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5~03.29

갤러리 호텔 앞 택시 기다리는 곳.

출근 시간에 호텔에서 택시 타기가 은근 어렵다.

외진 골목에 있는 호텔이라 택시들이 많이 안지나 다닌다.

때문에 10분이상 택시가 오기를 기다려야 하는 때도 다반사.

그래서 이 날은사무실까지 한번 걸어가 보기로 했던 날.


호텔앞에 있는 음식점.

샌드위치 같은 걸 팔고 있었지만 한번도 사먹어 본 적이 없다.


버스타러 갈 때 자주 이용하는 호텔 뒷길.


파노라마가 엉망으로 이어 붙여졌다... 도로가 지진난듯.


호텔옆 다리위에서 본 풍경.


저건 무단횡단 금지 표시?

06159 Riverview hotel 정류장.


버스를 타고 출근할때 애용하던 정류장.

여기서 사무실 One Raffles Quay 정류장까진 2.2Km


2.2km 면 0.71 달러. 700원도 안하는 버스요금.

싱가포르 소득수준과 물가를 감안할 때 너무나도 싼 교통요금.



출퇴근시 맨날 이용했던 186번 버스.~


다시 호텔쪽으로 걸어와서. 왼쪽에 보이는게 갤러리 호텔.


이른 아침 데칼코마니.


호텔앞 알 수 없는 조형물들.


호텔 옆 까페앞 강아지 조각상.


자주 건너다녔던 다리. 이름이 뭐였더라....


오늘 날씨 맑음....

하지만 매우 습하고 더움.


다리를 건너~


조용하고 한적한 아침 풍경.


여긴 좀 부자 아파트인듯.


굴다리. 자전거 타고 가면 벌금이 무려 100만원.


파크호텔.


원래 묵을려고 했던 노보텔과 리앙코트.


유료도로 ERP.


출근길이 산책길이구나~ 근데 너무 덥다.


올때마다 싱가포르는 여기저기 공사중.


오토바이 출퇴근자들.


작년에 묵었던 푸라마 시티센터.


사이좋은 중년 커플.


흔하게 보이는 새.

이름이 뭘까...


파출소 같이 안보이는 파출소.


도시 군데군데 있는 작은 공원들.


흡연자들을 위한 디자인 재털이.

사진찍으면서 걸으니 2.2km 를 1시간이나 걸렸네.

다시는 걸어서 안 오리라...

2011.08.18.

SAMSUNG NX10.

Singapore.


이번 출장기간 1달동안 묵게된 갤러리 호텔. 외관이 상당히 독특하다.


Studio M. 저기도 호텔예약 리스트에 있었다. 바로 옆에 있었군.


방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작년에 묵었던 푸라마시티센터 보다 훨씬 답답.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면 요렇다.


복도를 따라 가면...

방번호가 특이하게 바닥에 찍혀있다.


방에 들어가니 특이하게 조명이 와이어로 되어 있다.


방은 상당히 좁다. 일본식 비지니스 호텔비슷하게...


TV는 이름도 없는 브랜드.

하지만 HDMI 케이블이 지원된다는것.


화장실은 반투명 유리벽으로 되어 있다.


세면대는 깔끔.



하루에 2장 빨래가 무료다.

바구니에 넣어서 맡기면 요래 온다.


요 종이를 작성해야 하는데 은근히 귀찮다.


방에서 나와서 엘리베이터 타러 가는 길.


4층에 식당이 있다. 색깔이 알록달록.


요건 무료조식에 포함안되고 따로 돈주고 사먹어야 되는 메뉴.


자리를 잡고...


그리 먹을것 없지만 그래도 하나씩 담아서...


냠냠...


냠냠...


냠냠....


어디 방향에서 찍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다른 호텔.


갤러리 호텔.


밤이면 저렇게 조명이 켜진다.

한달동안 있으면서 5층에 있는 야외 수영장 사진을 하나도 안찍었네... 아쉽다.

2011.08.16 ~ 09.15

싱가포르 갤러리 호텔.

SAMSUNG NX10.


언제부터인가 일본라멘을 좋아하게 되었다.

근데 구미에는 일본라멘 파는 가게가 전혀 없다.

