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가 완전 늦어졌다. 출장복귀한지도 벌써 열흘이 지났구나.



2007.12월. 인도 델리 공항. SAMSUNG GX10


4년전만 해도 이랬던 델리공항이었다.

시설은 진짜 중소 도시 버스 터미널 보다도 못했다.

화장실도 완전 불편했고...


(이하는 GT-M8910으로 찍은 사진. 페이스북 동시발행 테스트도 할겸.)




4년이 지난 지금, 델리공항은 완전히 환골탈태를 했다 .

인천공항이나 싱가폴, 홍콩에 비슷할 정도로 깨끗해졌다.!!!




공항내부에 요런 조각물들도 생겼다.

나름 볼거리가 있다.




여전히 보안검색은 답답하고 느려터졌다.




면세점은 그야말로 대박 변신이다.




다만 살게 없는건 여전하다.




전자제품점에 갤럭시 탭을 팔더랬다.

3만루피가 안넘네? 1루피 25원으로 치면 80만원돈이 안한다는 이야기다...

옆에 있는 듣보잡 태블릿이 비슷한 2만루피대라니 인정할 수 없다.

사진에는 안찍었지만... 블랙베리 시리즈는 3만루피가 넘더라. 쳇.





인도공항 게이트 복도에는 저렇게 카페트가 깔려있다.

공항은 깨끗해졌지만.... 인도 입국할 때도 느꼈지만... 이 놈의 카페트 복도가 너무 길다.

완전 일자식인듯... 면세점에서 탑승구까지 완전 멀다. 계속 걷고 또 걸어야 한다. 홍콩에서 왔고 홍콩으로 가는 경유편이라 게이트가 먼 것인지는 몰라도...




오호라... 코끼리에 이어 또 거대 조형물등장이다.




무장경비들이 공항 곳곳에 있다.




화장실을 가려고 하니 어라? 청소중이네...




다음 화장실을 걸어서 가니.. 어라? 또 청소중이네...




다음 화장실을 가니 어라? 또 남자화장실만 청소를 하네? 뭐야이거 쓰라는 말이야 참으라는 말이야...




게이트 옆에는 노트북 차져와 모바일폰 충전기가 마련되어 있다.




내 갤럭시를 충전하려고 갔더니 이게 뭐야?

역시 것만 번지르르하게 바뀌었고 시스템이나 서비스는 엉망진창은 인도구나.




홍콩행 대기중인 홍콩사람들.


설 전에 들어오는 여정으로 출발한 인도출장, 당시 귀국편 항공 직항이 없어 홍콩경유로 표를 끊었는데...

출장이 연기되어 아시아나 직항편 표는 많아도 경유로 왔기때문에 경유로만 가야 한덴다. 이런...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도 못하고 T.T


2011.02.08. SAMSUNG Mobile GT-8910.

인도 델리 공항.

1년2개월만에 오게된 인도. 이젠 정말 지긋지긋한 나라.

다신 안오는가 싶었더니 이렇게 오게 될 줄이야.

이번 출장은 카메라를 안들고 나왔다. 더이상 찍을 것도 찍고 싶은 것도 없으려니 했으니깐.

대신 M8910 으로 간단한 스냅사진만 찍으면 된다고 생각했지.

인도는 요맘때가 시즌이라 직항노선이 매진이다.

7번째 출장인데 최초로 직항이 아닌 홍콩경유로 오게 되었다. 아... 아시아나 마일리지 아깝네.

케세이 페시픽의 탑승동은 공항내 지하전철을 타고 간다. 게이트번호가 120번대.

탑승 3시간전에 게이트에 도착하는 바람에... 점심을 느긋하게 먹었다.

게이트 근처에 있는 푸드코트였는데 무슨 가게였는지 이름이 잘 생각이 안나는구만..

암튼 9000원돈을 주고 먹은 돈코츠라멘. 그렇게 많이 기대는 안했는데 완전 맛있었다.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4시간의 비행끝에 도착한 홍콩공항.

지난번에 가게 오픈을 하지 않아 못먹었던 사보텐을 이번엔 꼭 먹어보기로.


카레 돈까스! 무려 12000원이 넘는 가격이었지만...

그래도 엄청 맛있더라는거. 고기도 두툼하고.


저녁을 먹고 공항에서 호주 누나댁에 가있는 외사촌동생이랑 카카오톡.

누나 번호를 물어봐서 국제전화도 했더랬다.


7시간을 날아 도착한 곳. 델리.

몰라볼정도로 공항은 깨끗해졌더랬다.

하지만 짐찾는 데 무려 2시간 가까이 걸렸다. 미치는줄 알았다. 잠은 쏟아지고 가방은 계속 안나오고.

