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큘러키에서 다시 555번을 타고 어딘가에 내려서 이번엔 성마리아 성당을 구경가보기로.

이미 이때도 체력은 완전 바닥.


빅토리아 아주머니.


QVB 에선 앉아계시더니 여기선 서 계신다.


힝짱과 빅토리아 아주머니.


맞은편엔 빅토리아 아주머니 아들인듯.


그 옆에는 성마리아 성당이 위치하고 있으니...

가까이 가 봅시다.


성당한번 디게 웅장하구나.


성당 바로 옆에는하이드 파크가 있다.


공원 한가운데에 있는 거대한 분수조각상들.






성당과 공원 사이 벤치에 앉아서 쉬고 있는 힝짱.

왠지 우스운 포즈인데요? ㅋ


오~ 롱다리로 보여요~


안녕하세요~



성당 한번 무지 크죠?


오른쪽에 노란 점이 되어 버린 힝짱.


약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성당이었군요.


동방박사 힝콩.


크리스마스 시즌이에요~


별을 따 먹는 힝짱.


물을 내뿜는 낭짱.


하이드 공원을 걷다보면 나오는 캡틴쿡 선장 동상.


이 공원에 체스판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 날 너무 많이 걸어 피곤했던 우리는 굳이 찾아보지 않기로.




공원을 지나 다시 호텔로 터벅터벅 걸어오는 길.

하루종일 걸었더니 몸이 하늘하늘 거리는구나.

저기는 뭘 하길래 사람들이 옹기종기 있는거지?


파티를 하고 있나보군.

왠지 좀 위험해 보이노.

아... 지도에서 보면 손바닥 안이더니 걸어오니 왜이리도 멀까나...

배도 고프고...

저기 한인슈퍼가 또 보이는구만.


이 거리엔 참 한국음식가게가 많구나.

그냥 여기서 저녁 먹어뿔까나?


음식들은 땡기는데... 한국보다 가격이 갑절이구나...

몇일만 있으면 한국가니... 그냥 참자.


결국 우리가 선택한건 호텔근처의 지하 푸드코트.

중아권 음식이 많았더랬다.


나는 이 가게에서 새우요리를 주문했고,


이렇게 많은 새우와 함께 밥을 산처럼 쌓아주더군...


힝짱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일식가게에서 돈까스 정식을 드셨죠?

암튼, 오늘 하루 너무 많이 걸어서 힘들었죠?

어여 호텔가서 쉽시다요~!

2010.12.05.

시드니,호주.


2010.12.05.

시드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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