그래서 타지역에 가서 혼자 밥을 먹게 되면 꼭 라멘가게를 찾게 된다.

인천공항에는 일본라멘 전문가게는 없지만,

아시안푸드코트중에 유일하게 돈코츠 라멘이 있다.

가격은 9000원가까이로 비싼 편이지만 맛은 그래도 내 입맛에 딱 맞다.

이 날은 주문할 때 차슈가 없다고 괜찮겠냐고 하더라.

그래서 차슈대신 다른걸 넣어주냐고 했더니 아니랜다.

그럼 가격을 좀 할인해주냐고 했더니 아니랜다.

그래도 먹을거냐고 하길래...

그래도 먹는다고 했지. ㅎㅎ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인천공항.

4시 출발예정이었던 OZ751 싱가폴행. 30분 지연되어 출발했다.

이번 싱가포르 출장은 어떠하려나~

2011.08.16.

SAMSUNG NX10.


작년 여름에 이어,

2번째 가는 싱가폴 출장.

이번엔 무려 한달이다. 작년엔 8일동안 고생만 죽어라 했던 기억이.....


이번엔 혜선이의 도움과 큰 운이 작용해 무려 입사이래 최초로 이코노미가 아닌 비즈니스를 타게 되었다.

아 좋더라... 식사도 고급스럽고.



개인용 화면도 엄청 크고,

무엇보다 자리가 넓고 의자가 편해서 맘껏 다리를 뻗고 누울수 있다는 게 제일 좋았다.

그래도 어찌된것인지 몸은 엄청 피곤했지만 잠은 잘 안오더만.

싱가포르까지 6시간이 참 길게 느껴졌다.

2011.08.16.

SAMSUNG MOBILE GT-I9100

8일간의 출장일정을 마치고 드디어 귀국.

인천공항만큼이나 깨끗하고 편안한 창이국제공항.



공항안에 조그마한 정원이 군데 군데 있는게 인상적이었다.










박물관도 아닌것이... ㅎㅎ



암튼 비행기는 떴고~

심야에 출발한 비행기는 아침이 되어서야 인천에 도착했다.


버스타고 구미내려오는 길.

역시 한국이 좋구나~

2010.07.21.

SAMSUNG NX10


악몽같았던 싱가포르 출장 내내 그래도 한가지 신선하고 놀라운 충격으로 다가온 건

저기 보이는 저 건물. 쌍용건설에서 지었다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처음 볼때 부터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이건 공항가는 택시안에서 찍은거.



싱가포르 출장에서 역시 제일 아쉬웠던건...

칠리크랩을 제대로 먹지 못했던것 보다.... 여기를 한번 못와봤다는거.

돈을 내면 꼭대기에 올라가서 구경할 수 있다고 하던데. 안타깝도다.

멀리서... 그리고 차안에서 밖에 구경할 수 없었던게.

아래는 구글에서 퍼온 이미지들. 정말 멋지다!!!










아래는 한계례신문에서 긁은 내용.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은 지하 3층, 지상 55층에 3개 동의 객실 2561개를 갖추고 있다. 지상에서 최고 52도 기울어져 올라가는 동쪽 건물이 지상 70m(23층)에서 서쪽 건물과 연결돼 55층까지 올라가는 들 입(入) 자형 구조로, 현존하거나 설계·시공 중인 세계 건축물 가운데 최고 난이도로 평가 받고 있다. 52도의 건물 기울기는 ‘피사의 사탑’ 기울기(5.5도)의 10배에 가까운 것이다.
또 호텔 3개 동의 옥상을 연결해 거대한 공원을 만든 것도 특징이다. 수영장 3개와 전망대, 정원, 산책로, 레스토랑, 스파 등이 조성된 길이 343m, 너비 38m의 하늘 공원(Sky Park)은 에펠탑 (320m)보다 20m 이상 높은 데 있고, 면적은 축구장 약 2배 크기다. 하늘 공원 구조물의 무게는 6만t이 넘는다. 특히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망대는 보잉 747 여객기 전장과 맞먹는 약 70m 정도가 지지대 없이 지상 200m에 돌출된 외팔 보 구조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클라키 (Clarke Quay)

싱가포르 번화가 중에 하나인 이곳. 야경이 훨신 이쁠듯 한데... 밤에는 공항엘 가야하고, 어여 귀국하고 싶은 맘에 딱히 더 구경하고 싶지도.... 이번 싱가포르 출장은 악몽이었으니까...


