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호에서 힝콩과의 만남!

지난번 할인의 추억을 통해 구입한 컵케익을 이 날 찾아서 왔더랬다.

원래는 힝콩에게 주려는 선물이었으나...

어째 하다보니 박붕의 집구경 선물이 되어 버렸다.

암튼 생크림이 진득하게 들어간 조그마한 녀석들이었다.

다시 사먹겠냐면... 글쎄?


박붕을 만나 수원역에서 택시를 타고 회사 근처로 와서 찾아온 곳.

칼 삼겹살이라는 고기집이었는데... 사진처럼 고기집에맞지않게 이쁘장한 소품들이 있었더랬다.


이 날 서울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다시 수원으로 돌아온 박붕.

차가 밀려 2시간씩이나 것도 만원버스에 낑겨가꼬 온다고 고생많았삼.



이 날따라 더욱더 아름다운 힝짱!

징박힌 옷은 정말 이뻤삼! 잘샀어~



요게 칼 생삼겹 2인분. 1인분에 만원이라는 다소 비싼듯한 가격이지만,

보기엔 작아 보여도 먹어보면 배가 부르더라. 신기신기.




사진찍고 놀다보니 불이 쌔서 그런가 고기가 금새 타더라.

얼른 얼른 뒤집어 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칼 생삼겹 2인분을 다 먹고 추가로 복분자삼겹살 1인분을 시켰다.

향긋한 복분자향과 함께 고기속에서 복분자 맛이 나니 것도 신기~ 맛있었다.


고기를 다먹고 불판위에서 복음밥2인분을 추가로.

3명이서 고기 3인분과 밥을 먹고 나니 이미 배가 빵빵해졌다.

괜찮은 고기집이었다.

2010.08.28.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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