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신바시에서 오다이바로 가기위해서는

유리카모메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유리카모메는 운전사가 따로 없이 자동으로 운행되는 고공 모노레일이다.


하루종일 오다이바를 돌아다닐꺼라면 무조건 강추.

하루 800엔으로 오다이바의 유리카모메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


선로 자체가 지상에서 한참 위에 있는 터라 풍경감상에도 아주냥 좋다.



드디어 레인보우 브리지가 보인다.

저 다리를 건너게 된다.


날씨는 아주그냥 BLUE 그 자체다.


오~ 이것이 사진으로만 봐왔던 레인보우 브릿지!!

광안대교랑 판박이잖옹? ㅋ


대관람차랑 후지테레비 건물이 보인다.


가이힌코엔역에 일단 내렸다.

한겨울의 백사장은 햇살이 좋아서 그런지 따사로웠다.

해운대랑 달리, 비둘기가 아니라 전부 갈매기다. ㅋㅋ


츠키지시장에서 먹지 못한 스시....

대신 신바시역에서 맛있게 보이는 놈으로 하나 샀다.

저렇게 해서 990엔.


갈매기가 스시냄새를 맡고 접근중...


후다닥 먹고 해치웠다. ㅎㅎ

맛은 있던데... 츠키지시장의 스시는 얼마나 더 맛있을지 T.T


저런 집에 살면 좋겠네. 엄청 비싸겠지?


해변에서 보는 레인보우 브릿지.

도쿄타워는 가려서 꼭다리만 살짝쿵 보이는 구나.


바닷물은... 완전 깨끗하지는 않고..

그렇다고 인도 뭄바이의 완전 쓰레기 똥물도 아니고.

멀리서 보기에는 깨끗해 보이는 정도?


수상버스 타는 곳인데...

사진으로 그 신기하게 생긴 버스는 봤지만...

실제로 보지는 못해서 쪼매 아쉬웠다.


걷다 보니 드디어 말로만 듣던 짝퉁 자유의 여신상 출현!!

와~~ 그래도 반갑고나~ ㅎㅎ


꽤나 운치가 있다.


횃불이 좀 에라다. ㅋㅋ

크기는 진퉁 자유의 여신상보다 한참 작다.

진퉁을 보지 못해서 얼마나 작은지는 모르겠다 T.T

2010.01.02.

SIGMA D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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