점보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고....

쉬엄쉬엄 다시 호텔/차이나타운 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다행스럽게도 밥먹을때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더니 금방 개였다.





이쁜 까페들이 많이 보였다.

의자들이 다들 저렇게 높더군.






보트를 타고 강가 쓰레기 수거에 나선 사람들.


클락키를 벗어나 호텔쪽으로.

길가에 세워져 있던 거대 나무 화분.



비온직후의 싱그러운 녹음.


내가 가지고 있는 갤럭시S ㅎㅎ

싱가포르에서 제일먼저 런칭되었는데...

국내와는 달리 해외에선 인기가 별로.

싱가포르는 온통 아이폰유저들 밖에 없더라.


저렇게 광고를 해대건만!!


차이나 타운에 있는 힌두사원.

인도인들이 많이 있다보니 이런 것도 있다.


아... 익숙한 분위기... 역시나 아무리 생각해도 가고 싶지 않은 나라 인도.

앞으로 얼마나 더 가야 할지는 모르겠으나. T.T


돌아댕기다 저녁을 먹기로.

시원한 맥주한잔. 이날은 맥주를 2잔이나 해서 오후내내 얼굴이 빨갰다.


종헌이의 재밌는 표정.

이 날의 저녁메뉴는...

점심때 얼마못먹은 칠리크랩의 한을 풀기위해...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에서 파는 칠리크랩을 시켰으나... (저게 1Kg 가량? 4만원돈)

소스도 점보랑 다르고... 엄청 먹기에도 불편하고... 살도 많이 차있지 않아 완전 하품인듯.

속았어 속았어~ 손은 소스로 완전 찐득 찐득~ 아.... 사진을 봐도 이건 다시 먹고 싶어지지가 않아.

2010.07.20.

SAMSUNG NX10.


드디어 점보레스토랑이 있는 클라키 (Clarke Quay) 까지 왔다.

땀을 한바가지로 흘렸더니 아주냥 찝찝해 죽을 지경.


예약을 안하고 불쑥 찾아왔지만

평일이고 점심이고 피크타임이 지났을 시간이라 자리는 많았다.

수족관에 먹음직스런 녀석들이 한가득.


요런 녀석들이 맛나게 보이는군... 비록 먹지는 못했지만.


요녀석은 열대어 처럼 보이는데... 크기가 크다.

전혀 먹음직스럽게는 보이지 않는다.


자리를 잡고 앉았다.

들어올때 처음 1분간은 '우와~ 캡짱 시원하다'

이후 1시간이 넘게는 '추워 죽겠다. 어서 먹고 나가고 싶어'

왜 이렇게 에어컨의 온도를 낮추어 놓았는지 이해가 안된다.


맥주 한잔 종헌이랑 나눠마셨다.


출국날의 버섯돌이 머리는 온데간데 없다.


배가 고픈데 일단 땅콩을 준다.

이거라도 깨작깨작 입에 넣고 있다보니.


런치세트 메뉴의 첫번째 놈이 나왔다.

왼쪽놈은 해파리 비슷한놈인데 한입먹으니 '윽.... 잘못입에 댔다' 하는 후회가 밀릴듯하더군.

가운데 놈은 게살튀김인데 와방 괜찮았고.

오른쪽 놈은 고구마였나? 기억이 잘 안난다.


다음으로 희멀건 스프가 왔다.


오~ 안에 새우가 들어있다.

국물맛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볶음밥. 오~ 여기도 새우가.

볶음밥도 완전 괜찮았음.


메인이 왔다.

처음본 느낌은... '에게??? 고작 이거?'

세트메뉴 중앙에 칠리크랩이 써져있길래.. 양은 많지 않겠거니 했지만... 이정도 일 줄이야...

커피잔 한잔 분량이다 딸랑.


두툼한 다리살(로 보임) 한개가 소스에 몸을 담구고 있다.


