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구경을 오려고 몇번 시도하다 빈번히 다른일이 있어 실패..

결국 단풍놀이를 핑계로 월요일 연차 시전. 단풍놀이 보다 월욜 출근 안하는 사실이 더 좋음. 

한가한 금오산 월요일. 

 

 

 

 

바람이 생각보다 차고 날씨가 흐려서 

채희는 유모차에서 비몽사몽.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아부지... 비니루 밖에 안보여라. 

 

 

 

미세먼지를 걱정하며 마스크를 준비했지만 별로 안씀. 

 

 

 

올해 가을도 내일 부터 쓩하고 지나가서 끝나버리겠지. 

 

 

 

내년 봄이나 가을엔 채희 손잡고 여길 걸어다녀야 겠다. 

 

 

 

우리 채희 주려고 이쁜거 한개 골라서 물수건으로 닦아서 손에 꼭 쥐어 주었지요. 

 

 

 

바닥엔 온통 낙엽더미들. 

 

 

 

집에 오기 전에 여봉이 구수맘에서 읽은 아포읍 전원주택단지가 생각나서 찾아서 한번 가봄. 

집과 집 사이 거리가 좁고, 기차길이 바로옆이라 시끄럽고.. 

방이 너무 많고, 다락이 너무 넓음. 그리고 비쌈. 

 

 

 

맞은편에 있던 요집은 정말 맘에 들더라. 

어디서 얼마주고 지었는지 물어보고 싶더라는. 

 

 

 

암튼 그렇게 단풍 마실은 끝~ 

 

2013.11.4.

Sony  Cyber-shot RX1

 

D-XENON 50-200mm.




SAMSUNG 18-55mm.

 

구미... 참 맘에 안드는 도시이지만...

그래도 위안이 되는건 근처에 이렇게 가까이

자전거타면 금방올 수 있는 거리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다.

 

금오산은 여러번 왔었지만...

참 괜찮은 곳 같다.

 

2009.04.25.토요일.SAMSUNG GX-20.

구미 금오산입구.

 

 

D-XENON 50-200mm.

날씨가 그리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금오산 도립공원에는 전국각지에서 온 단체 관광객들로 득실거렸다.

거의 50~60대분들이 많더군.

 


D-XENON 50-200mm.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꽃잎이 비처럼 떨어졌다.

몇 주전에 벚꽃이 낙화하는 모습을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다.

 

간만에 보는 푸르름과 차가운 바람에 정신이 맑아진것 같다.

하지만 오래있으니 좀 많이 추워져서 얼릉 돌아왔다.

 

2009.04.25. 토요일. SAMSUNG GX-20.

구미 금오산 도립공원 입구근처.

 

D-XENON 50-200mm.

칼국수를 먹고 배도 부르고...

그냥 숙사에 들어가긴 뭣해서 카메라도 들고나온 김에

자전거를 타고 금오산으로 산책을 갔다.

오늘 날씨는.... 계속 흐리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대더군.

 


D-XENON 50-200mm.

금오산 도립공원 가는 길에 도로변에 있는 쪼그마한 새마을운동 공원.

꽃이 활짝 피어있는 가운데 벌이랑 나비가 보여서 자전거를 잠시 멈추고 몇장 찍었더랬다.

역시 MACRO 렌즈가 없어서 곤충은 찍기가 너무 힘들다.

요새 나비 보기가 참 힘든데 보니깐 반갑더라.

 



D-XENON 50-200mm.

비가 그친 뒤에 물기를 가득 머금은 꽃은 참 싱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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