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일요일.

시내버스를 타고 퇴근하고 집에 오는 길에 마주친 희정과 승범.

둘은 각각 광주와 대구에서 버스를 타고 구미 터미널에서 우연히(?) 만나 저녁을 먹으러 오고 있는 중이었다고 한다.


예상치 않게 나까지 합세하여

셋이서 기숙사 근처에 있는 성암산 해물탕/찜 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아~ 지난 주에 이어 연속으로 해물찜을 먹구나~


둘이서는 도저히 못먹을 것 같았던 양이었는데,

역시 셋이서 먹으니 거의 다 비웠더랬다.

담엔 꼭 해물탕을 먹어봐야지....

2010.05.23.

SAMSUNG NX10 + 30mm F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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