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균선배가 예전에 괜찮다고 해서, 점심먹으러 찾아 간 곳.

금오산 가는 길에 구미여중옆에 있는 쿡앤 메이. 최근 확장을 했는지 원래 있던 건물에서 20M 정도 더 금오산방향으로 이전을했더랬다.

식당 외관을 찍고 들어온다는게... 깜빡하고...

밥먹고 나와서 찍는다는게... 것도 깜빡했다.

암튼 가게 인테리어는 이쁘더라.


창가에 앉았는데...

파리가 한마리... 그리고 막판엔 나방비스무리한거까지 한마리 날라다녀서 훼방을 놓았더랬다.

산 주변이라 곤충 박멸이 쉽지 않은가 보다.


탁자위에 있던 꽃. 생화더라.

근데 무슨꽃이지??


에피타이저로 마늘빵과 소프트빵이 나왔다.

마늘빵이 바삭하이 맛났다.


15000원정도의 메뉴에 포함되어 있는 건,

위의 에피타이저와 요 한모금의 와인(혹은 음료), 그리고 메인요리와 디저트.

와인은 달콤씁쓰부리.


역시 에피타이저로 나오느 과일 샐러드.


이번주 로또... 3개 맞춘거만 2개~ 아까비~~


메인~ 15000원짜리 해물필라프. 양이 작아 보이지만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그릇이라 생각보다 양이 많다.

내가 좋아라 하는 새우에 꼴뚜기나 오징어 같은 놈도 있고. 야채도 많이 들어가 있고. 암튼 괜찮더라고.


금일의 추천메뉴라 되어 있던 까르보나라는 내 생각보다 너무 싱거웠다.

여태 다른 가게에서 먹던 진한 크림스프가 아니어서 낯설었다.

그래도 깨끗하게 다 비웠다.


후식으로 고른 오렌지 샤베트. 시원 달콤~

분위기와 맛을 생각하면 그리 비싼편은 아닌듯.

담엔 스테이크를 한번 먹어보고 프지만... 비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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