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여신상은 이제 고만 보고...

저기 보이는 쇼핑몰. 아쿠아시티에 가보기로.


들어가니 익숙한 케릭터가 우릴 반기고 있네.

도라에몽 아즈씨 방가방가.


나도 방가방가.

포즈따라하기.


다이소~ 한국에도 물건너온 1000원가게.

대부분의 가격이 100엔에 세금이 붙어서 105엔.

힝콩 감기로 인해 유스타키오관에 문제가 생겨 일본올때 비행기에서 고생을 한터라

귀마개를 샀다는. ㅎㅎ


다이소 쇼핑을 끝내고 벤치에 앉아서 셀프한판찍고.


밥을 먹으로 간 가게.

몇몇 블로그에서 본... 후게츠라는 오꼬노미야끼 가게.


들어가기 전에 힝콩 찰칵.


술이 마시고 싶은 힝콩의 컨셉.


내 잠바랑 잘어울리는 배경. ㅎㅎ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기전에... 메뉴를 보면...

한국어로 된 메뉴가 여기도 있고나~ ㅎㅎ


카달로그 광고중이신 힝콩.


뭘 주문했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암튼 접시를 받고 기다리는 중...


불판이 매끈하게 준비되어있꼬나.


어여 와라 어여 배고프다~


이윽고 종업원이 쪼맨한 스댕그릇을 들고오더니...

지혼자 박 비비고 난리났다.


계속 비빈다.


그러더니 붓는다.


다 부었고나.


그러더니 요로코롬 동글빼이로 만든다.

그리곤 기다린다.

힝콩도 귀엽게 기다리는 중.

어여 익으라고~~


기다리는 동안 한국어로 설명된 글을 읽어본다.

번역이 영 어설프다. 구글 번역기를 돌렸나.


나는 슈렉쥬스를 마셨다.

(메론소다였을거다 아마)


한면이 적당히 익으면 뒤집는다. 조금 탔네 그려.


다 익으면 소스를 뿌려 먹는다.


통이 크신 우리 힝콩.


어디 나도 한번. ㅎㅎ


후게츠 가게가 후지테레비쪽으로 창이 나있어 창밖의 풍경을 보니 대략 이렇다.

인간들이 바글바글하구나.


일본은 되게 지상을 한면만쓰지 않고

마치 포토샵의 Layer를 쓰듯이 계단을 이용해서 땅을 몇겹으로 잘 쓰는 것 같다.

고공 모노레일 유리카모메도 그렇고.


암튼 뭐 대만족은 아니었으나..

본토에서 오꼬노미야끼를 먹어봤다는 기념정도로는 괜찮을 듯 같다.

다음번 일본여행에서는 정말 제대로된 오꼬노미야끼를 먹어보리라.


힝콩과 아이들.

왼쪽의 시퍼런 개만 빼곤 모두 외계인이구나.

가운데는 둘리 짝퉁인듯. ㅋㅋ


후지테레비 건물은 보고는 싶었으나 시간도 없고 신년연휴라 폐관했을수도 있을것 같아 건물모냥만 보고 패스~

2010.01.02.

SIGMA D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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