한국에서 아침 08시에 나와서

델리의 숙소에 도착한 시간이 다음날 새벽4시(한국시간 아침7시30분)

즉... 여기까지 오는데 거의 24시간이 걸렸다는거.


인도는 뭐 언제나 그랬듯이 요런 풍경이더라.


자욱한 아침안개는 예나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그래도 저 다리위로 지하철이 달리는걸 보고 깜짝놀랬다는.

여기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구나.


이따금씩 하늘이 아름다운 모습을 잠깐 보여주기도 한다.

아... 집에 가고 싶어라.

설 전에는 들어가야 할텐데... 일이 계속 꼬이는 기분. T.T

2011.01.18~01.23.

SAMSUNG MOBILE M8910.

Noida, India.


귀국.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이는...

(물론 돌아오기가 싫어질 정도로 좋은 나라... 내가 가본 나라중에서는 이를 테면 캐나다나 일본?)

인도 델리에서 귀국하는 항공편은...

인도시간 새벽 2시쯤 출발해서... 한국시각 오후 1시쯤 도착한다.

편서풍때문인지 인도로 갈때보다 비행시간은 2시간 짧아지고,

밤-> 낮 으로 시간이 바뀌기 때문에 비행기 창문을 통해서 파란하늘 구경이 용이하다.

(반면 인도로 갈때는 한국시각 밤 8시~ 인도시각 밤 12시 이기 때문에 계속 밤이다. )

비행기에서 보는 하늘은 언제보아도 참 아름답다.

양털을 지평선 끝까지 한없이 깔아놓은 듯하기도 하고.



소복하게 쌓인 하얀눈이 끝없이 펼쳐진 설원으로 보이기도 한다.


Economy 의 식사는... 갈수록 못먹겠더라.

치킨이 치킨같지 않고.. 양념도 속이 미싱미싱...

당최 무슨 맛인지 모를것같은 이 저질스러운 인도풍의 음식들이란...

올때도 마찬가지였지만 한번 찍어보고는 조용히 은박지를 다시 씌워준다.

대신 저기 위에 보이는 요구르트랑 과일만 먹는다. 오렌지 주스와 함께.


맛없는 식사는 팽개치고 다시 바깥구경.

서로 다른 구름층의 높이가 지진이난 땅처럼 균열이 생겨있다.



한국에 다와 간다.

Android 1.5 가 탑재된 SAMSUNG GALAXY-LITE. 스피카로 이름이 바뀌었다.

Oruxmaps 라는 Offline map cache가 가능한 툴을 깔아 인도 출장시 필요한 맵중 원하는 부분만을 넣었더랬다.

신기하다. 비행기안에서도 GPS 신호는 잘 잡힌다.


현재 속도 시속 1072km , 고도 12137m

비행기 모니터에서 보여주는 정보와 동일하구낭~


오토라벨을 한번 했더니...

무섭게 변했다.


이 날 찍은 구름 중에 제일 맘에 드는 샷.


다양한 구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로얄살루트 21년.

3가지 색깔이 있는데... 랜덤으로 제공된다.


저기 멀리 바다가 보인다.


인천의 어느 다리이려나?


거의 다 왔다.


구름사이로 내리쬐는 햇살이 바다에 곱게 드리우는 아름다운 풍경이었는데...

내공부족으로 그 느낌이 안 난다.


Hello Korea.

한달동안 너는 겨울이 되어있더구나.

2009.12.10.

SIGMA DP2.


Great India Place에서...

워낙에 살게 없고...

바꿔온 루피는 다 없애버리고 싶고해서...

(왠지 루피를 다 안쓰고 가지고 돌아가면 얼마있지 않아 또 나와야 할 것같은 불안함?)

지난번 출장때 보았던 장난감가게에서 자동차 장난감 3개를 구입했다.

진열상태가 엉망이라...

먼지가 수북한녀석, 부서진녀석, 긁힌녀석, 때가 꾸질꾸질 낀 녀석..... 들 중에서 고르고 골라 3가지.

지난번에 보았을때보다 상태가 더 안좋은 것 같아 조금 실망.






개당 175루피. 우리돈으로 하면, 4400원 정도?

결코 싼 가격이 아닌데... 우리나라에서는 얼마나 하려나...

2009.12.6.

SIGMA DP2


Great India Place 맞은편으로 차를 타고 1~2분이면, 히말라야 제품만 전문적으로 파는 샵이 있다.

요즘은 거의 출장을 올때마다 한번씩은 들르는 곳으로,

립밤, 간에 좋다는 Liv52, 트는 발에 그만이라는 Footcare cream, 영양크림, 아이크림, 술마실때 좋은 PartySmart,

샴푸,린스 등등 각종 미용/의약 품들이 우리나라 비교도 안되는 싼가격에 판매되고 있고,

효과또한 상당히 좋은 걸로 알려져 있다.

