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내에 있던 이쁘장하게 생긴 까페.

담에 한번 가볼끄나...?


30대 처녀총각 저질체력이 현저하게 드러난 이 날.

스무디를 먹고 몇발 걷지 않아 또 쉬어 간 곳.

롯데시네마... 에서 영화는 안보고 TV만 잠시 보다 다시 저녁먹으러~


시내에서 숙사까지 걸어오는 길.

내가 맨날 동대구역에서 기차타고 구미와서 숙사갈때 걸어가는 길이다요~

땡땡이 원피스 힝콩~ 이쁘오!


오늘 길에 보았던 멍멍이~

녀석 꼿꼿이 자세를 유지하고 있던데...

좀 더 가까이 가서 찍을걸 그랬네~


이 날 저녁을 먹었던 곳.

기숙사 3년을 넘게 살면서 지나다니다가 쳐다보기만 하고

정작 먹어보지 못했던 성암산 해물탕/찜.


준비 끝.


반찬이 나오고....



드디어 짐 대령이요~

소자가 없어서 중자로 주문~

해물이 정말 듬뿍 담겼더랬다...

아... 이건 4명이 먹어도 되겠더라..

2명이선 도저히 다 못먹겠더라...

맛은 있던데...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지... 생각보단 별로?

담엔 해물탕을 한번 먹으러 와야 겠다!!


잘먹었습니다요~

구미 왔다 가느라 고생많았다요~

2010.05.16.

SIGMA D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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