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우리 결혼식 사진도 올리지 못했는데... (오용~ 사진을 빨리 보내죠~)

주말에 힝짱의 친구인 선경씨 결혼식엘 다녀왔다.

울산 방어진쪽 현대호텔이라고... 울산에서도 한참 더 들어가는 곳에 위치한 먼 곳이라,

전날 금요일 퇴근하고 늦은밤에 처가에 가서 하룻밤 신세를 지고아침밥 얻어먹고 출발했더랬다.

(지난 주에는 늦은밤에 처가에 가서 하룻밤 신세를 졌더랬다. 매번 잘 밤에 찾아뵈니 장인어른 장모님께 죄송스럽구만.)

우려했던 것 과는 달리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해버렸다.

이 날 날씨는 올 겨울 최고로 춥게 느껴질 만큼 굉장히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다.


힝짱과 선경씨.


"저 오늘 결혼해요~"


이 분이 신랑이시다~

창원에서 일하신다고. ㅎ


힝짱~ 얼굴이 좋군요? ㅋ


낭짱은 요새 배가 자꾸 나와서 큰일.

소화계통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싶음.


신랑과 힝짱.

내 결혼식때 굴비랑 나랑찍은거 보고 질투하셨군요? ㅋㅋ


신부의 사촌동생들?


이건 아무래도 이모분들??


예식홀은 요로코롬 생겼다.

호텔치고는 고급스럽진 않았지만 홀이 양옆으로 굉장히 넓어서 좋더군.


신랑신부 대기실에서 한컷.

그나저나 결혼식날 업체에서 찍었던 우리사진은 어느세월에 나오는겨...


좀더 다정하게.


결혼식 잘 보고 있어욧?


신부 입장~


ㅎㅎㅎ


안녕하세요~


작년 이맘때 결혼하신 주화씨(이젠 태연씨?) 부부.

세월이 참 빨라요~ 그 때 결혼식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나는 왜저래 부었노?


자 길고 길었던 결혼식이 끝나고~


신부 친구들.

우리씨 죄송~ 눈이 반만 뜨였길래...

친구들 단체사진.

숨은 힝짱 찾기.


호텔치고는 부페가 너무 부실하더군~

그럴때마다 내가 즐겨먹는...

육회 + 밥 + 잡채 + 여러 해산물과 야체 비빔밥. ㅎㅎ

결혼식을 마치고 주화씨부부가 우릴 터미널까지 태워다 줘서

롯데백화점에서 버스시간될때까지 구경좀 하다가

구미로 컴백하니 어느덧 6시30분. 주말은 어찌나 시간이 빨리도 가는건지...

2010.01.15.

SIGMA D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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