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으러 갔던 대구 뜰안길.

여러 가게들중에 동균선배가 미리 봐놓은 다니엘 스토리라는...

비싸게 생긴 가게. 역시나 생긴것처럼 가격표는 ㅎㄷㄷ 하더라.

포크를 2개나 준다. 사실 2개까지 필요없다. 후라이드 치킨이라면 모를까.

동균선배가 시킨 꼬치구이 볶음밥.

나는 게살새우리조또.

핑콩은 치킨도리아.

타조는 스파이시누들. 타조꺼만 빼고는 다 양호했다.

메뉴표를 시험공부하듯이 열심히 보고 있는 커플.

운치있었던 건너편 촛불.

유리창너머로 보이는 귀신같이 나온 타조의 얼굴. ㅋㅋ

그 날은.. 점심 저녁으로 배가 아주 호강한 날이었지. 아주그냥... 더부룩하게..

2009.10.25.

SIGMA DP2.

대구 다니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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