번화가 골목은... 참 시끄럽고 번잡하며 지저분하다.


노이다의 어느곳에도 인도와 차도가 구분된 곳은...

그리 많지 않다. 내가 여태 본 구역중엔 없다.


이 곳이 바로 히말라야 샵.

손책임님, 안에는 계산하고 계신 백책임님과 광탁이형.

백책임님 라이프스타일 리복매장에 카드를 놔두고 오셔서 다시 갔다고 오시느라 이 날 많이 힘드신 하루였다.


언제 보아도 호감가지 않는 노이다.

언제쯤 이 곳을 오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2009.12.06.

SIGMA DP2.

겨울의 노이다.

20도가 넘는 겨울이지만,

아침엔 조금 쌀쌀하다.

창문을 열면,

뿌옇게 스모그가 가득한 노이다가 보인다.

유난히도 비둘기가 아파트 베란다 주위를 많이 날아 다닌다.

물론... 여러장 찍은거 합성. 한번에 저렇게 많이 찍는 건 불가능.


세계 또 어느 도시가 이렇게 안개가 심할까.

한두번도 아니고, 매일아침 이렇다.

심할때는 저 멀리 공사중인 건물도 아예 안보인다.

달은 crop 100% 사진을 떼어다 붙였다.


6층에서 출퇴근 차량을 바라보니..

꼭 장난감같고나.

다음주면 드디어 귀국...

할 수 있겠지?

2009.12.05.

SIGMA DP2.


아이리스와 함께하는 일요일.

뵨사마의 몸매를 향해 고고씽.


내 방에 잠시 놀러온

하드웨어 기준이.

SVP때 같은 차수, 전자연수에서 같은 팀이었었나?

3년이 지나니 가물가물.


6층 거실에 있는 사용하지 않는 식탁.

한가롭고 따분한 집안 풍경.

2009.11.29.

SIGMA DP2.

점심먹고... 가려고 하던 쇼핑이 취소되어...

아파트 산책이나 하려고 나왔다.

인도식 발이라고 해야하나? 집집마다 저렇게 장식이 되어있더군.


새빨간 그네.

내가 타기에는 너무 작더라.




야자수와 벤치는 그럴싸 하지만...

인도라는 사실이 에라다.


초 거대 고양이 발견. ㅋㅋ


단지내 놀이터는 이게 전부다.


잠시 비를 피해가는 곳??


넝쿨이 그럴싸 하다.


정원에 꽃이 3~4종류 되는데,

이 꽃이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다.


까칠까칠.


저건.. 나? ㅋㅋ


한 여름에 왔다면 지금쯤 신나게 수영을 하고 있겠지.

지금은 물이 차서 못들어간다.




오호라..

이 꽃 신기하게 생겼다.

딱지 접은거 마냥.





한가로운 오후 풍경. 사람도 없다.



창문에 붙어있던 나방.

꼭 마크가 SK 같고나.

요새 KT의 아이폰때매 저렇게 속이 시커멓게 타 들어가겠지?

2009.11.29.

SIGMA DP2.

아파트 입구와 출구.




2009.11.29.

SIGMA DP2.


6층 내 방에서 내려다 본 아파트 앞 풍경. 일요일인데도 밖에 안나가니 게스트하우스가 교도소가 따로없다.

매일 이른 아침 아니면 퇴근하고 깜깜한 풍경을 봐오다가 간만에 낮풍경을 보니 새롭다.

언뜩보면 별것 아니지만 찬찬히 보면 여기 저기 무언가가 있다.

줌렌즈가 있었다면 당겨서 찍었겠지만..

DP2의 41mm 고정 화각, 발줌도 안되는 베란다에서는 어쩔 수가 없다.



천막을 치고 사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그래도 이 집은 시멘트집이다. 게다가 담장까지 있고, 잔디밭 정원까지 있다. 꽤나 사 집인가??

자그마치 식구가 6명이나 되는구나. 얘들이 4명이나 있네.



열심히 인력거를 몰고가는 청년.

그래도 요즘같은 날씨가 한여름보단 일하기 수월하겠지?



검은 소 2마리가 먹잇거리를 찾아 헤매고 있다.



저 멀리 천막에 사는 사람들.

그래도옷은 갈아입는지 빨래가 널려있구나.



거리에 사람들이 나와있다.

어떤 아저씨는 사다리를 타고 무언가를 하고 있네..

한가롭고...

재미없고 따분한 인도의 풍경이다.

2009.11.29.