몇번 베어 먹으니 온데간데 없다.

아.... 그토록 기대했던 칠리크랩이었건만...

몇초만에 사라지다니 너무 안타깝다.

남은 소스는 볶음밥에 비벼 먹으니 완전 맛났다.


후식이 나왔다.

에어콘때문에 얼어 뒤지겠는데 팥빙수가 나온다. 아 놔.. 이런 센스하고는...

너무 추워서 반만 먹고 얼른 나왔다.


나오자 마자 카메라렌즈에 습기가 한가득...

총평

맛 : 나쁘지 않음. 먹을만함.

양 : 런치세트에서 칠리크랩 양이 너무 작음. 이건 아님.

서비스 : 직원들의 얼굴에서 전혀 미소를 찾아볼 수 없음. 꽝.

분위기 : 다른건 다 제쳐두고 에어콘 온도 너무 낮음. 바깥과 느낌상 20도 차이는 나는 것 같음.

가격 : 저렇게 먹고 특별 25프로 세일인가 해서 1인당 37000원 정도. 상당히 비싼 편.


드디어 출장 마지막날 여명이 밝아온다.


악몽같은 드라이빙 테스트가 끝나고...

이날은 오후일찍 법인사무실을 탈출하듯이 빠져나왔다.


싱가포르 온지 일주일이 넘어서야 처음보는 다운타운의 풍경.

아... 여기가 싱가포르였지 참... 하는 걸 깨닫게 되는 순간.

맨날 호텔 - 사무실 -차안에서 노트북만 쳐다보느라 실감하지 못했던 풍경.


왜 어린이 자전거를 타지도 못하게 흰페인트를 칠해놓았을까??


거대한 조형물.


세련된 건물들.


호텔창밖 저멀리 야경으로 봤던 멋진 호텔. Fullerton 호텔이었군.


강변을 따라 유람선도 떠다니고...


운치는 있으나 물이 똥색이라 에러구나.


횡단보도는 우리나라와 많이 다름.

싱가포르는 법과 규칙을 칼같이 지키는 걸로 알고 있었으나...

무단횡단하는 사람은근히 많았음.


이것이 열대기후의 녹음이구나...


람보르기니같은 차도 여러번 봤고...

요렇게 작고 아담하지만 고급스런 차종들이 많았다.



걷다보니 우리가 묵었던 호텔.

건물한번 기형적으로 생겼다.




점심을 먹으러 점보레스토랑 가는 길...

날은 흐렸지만... 무척덥고 습해서... 30분도 안걸었는데 몸은 완전히 땀으로 샤워를 했었다.

2010.07.20.

SAMSUNG NX10.


5일차는 너무 피곤하야 카메라도 안들고 나갔더랬다.

전날 밤 늦게 퇴근하고... 호텔에서 새벽 3시까지 문서작업하고...

아침 7시에 일어났다. 4시간 밖에 못자다니.. T.T

일요일은 날씨가 흐렸다. 비도 왔다. 우울하더만.... 일은 안풀리고 비는 오고... 잠도 오고...


아침 날씨는 약간 흐렸는데 오히려 풍경은 좋았다.

약간 과도하게 색상을 조절해봤다.


호텔 창밖 풍경은 역시나 평화롭구나.




일요일이었던 이 날도 어김없이 호텔 조식 부페를 먹었다.

5일연속으로 먹으니 질렸는데....

열흘정도 지난 지금에 와서 다시 사진을 보니 먹고 싶어진다. 희안하네.


사무실에 아무도 출근을 안했고...

시큐리티 번호를 몰라서 복도에서 40분을 기다린끝에 사무실에 들어왔다.

텅빈 사무실에서 보는 일요일 풍경.

싱가포르의 일요일 오전 도심은 텅텅 비었더랬다.




멀리 바다도 보인다.


이날은 너무 피곤하여 일찍 퇴근했더랬다.

싱가포르는 불편한게...

택시도 타는 곳과 내리는 곳이 정해져 있어서...

Door to Door 가 안된다. 택시비도 엄청 비싸다. 한국택시가 더 낫다.


호텔에 가기전에 근처 차이나타운에서 늦은 점심겸 이른 저녁을 먹었다.


