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업무를 도망치듯 빠져나와 광탁형 차를 타고 일어쌤과 함께 2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
바로 포항 한계령 조개구이 집.
가게 안은 이렇게 자갈이 깔려 있더라.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조개들~
몇번 와보신 쌤. 능숙한 솜씨로 조개들을 구워주셨다.
완전 감사감사~ ㅋ
너무 맛있는데 조개구이는 너무 감질나~ ㅋㅋ
기다림의 고통이 있는 조개구이.
이 날따라 더욱더 적응 못했던 광탁형 ㅋㅋ
이제 좀 돌아와~~~
쌤은 이날 커다란 시험을 대전에서 치르셨더랬지. ㅎㅎ
아... 보니깐 또 생각나네.
2차 안가고 저기서 모듬 2판 먹을껄 그랬나...
조개를 다 먹고 나면 도시락을 준다.
수제비랑 야채를 넣고 끓이면 된다.
요것도 생각보다 완전 맛나더라.
라면사리까지 추가로 시켰다.
꼬꼬면 비슷하게 되더라 ㅋㅋ
이게 또 의외로 맛있더군.
영감재이 좀 웃어라 웃어~
음... 무슨 얘기중이더라?
ㅎㅎ 힝짱이랑 첫 대면식, 괜찮았나요? ㅋ
2차로 갔던 바로 그 옆 짚동가리.
힝짱이랑 쌤.
친하게 나왔나요? ㅋ
2차에서 먹었던 삽. ㅋ
비가 많이 오던 포항.
우산쓰고 부실한 삼각대로 급하게 1건찍었건만.
아... 비만 많이 오지 않았음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담에 또 딴데 가서 맛난거 먹읍시다~
2011.10.21.
SIGMA DP2.
경북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