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처음으로 찾아간 바닷가 - 울산 주전.

1박 2일 동안 묵었던, 솔마레-엘마린 펜션.


펜션주변은 전부 아담한 어촌 마을?


혼자서 새벽에 일어나 바닷가 주변 산책.

날씨가 궂었던 탓에 여름철 바닷가에 왔건만 물놀이 한번 못해보고 가서 아쉬운 마음에.


쓸쓸한 아침 바닷가를 혼자서 즐기고 계셨던

바위위의 아저씨.


철썩 철썩.


파도가 때리고 때려서 동글동글 해진 조약돌들.


바위위의 PET병 쓰레기. 그리고 갈매기.


가끔씩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


쓸쓸한 아침 바닷가. 멀리 보이는 등대와 갈매기 한마리.


하얀 백사장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 몽돌해변.


암튼. 적막하고 쓸쓸했던 주전의 아침 바다.


날씨가 좋았으면 튜브도 탈 수 있었을까??

암튼. 그래도 즐거웠던 1박2일.

2010.08.15.

SAMSUNG N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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