비오는 차이나타운.

여기도 일요일은 행인들의 발길이 뚝.


왠 외국인이 혼자서 여행을 온듯 커다란 가방을 등에 매고 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사진을 막 찍으면서 돌아다니더라.

우릴 보더니 자기 사진을 하나 찍어 달랜다. 종헌이가 찍어줬다.



골목에 들어가니 그래도 사람이 조금씩 보인다.


비가 와서 야외 식당은 오늘 장사 다했구나~



종헌이랑 그럴싸해 보이는 식당에 들어왔따.

하얼빈 이라는 이름의 식당이었다.


이건 닭고기였던가?


이건 돼지고기... spicy 라고 하더니 별로...

한국인의 입맛에는 그닥.


두부요리. 그나마 좀 괜찮았다.

근데 두부치곤 좀 비쌌다.

저 3가지 요리랑 밥공기랑 해서 인당 25000원정도 나왔나? 암튼 비쌌다~

밥먹고 호텔와서 낮잠을 잤다.

올해들어 가장 피곤했던 일요일이었지 싶다.

2010.07.18.

SAMSUNG NX10.


 

아침부터 호텔 체크아웃을 했다.

원래 일정은 오늘 귀국이었기에....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아 출장일정이 4일 더 연기되었다.

마치고 koufu에 다시 저녁을 먹으러 왔다.

 

 

 

돌솥비빔밥. 물론 한국과 같진 않지만 비슷하게 흉내를 내었다.

 

 

 

 

종헌이는 고기덮밥인듯.

 

 

이 날 귀국비행기를 탄 성엽이는 라면을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만두도 한개 시켰다.

 

 

 

 

밥을 먹고 성엽이를 보내고...

체크아웃하고 맡겨놓은 짐을 다시 찾고,

같은 호텔을 다시 체크인했다.

16층에서 23층으로 방이 바뀌었는데...

더 좋지 않은 방으로 왔다. T.T

전망은 여전히 좋았으나...

 

 

 

 

욕실이 폐쇄적인곳이었다.

욕조도 콩만해서 들어가면 좁아서 다리가 튀어 나왔다.

샤워부스에 호스가 없어서 씻기도 불편했다.

 

 

책상도 싼티나는 책상... 의자도 좋지않고..

역시 사람이 편한데 있다가 안좋은곳으로 가면 불편함을 많이 느낀다.

첨부터 여기 있다가 좋은곳으로 갔음 좋았을 텐데.

 

 

 

어쨋든...

금요일밤은 이렇게 지나갔다.

 

2010.07.16.SAMSUNG NX10.


셋째날 아침이 밝았다.


어김없이 호텔 조식부페를 챙겨먹고...


이날부터 계란 오믈릿을 먹기 시작했다.

호텔 조식 부페에서 제일 먹을만한 요리이다.


이날은 걸어서 출근을 했다. 미쳤지.

더워 죽는 줄 알았다.

호텔에서 사무실까지는 걸어서 대략 20~30분.


현대차가 많이 보이지만... 아쉽게도 다 택시다.


연일 곳곳에 공사가 한창이다. 빽빽한 빌딩숲.


싱그러운 아침햇살처럼 보이나..

살인적인 무더위다.


하늘 빛깔은 그래도 곱다. 파랗게시리.


아침에 보는 호텔.

이 호텔의 형태는 대단히 기형적으로... 앞에서 볼때랑 옆에서 볼때 완전히 다른 건물처럼 보인다.


전날 걸어서 퇴근했던 길로 다시 걸어서 출근...


전날 점심을 먹었던 일본라면 가게.

맛은 괜찮지만 가격이 쎄다. 무슨 라면이 만원돈이냐...


높은 건물은 정말 높구나...


전날 여기서 야쿤 토스트를 샀더랬다.

종헌이가 찍고 있는 것은?


바로 이 게이트.

메탈게이트 말고도 파이어게이트도 있고 곳곳에 게이트가 있다.


당최 이 놈의 상가는 길도 미로같고..

어디가 안이고 어디가 밖인지 헷갈린다.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커피를 마시는 유명한 커피가게.

