부디 Enjoy 하시랍.



커피는 별로지만...

울대앞에서 제일 시간때우기 만만한 토프레소.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이 날도 토프레소에서 핑콩이랑 닌텐도를 했다.

카드게임을 잘하는 핑콩!



초점을 왜 코꾸녕에 맞추는 거시냐!!



새침떼기 미녀군요~ ㅎ





사진이 대롱대롱 열리는 나무다.

돈이 열리는 나무는 어디 없을까나...

이 날 커플샷은 쵸큼 실패!!

내가 좀 움직였구나~ 미안하오.




못말리는 우리애인님.

사업장 보안봉투로 귀걸이를 만드셨다.



이쁘시군요~

역시 쓰레기 귀걸이 따위가 망칠수 있는 미모가 아니군효!! ㅋㅋ

2009.10.01.

SIGMA DP2.

울대앞 토프레소


















열흘이 넘게 못봤던 핑콩을 간만에 보았다!!

핑콩의 얼굴을 보니 2시반부터 3시간동안 달려온 보람이 있다.

저녁을 먹으러 수림복국이라는 곳을 왔다.

평판을 알지 못해서 모험을 한번 해봤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

맛이 없지는 않았는데... 여태 먹어보았던 복지리중에선 최저?

더군다나 냉동 수입 복어 복지리하나가 무려 만원이나....(그게 제일 싼거드라...)

가게 밖에 커다랗게 달아놓은 대구탕이나 전복비빔밥은 2호점에서만 한다나 뭐래나... 왜 붙여놓은것이냐!! 버럭.

그래도 여러 가게중 X 표 하나 칠했다는데에 의의를 둬야지. ㅋㅋ

2009.10.01.

SIGMA DP2.

울산 무거동.

평소거의 퇴근후 모임이나 약속이 없었는데,

이 날 따라 2번이나 생겼다.

하나는 사내 일본어 교육을 들을때 당시의 멤버였던 광탁형과 대영이랑 같이 일본어 선생님을 만나 얻어먹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예고도 없이 수원에서 구미로 출장을 와서 급 접대를 하게된 박붕이다.










선생님을 기다리면서 몇컷찍어보았다.

역시 DP2는 야간 인물에는 좀 힘이 든다.

ISO200~400사이로 놓아도 셔터스피드가 나오질 않는다...

손떨림보정이 없어 1/10s 에도 흔들리지 않던 GX-20에 비해

1/30s 에서도 때때로 흔들린다. ISO200 으로만 올려도 암부 노이즈가 자글자글...

근데 DP2의 노이즈는 그렇게 밉지가 않다.








오래간만에 아웃백을 갔다.

어니언링타워랑 코코넛쉬림프를 시키고 맥주한잔.

어니언링이 생각보다 달콤하고 맛나더라.

새우는 내가 좋아라 해서 선생님꺼랑 광탁형꺼까지 내가 뺏아먹었다는...




인동 육교에서 야경 테스트샷을 몇번했는데 에라다...

육교가 완전 구름다리라 삼각대가 있어도 흔들흔들....







아웃백을 파하고 나는 먼저 박붕을 만나러 빠져나왔다.

택시를 타고 기숙사 근처 교촌1호점에서 문닫을때까지 있다가 왔다.

2주만에 3번이나 교촌을 먹었더니.... 당분간 교촌은 먹지 않아도 될것같다.

맛은 있지만 최근 늦은밤 무얼 많이 먹었더니 살이찌는거 같아 >_<

2009.09.30.

SIGMA DP2.







인도 출장 가기전에 진우에게 빌려줬던 PS2 를 받을겸,

간만에 얼굴도 볼겸해서 녀석의 방에 들렀다.

원룸 꼭대기층의 녀석의 방은 양쪽 벽에 달린 창문을 열면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여름에 참 좋다.

진우표 떡볶이를 또 먹었다. 저 많은걸 둘이서 다 먹었다니...

이번에도 설겆이는 역시 내가 했다. ㅎㅎ

PS2 패드중 하나가 고장나지 않았다면 둘이서 재미나게 게임을 했을텐데...아쉽더군.

돌아오는 길은 비가와서 우울해졌다.

2009.09.26~27.

SIGMA DP2.