SIGMA DP2.


숙소 아파트 정원에 파티가 벌어지려나 보다.

여기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하는것인가?

덕분에 운동하러 가는 헬쓰장 입구가 막혀버려서 운동하러 못갔네




Omaxe Forest 게스트하우스는...

아직 입주민이 다 차지 않은 것인지...

밤이 되면 불이 들어와있는 집이 그렇게 많지 않다.

7층은 펜트하우스라서 복층식으로 되어있는데, 저렇게 나선형 계단으로 연결되어있다.

밤에 불이 들어와있는 저 계단이 참 괜찮아 보인다.

2009.11.28.

SIGMA DP2.



방을 옮겼다.

유진선배가 귀국하고 유진선배 방으로.

방크기는 작지만, 샤워기가 호스가 있어서 더이상 세면대에 머리를 깊숙히 쳐박고 머리감지 않아도 된다.

지난 번 방은 아파트 안쪽을 보고 있었지만, 이번 방은 아파트 외곽을 향한 창을 가지고 있어서 바깥 풍경은 더 낫다.

그래봐야... 좋은 풍경은 아니지만서도.... 아주 가끔씩 해질녘 하늘이 예쁠 때도 있다.














2009.11.28.

SIGMA DP2.

아침, 기상과 함께 커튼을 젖히면 보이는 풍경.

아파트 바깥 풍경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 정원이 보여서 좀 답답한 감도 없지 않아 있다.

산도 없이 쫙 뻗은 평지이지만...

짙은 안개와 스모크로 인해 지평선에서 해가 떠오르는게 아니라...

하늘 중간쯤부터 하늘이 붉어지면서 해가 빛나기 시작한다.



아파트 입구 주변.

짓다만 집들이... 몇달이 지나도 그대로다.

아... 출근 하기 싫어라~

2009.11.

SIGMA DP2.


인도도 퇴근할 시간이 되면 온동네가 깜깜하다.

그래도하루중 가장 즐거운 맘으로 인도를 바라볼 수 있는 건 역시 퇴근시간이다.

어느덧 2주가 지나고 2주가 남았다.

어여 귀국하고파라.

SAMSUNG GT-M8910.

노이다 사무실앞.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Noida 에 위치한 Radisson Hotel.

차장님이 한턱 쏘셔서 가게 되었다.

위치는 대략 이 곳.

사무실에서 숙소까지 가는 중간에 위치,

LifeStyle 이 있는 Atta market 바로 옆에 위치한 곳이라 접근성은 괜찮다.


일단 와인한잔 따라놓고....

Sweety corn soup 로 시작했다. 수프는 달짝하고 고소한게 맛이 난다.

안에 새우살이 들어 있는 만두... 맛나더라.

닭꼬지. 요것도 먹을 만했다.

볶음밥에 몇가지 요리를 더 시켜서 접시에 나누어 담아 먹는다.

밥은 역시 날라다니는 쌀이라...

마파두부는 좀 별로...

다 먹고 우동까지 먹었는데.. 배가 완전 불렀다.

배는 불렀는데...

나중에 가격을 보니.. 일인당 거의 5만원꼴.. 역시 호텔이라 ㅎㄷㄷ

조명이 완전 어두운 곳이고... 핸드폰으로 찍다보니 화질이 구리구리..

2009.11.19.

SAMSUNG GT-M8910.

게스트 하우스의 거실에는...

몇가지 장식품들이 있는데...

하도 찍을게 없어서 찍어보았더랬다.













2009.11.15.

SIGMA DP2.

변한게 없는 게스트하우스.

인제 고만 인도좀 오면 안될까...

게스트하우스 거실에 장식. 뭐하는데 쓰는 것인지는 통.

음료나 술을 부어 놓아도 될것 같은...

구름 가득낀 오후..

옆집 베란다 풍경.

거울에 비친 내 모습.

일요일이라 동네 주민들이 아파트 정원에서 크리켓을 하고 있다.

41mm 화각의 한계. 줌을 할 수 없다. 크롭을 해도 이모양이군.


재밌나?

2009.11.15.

SIGMA DP2.









2009.07.31. Fujifilm F200EXR.

Delhi -> Incheon

OZ768.





09.07.31. Fujifilm F200EXR.

인드라 간디 국제공항... 귀국하는 길.




2009.07.19. Fujifilm F200EXR.

Noida Downtown, India.









2009.07. Fujifilm F200EXR.

Noida, India.





2009.07.11. Fujifilm F200EXR.

인천국제공항.

나도 저런차 한대 사죠~



2009.07.19. 일요일.

Fujifilm FinePix F200EXR.

OMAX guest house, Noida, India.

혼자서 모델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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