점심때는 자리도 꽉차고 줄도 한없이 길어진다.

저기서 한번도 마셔보진 않았다.


사무실에 왔다.

오늘도 하늘은 좋구나.


회사건물 바로 옆도 새로운 건물이 2개 올라가고 있다.

그냥 봐도 50층은 될듯해보이는구나.


점심에 식사하러 또 나왔다.

싱그러운 푸른 잎이 보기에는 좋다만...

이놈의 날씨는 너무 덥고 그보다 더욱 짜증나는건 너무 습하다.


오늘 점심은 사무실바로옆에 이곳.

수백개의 식당이 모여있고...

여러인종의 사람이 모여있고...

씨끄럽고 복잡하고 좀 비위생적이기도하고..

음식물쓰레기통이 곳곳에 있어 악취도 난다.

가장 좋지 않은건... 에어컨이 없다. 선풍기가 곳곳에 있지만 여전히 매우 덥고 불쾌하다.

그리고 가격이 완전싸지도 않고 맛도 그닥.



두툼한 만두를 시켰다.

크기에 비해 맛은 그닥.


종헌이가 시킨 치킨데리야끼 덮밥.


내가시킨 도시락세트. 비싸긴해도 맛은 그닥.


성엽이가 시킨 한국식 BBQ 정식.


종헌.


성엽.


밥먹는데 새가 날아와서 건너편 테이블에 앉았다.

겁도 없는 녀석.



아가씨 혼자와서 먹는 테이블도 종종 보인다.

왕따인가?


밥먹고 입가심하러 커피빈엘 왔다.

사실 뭔가 마시고 싶어서 돌아다녔는데 마땅치 않아 계속 걷다 보니 여기가 나왔다.


성엽이의 PEN.

나도 한때는 갖고 싶어했다.


색깔이랑 케이스가 있어보인다.


성엽이.


나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받고 바로 사무실로 들고 갔다.

이날의 오후는 T.T

결과가 좋지 않았다.


마치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점심때 온 곳을 또 오게 되었다.

나는 뭔가 갈증이 계속 나는듯하여 시원한게 먹고 싶었다.

요건 성엽이가 시킨 고기정식. 새카맣게 탄듯한 놈이 양념고기다.


종헌이는 고기국수??


나는 냉면을 시켰는데...

한국에서 먹던 그 맛이 아니다. 적당히 흉내만 낸듯.

그래도 뭐 시원한 맛에 먹었다.

2010.07.15.

SAMSUNG NX10.


2일차 아침이 밝아온다.

전날 야경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거의 같은 시각, 노출값만 바꾸면서 찍어보았다. 날이 밝아오는 듯한 착각? ㅋㅋ


완전한 아침이 밝았다. 출근 준비하자~


일주일넘게 있으면서 가장많이 찍은 사진이 바로 호텔 창밖풍경. >_<

딴데 어디 갈 시간이 없었다.


아침식사를 위해 로비로 내려왔다.






대략 이런 분위기다.

2007년에 갔던 중국 베이징 출장에서의 쉐라톤호텔이랑 비슷한거 같다.


조식부페. 뭐 그럭저럭 먹을만.



차 한잔하고.


전화받는 종헌이.

그렇게 출근을 하고...

오전 근무....

성엽, 종헌이랑 점심을 먹고.... (카메라를 안들고 갔더랬다. )

사무실에 다시 돌아와서...


밥먹고 후식겸해서 요걸 성엽이가 사줬다. 강추라면서.


땅콩버터가 발린 얇고 바삭바삭한 토스트다.

오~ 맛이 괜찮다.


요놈을 먹고 나서 부터 고생길이 시작되었다.


담들 다 퇴근한 시간에 사무실에서 계속 일하는 중...

하늘이 참 멋지구나...


퇴근하니 어느덧 11시.

호텔근처로 쫄래쫄래 돌아가는 길.


11시가 되도록 저녁도 못챙겨 먹어서 결국

문 열고 있는 가게라곤 이런 곳밖에...


ㅋㅋㅋ 종헌이


방에 왔다. 야경은 여전하다.


피곤했던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잠을 잘시간~

2010.07.14.

SAMSUNG NX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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