학창시절 마산의 최고 번화가는 단연 창동이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창동은 쇠퇘의 길을 걷고 있는 듯하다.

주말에 나가보아도 사람도 별로 보이지 않고.

어릴적 그렇게 크고 미로 처럼 복잡해 보였던 번화가는...

참 초라하기 그지 없게 단순하고 조그맣더라.

전에 본적없는 창동나무 라고 이름 붙여진 거리 예술 작품들이 있어서 찍어보았다.

2009.09.26.

SIGMA DP2.

마산 창동











만 2년만에 오래된 지인을 만났다.

대학교 동아리 선배였던 그녀는...

고향이 같은 마산이라 졸업을 하고도 종종 만났었는데.. (1년에 한번꼴?)

학번이 하나 높지만 같은 년도생이라 말을 놓기로 했지만 몇년동안 쉽지 않았다. 뭐 아직도 좀 어색하긴 하다.

(지독스럽게도 카메라 기피증이 있어 여태 사진한장 못찍었더랬다)

창동에서 점심겸 저녁으로 스파게티를 먹고... (음... 생각보다 별로 맛이 없었다 T.T)

'다전' 이라는 전통 찻집을 갔다.

시원한 오미자차 한잔을 마셨다. 차가 떼깔도 이쁘고 맛도 있더라.

서른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미혼들은... 고민거리가 참 많다.

벗어나고프지만 쉽게 그러지 못하는 직장.

자기계발에 대한 압박.

결혼과 가족에 대한 걱정.

불안한 미래. 재미없는 현실.

역시 결론은 하나. 로또 1등.

2009.09.26.

SIGMA DP2.





구미에서 마산 가는 기차.

3년가까이 동안 벌써 수십번은 타봤겠지?

이 날 기차가 10분가까이 늦게 출발해서 좀 짜증...

Korail은 너무 지연이 잦다. 거의 10번중에 6~7번은 10분연착이 기본이다.

마산역에 내려서 걸어가면서 성엽이 커플을 마주쳤다.

깜놀해서 여자친구를 자세히 못봤다. 내년에 결혼할꺼라 하던데.

마산역은 공사중이다.

KTX도 서지 않는데... 뭐하러 역 전체를 뜯어 고치는 걸까.

2009.09.26.

SIGMA DP2.




2009.09.20.

SIGMA DP2.

교촌치킨 울대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치킨은,

너랑 함께 먹는 치킨이야.









2009.09.20.

SIGMA DP2.

울산 삼산 롯데리아

장난꾸러기 우리앤.









2009.09.20.

SIGMA DP2.

NINE 상영시간 기다리는 중...














2009.09.20.

SIGMA DP2.

울산대학교











2009.09.19.

SIGMA DP2.

울대앞 토프레소.

커피한잔 시켜놓고 둘이서 닌텐도 실컷했다.















2009.09.19.

SIGMA DP2.

틈새라면 울대점.

맵지 않아서 맛있었삼~

닌텐도 잘써랑~




2009.09.19.

SIGMA DP2.

울대앞 2nd Factory.

음... 가보려다 실패했네. ㅎㅎ













2009.09.19.

SIGMA DP2.

울산.













2009.09.19.

SIGMA DP2.

울산대공원























2009.09.19.

SIGMA DP2.

울산대공원
























2009.09.19.

SIGMA DP2.

울산대공원




2009.09.19.

SIGMA DP2.

울산대공원 가는 시내버스안에서.















2009.09.19.

SIGMA DP2.

마루이 울산대점.











2009.09.19.

SIGMA DP2.

울산대공원











2009.09.13.

SIGMA DP2.

울산 삼산동, 울대앞.

'스시앤롤' 기다리다 지쳐 '스시다'로 갔던날.

베스킨라벤스 잘먹었어요~









2009.09.13.

SIGMA DP2.

울산 롯데백화점 옥상 유원지.

리듬에 몸을 싣고 터치. 터치. 터치.




2009.09.13.

SIGMA DP2.

울산 롯데백화점 옥상 유원지.

눈을 보고 내게 말해요.

내가 좋아졌다 말해요.









2009.09.13.

SIGMA DP2.

울산 롯데백화점 옥상 유원지.

귀여운 영아정.













2009.09.13.일요일.

SIGMA DP2.

울산 롯데백화점 옥상 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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