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오 케언즈에서의 마지막 날.

이 날도 여전히 마눌님께서는 늦게까지 쿨쿨.

전 날 밤에 다행스럽게도 짐을 다 싸놓았더랬다.

전 날 아침과 마찬가지로 이 날도 나홀로 아침산책에 나섰다.

오늘은 이제 다시는 보지 못할 라군을 한바퀴 돌았다.

아침갈매기떼들도 부지런히 산책중.


라군에서는 시민들을 상대로 무료 수영강습이 있는 듯.

아줌마 아저씨들이 강사의 말에 따라 부지런히 물속에서 허우적 거리더라.

재미나겠다.



이 날카로운 물고기들을 보는 것도 이 아침이 마지막이구나~


그림 좋구나~




아침부터 분위기있게 데이트하고 있는 커플.



무슨나무 인지 모르겠지만 파란하늘과 잘 어울렸던 나무.


전 날 밤에 알록달록한 조명으로 장식되어 있었던 산책길.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트리.


개는 안되요~



라군 근처의 기념품가게. 코알라코아라~


캥거루 캥거루~~


복싱하는 캥거루.


일본어랑 일본돈은 된다네~

일본인들이 많이 오는 듯.

안녕 케언즈~ 우리는 시드니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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