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데이트는 삼산밀면에서 시작했다.
식당에서 주문을 해놓고 힝콩을 기다렸다.
이렇게 만난적은 처음인듯 싶다. ㅎㅎ
힝콩 표정이 재미나게 잡혔다.
오늘은 귀엽게 앞이마를 트고 오셨더랬다.
내 사진은 좀 흔들렸더이다~ 그래서 660 사이즈로 올림.
오늘 반팔에 모자는 에러였다.
바람이 부니 팔은 추웠고...
비가 오고 햇볓은 안나니 모자도 별 소용이 없었더랬다.
그래도 오랜만에 먹어본 밀면은 시원하고 맛났다.
다만 가격이 4000원으로 올랐더랬다.
대학교 1학년때 2300원으로 맛나게 촘밀면 먹던 생각이 난다. 물가가 10년새 많이 올랐구나.
개인적으로 면발이 좀 더 굵은 밀면이 좋다.
여긴 좀 가늘다. 그래도 맛나다.
먹고나서 입가심으로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요새 400원하더라.
201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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