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다이빙을 마치고 다시 픽업차량을 타고 호텔대신 라군에 내려 달라고 했다.


스카이 다이빙을 완전 재미지게 마친뒤,

또 급 체력 바닥나신 마눌님.

겨드랑이가 낙하산 때문에 쓸리셨군요! 아프겠다.

하긴 나도 낙하를 잘 못하는 바람에 무릅이 쓸렸더랬지요.


라군은 언제나 푸름~


점심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마눌님은 별로 배가 안고프대서...


맥도날드가서 아이스크림콘 하나 먹고... (아이스크림콘이 유일하게 한국물가랑 동일하다. 개당 50센트.)


나는 빅맥하나를 주문해서 밥대용으로 먹기로.


걷다가 벤치가 보이길래 둘이 앉아서 야금야금.


커플셀프샷도 한번 찍고~


드뎌 woolworth 입성!!

호주의 E마트라고 보면 됨.

부부가 되고 첫 마트 나들이를 호주에서 하게 되는군요?


온갖 여러가지 물건들이 파는구나~~

이건... 악어알??


초콜릿종류가 굉장히 많다.



장을 보고...

나이트마켓 근처에 있는 서울식품으로 고고싱.

마눌님이 컵라면이 드시고 싶다네용~


저기가 바로 서울식품!!

케언즈에서 유일하게 구경할 수 있는 한국식료품점.


아~ 반가워요~~ T.T

컵라면 2개를 사고 나왔더랬다.

신라면 컵라면 한개가 무려 4000원돈이다.


나도 Kerry 선생님께 영어배우고파용~


충성!

돌아오는 길에 나비가 한마리 움직이지도 않고 얌전히 앉아 있길래 찰칵~


아~~ 익숙한 마티즈가 여기서도 있네요~


다시 호텔로~

호텔 수영장물이 참 맑아보이지만...

햇볕이 너무 뜨거워 수영하기는 무리~

몸도 피곤하고 해서... 호텔에서 일단 가서 쉬기로.


무얼 보고 있으신가욤?


이렇게 더운 크리스마스 시즌은 처음이죠~? ㅎㅎ


이 날 로비에서 뭘 기다린건지... ???

아... 정엽의 노래를 다운받는다고 무료 Wifi 신호가잡히는 로비에서 잠시 있다 갔나보다.


로비에서 항상 준비되어 있는 사과~

오다가다 여러개 집어 먹었다. 맛있었는데~


여보야는 신라면으로 점심을 얌얌~


밥을 먹고 다시 Zzz...

좀 쉬다 햇살이 약해지면 라군으로 놀러가기로.

2010.12.02.

F300EXR,D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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