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저녁은 건우선배가 추천해준 스시라스또에서 먹기로.
동성로 2.28 기념공원 근처에 있다.
짜잔~ 바로 이곳.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은 있고 테이블이 적어서 항상 만땅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기 일쑤랜다.
다행스럽게도 나이스 타이밍에 찾아가서 5분도 안기다렸다.
우리가 자리 앉고 잠시후 뒤를 보니 줄을 많이 섰더군.
맨 안쪽 벽을 마주한 테이블에 앉았다.
앞에 벽이다.
먼저 물부터 준다. 컵이 귀엽구만.
10pcs 초밥세트랑, 12pcs 초밥세트, 새우튀김을 시켰다.
2000원에 4개나 주는 새우튀김부터 에피타이저(?)로 나왔다.
따끈따끈하니 참 맛다더라~
미소장국도 맛나더라.
맛도 맛이지만 참 이쁘게 디스플레이 되어서 준다.
뭐부터 먹지?
참치 연어 종류보다 구운새우, 생새우 초밥이 훨씬 더 맛나더라.
계란은 생각보다 약간 별로? 그래도 뭐 괜찮았다.
초밥은 맨 나중에. ㅋ
세트메뉴에 우동도 포함이다. 캬~ 이것도 칼칼하니 괜찮데~
면도 쫄깃하고.
오징어 인지 한치인지 암튼 재밌게 생긴 녀석.
어느 새 먹다보니 순식간이다...
기다리는 시간보다 먹는 시간이 훨씬 짧은것처럼 느껴지네..
스시라스또 강추!!
구미에 왜 이런곳이 없냐고...
20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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