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휴가기간동안 선별했던 1251장의 사진이 찍스로 부터 인화되어 배송되었다. 

미리 미리 조금씩 선별 해두면 좋은데... 만장이 넘는 1년치 사진중에 인화 할 녀석을 골라내는 일이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내년엔 블로그에 사진 올릴때 조금씩 골라두어야 겠다. 

 

 

올 한해는... 

거의 피사체의 90프로가 울 따님. 채희로 채워졌구먼~ 

 

 

 

1월 1일 사진부터 12월 28일 사진까지 총 1251장. 

인화비만 17만원이 넘어갔네 >_< 

 

 

 

마침 엘범도 똑 떨어져서 다시 주문했더랬다. 

바른손 4*6 160장 엘범이... 예전엔 2000원대로 샀었던거 같은데.. 어느샌가 4000원대로 물가가 올랐네..  비싸다 비싸. 

 

부지런히 찍고, 정리하고 업로드하고, 인화신청하고.. 

손이 많이 가고 가끔씩 귀찮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차곡차곡 쌓이는 엘범을 보면 흐뭇해 지기도 한다. 

내년에도 좋은 기억, 좋은  기록 많이 남길 수 있게 되길. 

 

2013.12.31.

Sony Cyber-shot RX1.

 

+ Recent posts