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짐을 풀어놓고 첫날의 일정을 시작하기에 앞서,
배가 너무 고픈 우리는 미리 봐둔 라멘가게.
바로바로 도코호텔 지하에 있는 요! 테코라는 라멘가게에서 요기를 채우기로 했다.
카운터에서 1인당 라멘메뉴 100엔 할인쿠폰도 주니 도코호텔에 묵는 사람이라면 꼭 챙길지어다.
여기가 바로 호텔지하에 있는 라멘가게 입니당.
호텔 프론트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긴 하지만 막혀있다.
따라서 호텔을 나와서 다시 지하로 가는 외부계단을 이용해서 들어가면 된다.
식사시간이 아닌 시간이라 사람이 거의 없고 한적했다.
배가 고픈 핑콩사마.
친절하게 한글로된 메뉴판이 있다. ㅎㅎㅎ
당췌 벽에는 뭐라고 쓰여져 있는 것인지...
내가 시킨 매운라멘.
아~ 하나도 맵지 않더라. 대신 느끼하지 않았다.
맛은... 뭐라 형언 할 수 없이 독특했다.
한국의 그 어떤 음식맛에도 비유할 수 없을만큼.
암튼 난 대 만족!!
힝콩은 점장추천메뉴에 있는
맵지않은 파 라멘을 시켰다.
정말 맵지않고 파가 한가득 들어 있었더랬지만...
국물맛이 너무 진하고 계속 먹으니 느끼하다고 하더랑.
이 날 라멘먹고 속이 좀 안좋으셨던 힝콩사마.
반면 라멘을 너무 맛나게 먹고 돌아다닐 기운을 회복한 나.
아무튼 배를 채웠으니 어데를 가본디야???
2010.01.01.
SIGMA DP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