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이 끝난 다음날 아침.

나랑 동균선배는 동균선배랑 타조의 예물을 찾느라 서면으로 갔더랬다.

'트리샤' 라고 하는 예물 체인점 같던데...

분위기가 보통의 금은방과는 차원이 다르더군.

역시 가격또한 ㅎㄷㄷ >_<

진짜 다이아몬드 판별하는 기계 (열전도율을 이용한다더군)를 주던데 신기신기.


예물을 찾고 대영이 재민이 동민선배랑 조인트!

점심을 먹으러 힘들게 물어물어 찾아갔던 곳, 미포 속씨원한 대구탕.


동민선배.


쿵팬.


'알말이' 라는 처음 보는 메뉴가 있어 시켰다.

계란말이에다가 대구살이랑 알이 들어 있었는데 맛있더라는!!

근데 저 한줄이 6000원!

이 날은타조가 시원하게 점심을 쐈다! 올레~


반찬은 요로코롬 나오고...


대구탕은 시원하고 고기도 괜찮더라는!!

근데 날씨가 너무 더운 가운데 에어콘을 틀어놓아도 사람들이 너무 많고

대구탕을 먹으니 땀이 온몸에 범벅이 되었다는... >_<

역시 한여름 낮에는 아무데도 안 돌아다니는게 상책.


밥을 먹고커피한잔 하러 찾아간 곳.

해운대 달맞이 고개 입구에 있는 까사오르.

전에 홍이랑 몇번 와플을 먹으러 왔었더랬다.


해운대를 앞에다 두고 물놀이 준비를 다 해왔지만...

정작 물에도 못들어가 본 쿵팬의 마지막 발악.


그냥 웃지요.


와플은 역시나 맛나더랬다.

아... 요새 잦은 회식에...

아침 결식에... 육식폭식에...

늘어나는 뱃살이 걱정. 운동을 해야 할텐데....

맨날 생각뿐. >_<

2010.08.21.

SAMSUNG N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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